본지와 한동대학교 링크사업단이 공동주최한 제6기 창조경제포럼이 4개월여 간의 교육을 끝으로 지난 7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6층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천기화 한동알앤씨 회장을 비롯한 배달원 본사 대표, 창조포럼 각 기수별 원우회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6기 원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배달원 대표 이사는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포럼을 통해 실물경제와 국내외 경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공부하고 수료하는 제6기 원우들의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상매일신문사는 문화,스포츠,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CEO들의 역량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자부심 강한 신문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6기 창조경제포럼 원우회 김현희(포셀화장품 지사장)회장은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원우회 친목과 화합을 다져 경상매일신문사의 발전에 도모할 수 있는 모임으로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땅 주변에 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동료 시의원에게 대구시에 압력 행사를 부탁하고, 그 대가로 해당 토지 일부를 시세보다 헐값에 매각한 대구시의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배종혁)는 뇌물공여, 산림자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차순자(여·60) 대구시의원과 그의 남편 손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재판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검찰은 차 시의원의 부탁을 받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산을 배정하라고 대구시에 압력을 넣은 혐의(직권남용)로 김창은(62) 전 대구시의원을 구속했다. 김 전 시의원은 대구시의원 신분이던 지난해 12월 차 시의원 소유의 임야 부지(5천148㎡) 앞에 도로가 개설되도록 대구시에 압력을 넣었고, 시는 관련 예산 7억 원을 배정했다. 차 시의원은 자신의 부탁이 성사되자 김 전 시의원의 지인 등에게 해당 토지 일부를 시세보다 헐값에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9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장애체육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에 참석. 이어 오후 1시 30분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되는 대구안전포럼 창립 총회, 5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대구 북구 구수산도서관은 2017년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지원 사업과 관련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 한다. 원서접수는 14~16일까지 구수산도서관 3층 사무실에서 접수하며, 채용 인원은 3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업무는 야간 자료실 도서대출ㆍ반납(서가정리) 및 업무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채용기간은 2017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이고,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평일 및 주말근무(정기휴관에 따른 대체근무)이며, 임금은 1개월에 147만6천500원(4대 보험료 등 포함)이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이달 23일 개별통보 되며, 채용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창석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채용은 사서 등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야간개관시간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의 이용편의 향상 및 원활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으며 지역의 많은 사서인력이 신청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구수산도서관(053-665-4267)으로 문의 하면 된다.
경북도와 전남도가 장학사업을 통해 ‘상생의 틀’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경북도는 8일 김대중 평화센터, 전남도와 합동으로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영호남 상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6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열린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희호 이사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공동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계․학계, 시민, 학생 등이 대거 참석했다. ‘영호남 상생 장학금 수여’는 이들 3개 기관이 지난해 9월 23일 미래 우수인재 육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조성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기금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전남도가 각각 1억원씩 (사)김대중평화센터에 기탁한데서 비롯됐다. 장학생 선발은 경북도와 전남도가 각각 지난달 14일부터 열흘간 각 도내 시군과 대학교를 통해 추천을 받은 후 동서화합과 인권보호, 평화정착 등에 대한 기여도를 감안해 최종 선발했다. 김관용 지사는 “2년째 이어져 온 영호남 상생 장학사업을 통해 그동안의 상생협력이 더욱 확고해 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여는데 영호남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적 특성을 살린 영호남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안동․화순)’은 공동으로 예타를 통과시키는 등 국책사업 추진에 협력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자원화 사업(상주-나주)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국토끝섬 주민간 교류(울릉-신안) 등 상생 협력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봉화 산타마을’이 광역지자체가 운영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6회 연속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북도는 8일 봉화 산타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6 한국 관광의 별’ 창조관광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화 산타마을’은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 및 주민들이 함께 협업해 하루 이용인원 10여 명에 불과한 산골 오지지역(분천역)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우뚝 서게 한 관광프로그램이다. 한여름 산타마을을 포함해 총 4차례의 산타마을을 운영, 33만여 명의 방문객 유치와 32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둬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겨울시즌이면 하루 평균 2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자금의 투자 없이 창조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의 별’ 창조관광자원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의미는 더욱 크다. 최근에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연계한 봄·가을 트래킹코스 개발과 여름산타마을 운영을 통한 4계절 관광상품으로 관광객 유치 및 주민소득 증대로 연결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우수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한국관광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을 발굴·독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박남주 봉화군 문화관광과장은 "산타마을이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계기로 기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적 각광 받는 세계젹인 관광지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 겨울시즌 개장을 며칠 앞두고 ‘봉화 산타마을’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더욱 값지다”면서 “내년에도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북만이 가진 유일무이한 관광자원을 명품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한국관광의 별’ 7회 연속수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체계적인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전통시장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은 화재의 원인을 찾아 발본색원(拔本塞源)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전통시장은 전기‧가스사용이 밀집된 곳으로 개방형 점포 및 판매품목 대부분이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또 복잡한 시설책임소재(공용↔개별점포, 임차인↔임대인)로 자발적 개선에는 한계가 있으며, 화재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화재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있는 등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에 많은 취약한 상태다. 실제 전통시장 대형화재는 2005년 12월 29일 대구 서문시장 2지구에 발생해 1천억 원의 재산상 피해를 발생시켰다. 또 지난해 9월27일에는 경주 중앙시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12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 4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1천억 원 이상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전통시장 화재안전 종합대책’기간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시설 등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화재안전 종합대책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첫째, 예방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개별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소방‧전기‧가스)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수차례 계도 후 조치하지 않는 법정기준 미충족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과감히 행정조치(과태료 부과 등) 취한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점검 및 캠페인 추진 시 소화기 등 장비조작 교육을 병행해 즉각적인 화재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관할소방서와 연계해 장날․한파 시 전통시장 화재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화재원인 발본색원(拔本塞源)을 위한 전통시장 예산 중 일부를 3개년 동안 집중 투입한다. 도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개별점포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시설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화재안전시설 개보수 사업비 외 시설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시설예산(250억원/年)의 10%를 투입해 3개년 동안 총 75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셋째,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 가입을 적극 유도한다. 전통시장 개별점포는 화재에 취약해 화재보험 가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높은 보험요율, 보험사 가입 기피, 낮은 보상금액 책정 등으로 보험가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을 자체 개발해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출시한다. 이번 공제상품은 저렴한 비용으로 전통시장 상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소기업청의 세부계획이 마련되면 공제료 일부를 도, 시·군비로 지원할 수 있는지 검토에 나선다. 넷째, 도소방본부와시‧군,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행정부지사를 총괄반장으로 상가가 밀집된 4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2개 점검반을 편성하며, 관할소방서, 시·군 담당부서,유관기관(전기․가스안전공사)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가진 ‘제16회 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경영성과를 높인 21개 벤처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은 ‘대구·경북을 다시 뛰게 하는 핵심동력, 벤처기업’을 슬로건으로 첨단벤처산업계에서 뛰어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선보인 유망 벤처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첨단벤처기업대표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은 첨단벤처산업대상(8개), 우수벤처기업상(4개), 벤처기업특별상(4개), 혁신벤처기업상(2개), 벤처기업상(3개)으로 이뤄졌으며, 경북 8개사, 대구 13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벤처산업대상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에스디지엔텍(대표 오대국)은 경산 진량에 소재한 기업으로 2010년 설립해 자동차 부품 관련 소재 분야에서 연매출 116억 원을 달성한 지역 대표 강소기업이다. 또 경북도지상을 수상한 ㈜미래산업(대표 손명숙)은 맨홀, 수도미터기 보호통 제조 전문업체로서 2009년 창업한 이래 지난해 매출액 51억 원의 높은 경영성과를 올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혁신벤처기업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벤처가 지역경제의 미래이며 희망”이라면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지역 벤처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벤처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갯녹음과 바다 생태계 파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해 연안해역을 녹색바다로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감소 현상을 치유할 수 있는 생태계 선순환형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핵심은 체계적인 관리로 연안생태계를 복원해 수산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국민들의 해양체험관광 교육 등 문화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것. 국립수산과학원 발표에 따르면 동해연안 천체암반면적 1만7천54ha 중 바다사막화가 심각하거나 진행 중인 면적은 1만518ha(62%)에 이른다. 반면, 정상적인 상태는 6천536ha(38%)에 불과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이처럼 각종 해조류로 이뤄진 바다속 해중림이 소실되면 수산생물의 직간접 피해와 초식동물의 먹이 감소로 전복, 소라, 성게 등 자원번식에 지장이 줄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갯녹음 현상이 도드라지게 발생되고 많은 해조류가 부착기반을 잃어 불모상태로 되는 등 2차 소비자에 해당되는 각종 어류의 서식 및 산란장의 감소 등으로 생태계의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이에 도는 지금까지 2만3천932ha의 인공어초 설치사업을 시행했으며, 바다숲 조성 174ha, 바다목장화 사업 5개소 4천ha를 추진했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 수산자원을 인위적으로 증강하기 위해 지역해역 특성에 맞는 어패류를 매년 1천만마리 이상 방류해 차츰 연근해 수산자원량 증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예산 159억 원 편성해 수산자원량을 회복 증대시키고,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녹색바다 디자인을 위한 연안 해조장 조성사업에 56억 원(국가직접사업 40억 원), 연안바다목장 10억 원, 연안생태 플랫폼 조성 10억 원, 종자매입방류 34억 원, 인공어초시설 40억 원, 마을어장 갯바위닦기 5억 원, 해적생물구제 3억 원, 바다비료 공급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해 연안어장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연안생태 플랫폼 조성 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수심 10~20m 해역에 인공암초 형태의 밀식구조를 조성해 어패류 위집효과와 해조포자 공급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바다숲 조성사업’이다. 이석희 경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수산자원 회복은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제”라면서 “이를 통해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9일 경북도교육연수원에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재난안전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9.12.지진, 세월호 침몰사고 등 국내외 재난사례 분석을 통한 교육현장 재난관리 실무자의 신속한 대응 및 위기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학교수,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교수 등 재난대응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대응 리더십, 체험교육훈련을 통한 안전문화의 혁신, 국내외 재난사례 분석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재난관리책임기관은 의무적으로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재난안전업무담당자는 발령 후 1년 이내 신규교육 및 매 2년마다 정기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도 이와 같은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된 이후 대입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한 무료 일대일상담 및 정시설명회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시확대, 정시축소’의 기조가 이어지면서 정시를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대학 지원의 전략적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수능 성적 통지를 계기로 개인별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가 나오면서 보다 실질적인 지원전략 수립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8일간 시교육청에서 2017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일대일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 예약한 대구지역 정시지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진로진학전문교사단, 대입상담교사단 등으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들이 다양한 자료와 직접 개발한 정시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무료 일대일 대면상담을 제공한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정시상담 신청사이트(http://dgjinhak.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에서는 23일 오후 6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성공적인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장재학(대구남산고 진학부장) 대입자료 분석팀장과 김창묵(대교협 대표강사)가 참석해 2017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정시변화와 흐름 분석, 정시 지원 최종 전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내 청소년수련관 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고3 청소년 900명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선수와 2014년 동아일보 선정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된 DCG대표 안영일, 개그맨 겸 기업인 권영찬이 강연자로 나서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세종시 내 (이하 행복도시) 4-1생활권 L4블록, M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예미지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 더샵 예미지는 전용면적 45~109㎡, 총 1천9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5~82㎡, 812가구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09㎡, 1천92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금강, 삼성천, 괴화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4-1생활권은 ‘창조적 생태마을’을 테마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단지는 입체녹화, 옥상녹화, 생태디자인타워 등 자연친화적인 설계가 적용돼 쾌적하며, 스카이브릿지, 스카이라운지를 통한 열린 조망도 가능하다. 평면은 타입별로 3면 개방형 거실, 알파룸 및 팬트리, 다이닝 오픈서고, 채광·환기가 가능한 드레스룸, 스마트 다용도실, ㄷ자형 주방 등 거주자를 배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59㎡A1 타입의 경우 자녀방을 주방과 마주보게 설계해 부모가 요리, 설거지 등으로 주방에 머무는 동안 어린 자녀의 관찰이나 대화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공간특화를 선보이며, 독서실·작은도서관·멀티룸·가든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 및 창의센터, 스포츠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스포츠존에는 자연채광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스크린골프 설비를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세종 더샵 예미지의 L4블록은 4-1생활권 내에서 괴화산, 삼성천 수변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입지다. 인근에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더불어 공공청사, 광역복지센터, 상업시설이 가까워 생활여건도 좋다. M3블록은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초, 반곡중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오롯네교를 통한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이 우수하다. 공공청사,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BRT 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생활 및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에서 900만 원 초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12월 9일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10개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4년째인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전국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서 우수한 100개교(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30교)를 선정해 시상하는 교육부의 전통 있는 대회다. 심사는 교육부 주관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차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된다. 올해 응모에 참여한 학교는 전국 초·중·고 949개교(초 536교, 중 254교, 고 159교)에 이른다. 경북교육청은 초등 8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4교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초등학교는 경주 금장초, 봉화 서벽초, 안동 와룡초, 청송 파천초, 고령 쌍림초 5개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중학교는 영천여중, 구미 봉곡중, 구미 현일중 3개교가 선정됐다. 고등학교는 영주여고, 영주제일고 등 2개교가 선정돼 ‘경북명품교육’의 위상을 떨쳤다. 특히, 경주 금장초등학교와 영천여자중학교는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중에서 상위 15% 안에 들어가는 최우수교로 선정돼 겹경사를 누렸다. 황학영 초등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학교 교육과정의 바탕이 되는 수업방법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생활동중심수업, 교사동아리 육성, 지원 장학 등 일선 학교의 수업 변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내년 1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7일 오후 지역 중소기업들이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환경에 대한 이해와 한-중 FTA에 대한 의미와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포스코국제관에서 '자유무역시대 중국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지역기업체 CEO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 초빙된 조창완 차이나리뷰 편집장은 중국무역시장의 변화와 FTA확산 및 원리, 지역산업 FTA 활용 및 시장진출 방안과 RCEP(중국 주도 아시아 경제동반자 협정)참여에 따른 향후 우리지역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과 경영전략 수립 등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를 했다. 특히 이번 특강을 통해 중국 주도의 새로운 메가 FTA 추진에 따른 세계 무역질서 변화에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새로운 무역환경 및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된다.
대구 동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대식 구청장, 직원, 동구맛집, 재래시장상인회,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꾸준히 모아온 저금통을 개함하는 ‘100원의 큰사랑 참여DAY’ 행사가 개최됐다. 2014년 시작된 100원의 큰사랑 참여DAY 실천운동은 직원은 물론 많은 구민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매일 100원씩 꾸준히 모아 온 저금통을 개봉, 3천500만 원 이상을 모았다. 이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비, 난방비, 의료비 및 청소년 교육비 지원 등을 위한 ‘행복동구 희망Dream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머니 속, 서랍속, 자동차 내에서 뒹구는 100원짜리 동전을 매일 꾸준히 모아 36만 구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100원의 큰사랑 실천운동에는 동구청 공무원은 물론, 상인들에게 저금통을 나누기를 시작한 재래시장 상인회에서 앞장을 서고, 동구 맛집, 지역내 상가 번영회, 각급 위원회와 단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사무실 환경정비 하시는 분, 어린이집 원생,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게 참여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개함행사를 펼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나눔 행사의 분위기를 조성해 저소득주민의 따뜻한 겨율나기 지원 등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큰 의미를 뒀다. 이 사업을 주창한 강대식 동구청장은 “일회성의 기부도 중요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아주 작은 주머니 속 동전 100원을 꾸준히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과 배려 기부문회의 저변 확대로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개입한 정황이 김영한 업무일지를 통해 드러났다.8일 추혜선 국회의원에 따르면, 김영한 업무일지에 메모가 적힌 다음날인 6월 18일에는 월성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전문가 검증단이 경주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
대구시새마을회는 8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6 대구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새마을지도자 1천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보람을 함께 나누며 내년도 새마을운동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진피해요령 및 한 자녀 더 갖기 홍보영상 상영, 읍면동새마을공동체 뽐내기 경연, 구ㆍ군 기수단 입장, 2016 성과보고, 우수지도자, 회원배가 및 CMS후원회원 모집, 읍ㆍ면ㆍ동 공동체운동 경진에 대한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출산장려 퍼포먼스,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플리마켓과 대구새마을운동 스토리전이 열렸다. 특히, 지난 11월 30일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모금해 창구에 기탁하기로 결의했다. 시상식에서는 달성군새마을회 이성근 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받는 등 총 31명의 새마을 유공자가 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1천400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가정, 지역, 지구촌새마을운동을 통해 내년에는 국가적 과제인 ‘한 자녀 더 갖기 출산장려 운동’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의 인구절벽 시대를 극복하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을 시대변화에 맞게 추진해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이라는 비전으로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어 가는데 새마을지도자가 힘을 모아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지난 7일 오전 9시 40분경 포항시 남구 양포리 동방 8마일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어구를 사용하여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한 D호(9.77톤, 연안자망, 구룡포 선적) 선장 김모씨(58년생, 남)를 수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헀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총톤수 10톤 미만의 동..
제53회 무역의 날(12. 5.)을 기념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및 대구경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3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행사’가 9일 오후 5시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내빈과 지역의 수출 유공기업 및 유관기관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대내ㆍ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힘써 온 지역 수출유공기업 및 유관기관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대구광역시장 및 경상북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정부포상인 수출탑과 수출유공자의 세부내역으로는, 수출의 탑은 대구 기업 36명(전년대비 27명 감소), 경북 63명(전년대비15명 감소)이 수상했으며, 중앙 수출유공자 수상은 대구 23명(전년대비 22명 감소), 경북 41명(전년대비 1명 증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