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달성컵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일 개최된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참가한 축구팀은 24개팀 734명이다. 고등부, 대학부 축구팀은 이천 제일고, 경기 용인대를 포함한 12개팀 410명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13일까지 열린다. 초등부 축구팀은 경남 남해초를 포함한 12개팀 324명이 참가하며 대회는 14~21일까지 8일간 열린다.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대부분 전국 8강권의 강팀으로 경남 남해초는 2016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한 3개대회 우승팀이고, 이천 제일고는 2016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이다. 전지훈련을 겸한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대구교육 낙동강수련원, 디지스트 국제관, 대회장 인근 모텔 등에서 숙식해 순수 체제 비용만으로 3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우수한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체육특기생들의 기량 향상 및 진학에도 큰 도움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제는 달성군이 명실상부한 축구 전지훈련의 메카가 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특기생의 기량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