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Mark W. Lippert) 주한 미 대사가 태권도의 매력에 빠졌다.10일 계명대 태권도센터를 방문한 리퍼트 대사는 “태권도는 매력 넘치는 세계적인 무술”이라고 말했다.이날 리퍼트 대사는 대구 명예시민증 수여식 참석 차 대구를 방문, 평소 태권도에 관심이 많아 특별히 태권도센터가 있는 계명대를 찾았다.리퍼트 대사는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 씰(Navy SEAL) 출신으로 무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나라든지 특색 있는 무술을 가지고 있지만 태권도를 으뜸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될 만큼 매력적이며, 공격보다는 정신을 수양하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들이 특히 매력적이다”며 태권도 사랑을 표현했다.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을 관람 한 후 리퍼트 대사는 태권도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금방 자세를 익힌 그는 직접 송판을 격파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이에 계명대는 리퍼트 대사에게 이름이 새겨진 태권도복과 검은 띠를 선물로 증정했으며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도 리퍼트 대사에게 단원들의 이름이 적힌 송판을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