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포항사랑 상품권'의 판매처 및 환전 업무를 대행할 판매대행점과 판매대행단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강덕 시장과 판매대행점 대표 41명, 판매대행단체 대표 7명 등 총48명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에 차질 없도록 하기로 했다. 판매대행점은 상품권의 보관·판매 및 환전 업무를 대행하는 금융기관이다. 시금고인 대구은행, 농협과 경남은행 등 시중은행 3개소, 지역 농업협동조합 12개소, 수산업협동조합 2개소, 새마을금고 20개소, 신용협동조합 3개소, 상호저축은행 1개소 등 총 41개 지역금융기관의 120개 점포가 참여한다. 판매대행단체는 상품권의 판매홍보, 가맹점 관리 등의 업무를 대행하며 전통시장 상인회로 등록된 단체로 소비자 유도행사나 회원의 상품권 회수와 환전대행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총괄판매대행점인 시금고 대구은행에서 상품권을 반출하며, 시에서 판매수수료 1.2%, 환전수수료 0.5%, 환전대행수수료 0.5%를 지급한다. 시는 시민들의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서 최대한 많은 점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사랑 상품권은 오는 1월 23일 시중유통을 목표로 5천원권 200만장, 1만원권 200만장 총 300억 원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며, 현재 가맹점(사용업소)을 모집 중이다.
장경식 도의원은 11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안보단체인 학도 의용군 경북지부와 월남파병 고엽제 전우회 경북지부, 뇌병변 경북지부 등에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현대제철노조(지회장 김용수) 사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모금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윤)는 최근 설명절을 앞두고 죽도동경로당 외 4곳을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1일 주유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33)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달서구 용산동 일대 주유소 3곳에 침입해 6차례에 걸쳐 4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에게 사기피해를 입어 생활이 힘들어져 돈을 구하기 위해 건물구조가 ..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조종수)는 11일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17 대구건설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귀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를 나누고, 대구 건설산업과 지역경제의 힘찬 도약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위조지폐인지 몰랐다"며 "여러장의 5만원권이 있었는데 가장 낡아서 미리 사용한 것 뿐"이라고 진술했다.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현금 거래가 많은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집과 차량에서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
2016년 지난 해 실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서고,청년실업률도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9%대에 머물렀다. 통계청이 11일 내놓은 '2016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실업자 수는 101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6000명 늘어난 수치이다. 실업자 통계가 바뀐 2000년 이후 실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러한 통계 수치에서 보듯이 우리지역 포항도 예외 없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경기 체감 지수는 수 십년 만에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포항시에서도 주변 재래시장 상인들과 소규모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시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 ,1000억원 포항사랑 상품권 발행 ,지역의 관광 인프라 개발 , 포항시의회의 포스코와 철강공단의 연이어 방문으로 지역경기 살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는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불황에 바탕을 둔 경기침체라는 점에서 포항시만의 노력으로는 쉽게 반등이 오기는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역에서 그저 모든 것을 경기 탓으로 만 돌릴 수는 없고 최대한의 자구책을 만들어야하기에 지역의 모든 분들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가장먼저 하여야 할 것이 더 이상의 정리해고를 최대한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신용보증기금,중소기업진흥공단,기술신용보증기금들의 신용보증기관들은 철강 산업에 대한 보증 한도를 특례로 확대하여 선별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것이며 금융기관들 또한 무차별적 철강 사업에 대한 대출 규제를 줄여나가야 하며 연장에 대하여서 넘은 규제에 대하여서도 일시적으로나마 완화시켜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포항시의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무엇보다 일자리가 너무 없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경기 불황 등의 이유로 신규 채용을 주저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기업인 포스코와 포스코 계열사들의 최근 정리해고자들의 숫자가 3,000명을 넘어가는 상황을 본다면 얼마나 어렵고 심각한 상황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 최근 포스코와 계열사들의 정리해고자들을 살펴보면 △포스코 400명 △포스코건설 520명 △포스코에너지 300명(완료) △포스코엔지니어링 600명(전사50%) △포스코ICT 380명(190명 2015년 완료, 190명 안식년 중) △포스코 A&C 120명 △포스코플랜텍 712명(412명 2015년 완료)등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외주사나 용역사까지 합하여 추산해 본다면 얼마나 지역의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포항시의 일자리를 당장 제조업에서 찿기란 쉽지 않다. 첫째는 제조업의 특성상 일이 있어야 하고 공장을 지어야 직원들을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항시에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란 서비스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이다. 당장 두호동 롯데마트가 포항시로부터 건축허가까지 받고도 도심의 흉물처럼 놓여 있지 않은가. 내일이라도 당장 포항시에서 허가만 받는다면 당장 문을 열수도 있고 당장 500-600명의 고용 창출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주변 상가들도 활기가 넘치게 되고 작지만 고용창출과 지역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포항시는 북구 주민들의 대형마트에 대한 선택권을 필요이상으로 제한한다는 비판에서도 비껴날 수 있을 것이다. 두호동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근처 재래시장 상인들의 생존권에 위협이 된다면 상권 변화에 따른 경쟁력있는 업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이강덕 시장 3년간을 돌아보면 열심히 진심어린 행정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다수 시민들이 지금까지의 포항시 행정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점은 시의 행정방향이 포항시민들과 동떨어진 이상적 행정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최근의 포항 타워 건립이 그러하고 수년전 발표된 두호동 마리나 항 개발 사업이 그러하고 호미곶 일대의 덕성학원의 개발사업도 모호하고 불확실하고 현실 가능성이 어떠한지 알 수가 없는 사업들인 것이다. 포항시민들은 이제 실제적이고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행정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시외터미널 부지의 복합환승센타로의 개발 사업에 포항시가 좀더 적극성을 가져 달라는 것이다. 흥해에 도시계획상 시외터미널부지가 있지만 수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지가가 상승하도록 땅한평 매입하지 않은 포항시에서 언제 무슨 방법으로 시외터미널을 만들고 운행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지금 상도동 시외터미널 부지를 시행 업체에서 복합 환승센타로 만들어 환승센타와 쇼핑센타 그리고 호텔까지 복합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시에서 해야할 일이란 적극적으로 시외터미널을 임시로 사용할 대체 부지를 근처에 만들도록 도와주는 것이 행정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다. 지역이 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야 하고 벗어나기 위하여서는 힘을 합쳐야 하며 힘을 합치기 위하여서는 포항시의 행정서비스가 시민중심으로 돌아와야 하고 그 시작도 끝도 시민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행정이 되기 위하여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오로지 포항시민들에게 더 많은 귀를 열 때만이 가능 할 것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1일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 닭․오리고기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보건소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등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점심시간 구내식당 메뉴로 삼계탕(100인분)을 급식하였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은 AI 청정지역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안전하게 유통된 것이며,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한 경우 더욱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은대기 포항남부소방서장은 11일 관내 ㈜신세계이마트 포항점(인덕동 소재)에서 설 연휴 대비 대형 판매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관계자 경각심 고취를 위한 현지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은 서장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안전관리 및 비상구 등 피난시설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 포항남부소방서는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과 민관합동 소방훈련도 시행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방위협의회(회장 정석민)는 11일 해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설을 앞두고 저소득계층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회원들이 납부한 방위협의회 회비로 마련됐다.
대구백화점은 오는 14일 프라자점 1층에 수입 명품 전문관을 그랜드 오픈한다. 이 매장에는 구찌,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버버리, 생로랑, 몽블랑 등 6개 브랜드가 입점(수입병행 제품)되며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명품 브랜드 제품이 정상가의 30~50% 할인된 금액에 판매된다. 오픈 행사로 △구찌 마틀라세 숄더백(251만9천 원) △버버리 미디엄 시그니처 그레인 가죽클러치백(89만9천 원) △프라다 비블리오텍 백(287만9천 원) △보테가베네타 더스티 로즈 인트레치아토 나파 메신저백(172만9천 원) △생로랑 베이비 삭 드 주르 백(265만9천 원) △몽블랑 마에스터스틱 남성반지갑(44만9천 원) 등을 각 1점씩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북농협은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서 매주 실천하고 있다. 11일 닭고기 먹는 날을 맞아 경북농협 직원들은 직원들이 초청한 고객들과 함께 한 점심식사 자리에서 다 같이 한마음이 돼 AI를 극복하자고 입을 모았다. 반드시 국내산 식재료만 사용하는 농협구내식당은 외부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AI가 아니더라도 평소 닭고기를 비롯한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해 메뉴를 구성해온 영양사는 “AI가 극복되더라도 꾸준하게 우리 농축산물이 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하는 식사의 의미를 밝혔다. 여영현 본부장은 “농업이 어려울 때야 말로 농협이 가장 앞장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부진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이하 한은 대경본부)가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신성장전략 모색' 책자를 발간했다. 한은 대경본부는 그동안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경제가 발전할수록 산업구조가 고도화・다양화되면서 연계성도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연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사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그간의 성과인 조사연구보고서ㆍ강의자료 등 14편의 보고서를 묶은 것이다 . 책자는 대구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언론사, 연구소 및 학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대구 남구청은 1월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3천870건 4억4천200만 원을 부과했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개인 또는 법인에 부과하는 지방세로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면허(각종 개별법에서 행하는 면허, 허가, 인가, 신고, 등록, 지정, 검열, 검사, 심사 등의 행정청의 행위)를 받은자에게 부과된다. 납부세액은 면허 종에 따라 제1종 6만7천500원, 제2종 5만4천 원, 제3종 4만500원, 제4종 2만7천 원, 제5종 1만8천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면허분)납부는 전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폰뱅킹, 위택스,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고, 납세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통장)나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김창조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각종면허를 받은 자가 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꼭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월 1일자로 대구교육의 재도약을 위한 현장 맞춤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지난해 7월 조직운영 개선안에 대한 소속 직원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조직개편실무TF팀 및 자문단 운영을 통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것이다. 그간 초·중등교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미취학 아동과 장애학생을 위해 유아특수교육 특성에 맞는 개별화·전문화된 교육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아특수교육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시설물 유지보수 등 학교시설관리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교육시설지원단은 2개과로 분리해 ‘교육시설2과’를 신설한다. 교육시설1과는 동부·달성지역을, 교육시설2과는 서부·남부지역의 학교시설 관리를 전담 지원하게 된다. 반면 기능이 쇠퇴한 교원여건담당은 폐지하고, 유사한 기능의 교육복지1담당과 교육복지2담당 등 6개 담당은 통합하는 등 총 2담당을 축소해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유아특수교육과에서는 유아교육, 특수교육, 유치원회계, 유아학비 및 보육료 지원 등 그간 시교육청 5개과에서 분산 추진돼 오던 유치원 관련 업무를 통합 추진하게 되어 조직 효율성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세명학교에 있던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를 시교육청에 소속시켜 그 책무성을 강화했다. 이로써 본청 기구는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15개과(담당관)에서 17개과(담당관)로, 63담당에서 61담당으로 최종 개편한다. 한편, 최근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로 정부의 총액인건비 지원 기준이 갈수록 줄어 이번 조직개편 시 시교육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의 업무조정을 통해 지방공무원 정원 총 25명을 감원했고, 향후에도 지방공무원 감원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그간 대구교육청이 시ㆍ도교육청 평가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교육청으로서 안주하지 않고, 수요자 중심의 우수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수출지원센터 산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지원단은 12일 오후 1시 호텔 인터불고 EXCO에서 ‘대구경북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KOTRA에서 개최하는 새해를 여는 대표적인 설명회로 2000년 이래 총 17회 개최됐고, 지역설명회는 올해 5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국, 동남아, 북미, 중동, 중남미 등 5개 권역별 진출전략과 연계해 중소기업 관점에서 현장정보와 전략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구체적인 산업별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알리고, 성공ㆍ실패 요인 및 벤치마킹 포인트 등 중소기업에게 유의미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산업별ㆍ지역별 성공ㆍ실패 사례를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장에는 질의응답 시간 및 상담부스를 운영해 참석한 중소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120개 기업이 신청접수를 했고, 당일 불참한 기업 수에 따라 일부 현장접수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마크 리퍼트(Mark W. Lippert) 주한 미 대사가 태권도의 매력에 빠졌다. 10일 계명대 태권도센터를 방문한 리퍼트 대사는 “태권도는 매력 넘치는 세계적인 무술”이라고 말했다. 이날 리퍼트 대사는 대구 명예시민증 수여식 참석 차 대구를 방문, 평소 태권도에 관심이 많아 특별히 태권도센터가 있는 계명대를 찾았다. 리퍼트 대사는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 씰(Navy SEAL) 출신으로 무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나라든지 특색 있는 무술을 가지고 있지만 태권도를 으뜸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될 만큼 매력적이며, 공격보다는 정신을 수양하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들이 특히 매력적이다”며 태권도 사랑을 표현했다.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을 관람 한 후 리퍼트 대사는 태권도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금방 자세를 익힌 그는 직접 송판을 격파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대구보건대 언어재활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6년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100%합격했다. 또한 1월 초까지 발표 된 치과기공사 등 5개 부문에서 전국평균보다 5~7%p(퍼센트 포인트. 이하 %p) 높게 나타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언어재활과는 2급 언어재활사 국시에서 재학생 57명이 전원 합격, 합격률 100%를 기록하며 전국평균 83.8%에 비해 무려 16.2%p 높았다. 치과위생사 시험에서는 합격률 92.8%로 전국평균 86.8%에 비해 6%p높았으며 치과기공사 국시는 합격률 88.7%로 전국평균 82%보다 6.7%p높았다. 또, 물리치료사 국시는 합격률 90%로 전국평균보다 5%p 높았고 방사선사 국시와 의무기록사 국시는 전국평균보다 5.4%p, 6.6%p높게 나타났다. 대구보건대의 높은 합격률은 46년간 보건 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시 출제현황을 분석하고 특강을 하는 등 국시대비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이다. 이용덕 교무처장은 “우리대학교의 경우 타 대학보다 응시자가 2배에서 8배까지 많아서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기 힘들지만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계속해서 합격률이 발표되는데 전 학과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성경찰서는 11일 달성군 최초, 범죄예방환경평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다사 한라비발디, 유가 호반2차 아파트에 대해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여성상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아파트 등 주차장을 진단ㆍ분석해 범죄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주차장은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최우수 시설은 2년마다 재증을 실시해 우수시설이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제4회 달성컵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일 개최된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참가한 축구팀은 24개팀 734명이다. 고등부, 대학부 축구팀은 이천 제일고, 경기 용인대를 포함한 12개팀 410명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13일까지 열린다. 초등부 축구팀은 경남 남해초를 포함한 12개팀 324명이 참가하며 대회는 14~21일까지 8일간 열린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대부분 전국 8강권의 강팀으로 경남 남해초는 2016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한 3개대회 우승팀이고, 이천 제일고는 2016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이다. 전지훈련을 겸한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대구교육 낙동강수련원, 디지스트 국제관, 대회장 인근 모텔 등에서 숙식해 순수 체제 비용만으로 3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우수한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체육특기생들의 기량 향상 및 진학에도 큰 도움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