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1일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 닭․오리고기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보건소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등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점심시간 구내식당 메뉴로 삼계탕(100인분)을 급식하였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은 AI 청정지역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안전하게 유통된 것이며,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한 경우 더욱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