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살고 싶은 행복 안동을 만들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5억여 원의 조림‧숲가꾸기 예산으로 생태‧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림 사업 70㏊, 숲가꾸기 사업 3천480㏊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 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연료비 절감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보이는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 사업을 비롯한 산림자원 이용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 단위 중 가장 넓은 산림면적(10만6천518㏊)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기별, 원인별 맞춤형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봄철 산불발생 건수가 지난해 절반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산불발생 요인 사전 제거, 취약지역 지속 감시 및 산불예방 홍보와 같은 선제적인 예방활동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2016년 산불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해 산불발생에 대한 발 빠른 대처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연말부터는 산림행정력을 모두 투입한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방제업무는 T/F팀을 구성해 재선충병 박멸을 위해 애쓰고 있다. 기후온난화 및 지속적인 가뭄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피해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지상․항공방제 등 방제사업을 더욱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도 연중 운영하고, 예찰조사원 배치 등 상시 모니터링으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안동은 백두대간 및 금강송 군락지로 가는 중요한 길목으로 지역방제협의회를 구성해 인접 시‧군 협조 아래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승진의결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
포항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정창교)는 2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돕기 성금 78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농협 하나로마트의 수익금 일부를 적립한 것으로, 동절기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16세대에 전달하게 됐다.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28일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센터는 질병의 예방-진단-치료에 사용하는 약물, 수술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구기관으로 연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기관에서만 실시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임상시험이 가능한 수준의 인력, 시설 및 장비, 연구능력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류 및 현지평가를 통해 26일 안동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승인했다.
새누리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이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6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NGO모니터단은 28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6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정 의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에서 1천여명..
최양식 경주시장은 29일 오후 5시 코모도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환경봉사자대회 및 경주환경 대상 시상식’에 참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대잠사거리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장애인식개선 홍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편견을 버리면 우리가 됩니다' 현수막 게첨으로 지역주민이 장애인을 편견없이 바라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에게는 재활의지를 고취를 위한 홍보와 함께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 만들기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했다. 고원수 건강관리과장은 “ 이번 장애 인식개선 사업 이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와 재활증진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강화로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이사금’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별기 증설교체 등 시설보완 및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에 공모·선정돼 24억 원(국비12, 도비4, 시비8)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했으며 토마토선별기 증설교체, 선별장 바닥 보수, 저온저장고 보수, 소방 및 위생시설 설치, GAP인증시설 등을 최근 새로 갖췄다. 선별기 증설교체로 1일 120t에서 144t까지 선별능력이 향상되고, 전자동 출하적재시스템 설치로 1시간당 1천200박스를 출하하고, 기존 10kg에서 5kg 소포장 설비가 가능하게 됐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최근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김장래), 영양농협( 조합장 양봉철), 영양산약초생산농업협동조합(이사장 전재춘), 영양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소장 김강규), 자연치유생태마을 대티골(대표 김창훈)과 경상북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 진로체험 및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영양지역 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활성화와 학생 체험활동을 위한 지원과 체험학습의 공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해달뫼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사들에게 가르치는 보람을, 학생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8일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과 비리사건 등을 2016년 대구복지 10대 뉴스로 선정해 발표했다. 시민엽합은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과 비리사건, 시립시설 맞나? △대구시립정신병원 설립때부터 33년간 무자격 재단에 위탁 △국민연금-삼성 게이트, 국민이 국민연금 전횡 막아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2018년까지 초등 전면 무상급식 전격 합의 △금복주, 결혼을 이유로 여직원 퇴사 종용,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등을 주요 뉴스로 선정했다. 또 △‘대구복지기준선’, 대구시민의 삶의 질 지표로 너무 보수적 △학교운동장 우레탄 중금속 범벅, 교체 해 넘겨 △학교, 유치원 등 급식비리와 부실급식 복마전 △ 대한적십자사의 구)대구적십자병원 터 영리영 오피스텔 건립 의혹 △차순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비리의혹으로 사퇴, 불구속 기소 등이 포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하나의 집을 짓기 위해서는 평평하게 땅을 고르고 튼튼한 기둥을 세우고, 꼼꼼한 건축공법으로 하나하나 건물을 올려야 하듯이 시·공간 속에서 면면히 이어온 문화가 단발적인 성과에 급급한 사업이 아닌 시민의 삶속에서 녹아나는 문화도시를 가꾸고 도시의 품격이 올라갈 수 있도록 부단한 시간과 열정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과 변화가 있었습니다. 경북도청의 북부권 이전으로 행정 여건이 바뀌었고 사회갈등과 정치적인 혼돈 상황이 지속된 한해였습니다만, 이 또한 보다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 여겨집니다. 그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성장해 더욱 빛이 날 수 있었습니다.
■5급 승진 △덕곡면장 이원근 △농업정책과장 박성식 △환경과장 조관훈 △도시과장 이규삼
청송군 진보면 출신의 대구에 거주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진우회(회장 권오승)는 지난 27일 진보중고등학교를 찾아 재학중인 우수학생 4명에게 200만 원(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우회는 19명의 회원들이 매년 고향발전을 위해 효부, 효자 발굴 시상을 비롯해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단체다.
청송군 도평초등학교 박수열 교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16 해양안전공모전’ 체험수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바다의 두 얼굴’이란 체험수기로 해양수산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박 교감은 지난 5월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전국재난 안전수기 공모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다의 얼굴 체험수기는 해양안전 전문가와 문학인으로 수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재미와 교훈을 적절히 혼합했고 표현기법도 수준이 높았다는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해양안전공모전은 올해 포스터와 웹툰, 체험수기, 국민제안 등 4개 부문에서 총 533점의 작품이 응모돼 각 부문별 대상 1점씩을 포함해 총 42점의 입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박수열 교감은 “어릴 적 안전불감증이 부른 해양사고의 경험이라 부끄럽지만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안전 대한민국을 위해 응모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직자로서의 본분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60일간의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곶감의 본향에 걸맞는 빛과 바람과 정성으로 빗어낸 상주곶감이 탄생했다. 상주곶감은 조선 예종실록 권2 즉위년(1468년) "지난달 13일에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는 기록과 같이 예로부터 그 명성이 높다. 상주곶감은 원료감부터 타 지역산과 차별화 된다. 산림청 품종등록(2006. 08. 17)이 되어 있는 상주둥시가 그 주인공이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 적당한 과육밀도, 깎기 좋은 모양, 매달기 좋은 감꼭지 등이 있어야 하는데, 상주둥시는 위 모든 요소을 가지고 있다. 상주감은 일반감에 비해 당도는 4배, 비타민A는 7배, 비타민C는 1.5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상주감의 우수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원료감의 우수성과 함께 곶감의 효능도 뛰어나다. 상주곶감에는 100g당 에너지 216kcal, 탄수화물중 당질45g, 섬유 3.0g, 비타민A 7,483IU, 비타민C 45㎎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감꼭지에는 혈액응고 저해물질인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로 구성된 다당류가 있고, 항 혈전작용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Scopoletin)이란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수험생 및 노약자 등의 모든 연령대에 겨울철 영양보충제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상주곶감이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또 있다. 가공할 감을 고를 때 깨끗한 외관, 씹는 질감, 속이 꽉찬 감, 적당한 수분이 있는 좋은 감을 골라서 가공하기 때문이다. 가공작업도 청결한 작업환경, 적합한 소독, 과학적 기술을 접목한 순수 천연건조 등 최적의 환경속에서 정성을 들여 만드는 것이다. 가공된 곶감은 '천년고수'라는 공동브랜드를 통한 홍보는 물론 이미지까지 관리해 소비자의 미각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곶감은 숙취해소, 기침, 딸국질, 하혈, 감기예방,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등의 효능이 있어 겨울철 보약으로 많이 드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포장, 감말랭이, 감식초쨈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개발과 수출 및 군납 등 다양한 판로개척 확대를 통해 천년동안 이어온 상주곶감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울릉도에 임업후계자가 처음 태어났다. 울릉군은 지역에서 산양산삼을 재배하는 임업인 정대휘(54·사진) 씨를 울릉도 1호 임업후계자로 최근 선정했다. 정 씨는 지난 1999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수년간의 노력과 정성 끝에 울릉도 최초로 산양산삼 재배에 성공했다. 개인 산삼연구소를 설립한 그는 산삼 재배관련 영농일지를 토대로 파종, 이식시기, 띄워 심기 등 울릉도 특성에 맞는 재배관리를 연구해 재배 성공률을 높였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오봉산 권역종합정비사업 주민화합축제 및 준공식에 참석.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상주소방서, 버스 전도사고 승객 신속 구조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 구조대는 지난 27일 오후 6시39분경 청리면 삼괴2리 입구 도로상 시내버스 전도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요구조자 2명(승객 진모 61세, 김모 16세)을 무사히 구조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사고 현장 도착하여 차안에 갇혀..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상대로에 위치한 마사지 업소의 업주 K 모(여·55) 씨와 종업원 J 모(여·51) 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K 씨는 여성종업원 2명을 고용해 마사지숍으로 위장, 밀실과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고 야간 뿐 아니라 대낮에도 남성들을 대상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했다. 한편, 상주경찰서는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유흥가주변 성매매 용의업소, 청소년고용 불법행위 등 악성 풍속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