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처음으로 당구협회가 만들어졌다. 울릉당구협회는 지난 11일 최수일 군수, 김윤탁 초대 당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읍 저동당구장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 당구 동호인 80여 명도 참석했다. 협회는 앞으로 당구교실 운영과 각종 대회 출전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김윤탁 초대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당구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며 "경북당구연맹의 승인도 얻어 울릉군체육회 25번째 가맹단체로 공식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1일 상주시 무양동 무양지엘리베라움 아파트 노인회(회장 박선조)는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임종목 북문동장을 비롯한 강원모 노인회 상주지회장, 황국남 노인회 북문동분회장, 무양지엘리베라움 아파트 노인회, 아파트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무양지엘리바라움아파트 경로당은 지난해 10월 회원 28명 건평 93㎡ 규모로 등록한 후 이날 개소됐다. 박선조 노인회장은 “훌륭한 시설을 갖춘 경로당에서 지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셨던 어르신들을 편히 쉬시게 하고, 아파트내의 크고 작은 일들을 의논하며 소통과 화합의 사랑방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목 상주시 북문동장은 “아파트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휴식공간으로 부족함 없이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3일 오전 11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리는 2017 구미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여성단체의 화합과 협력으로 따뜻한 구미 만들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11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신년하례회 및 시무식, 오후 7시 메트로호텔에서 열리는 야은예절교육원 신년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청송 얼음골 빙벽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는 5개 월드컵 중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로 월드랭킹 1~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신윤선, 송한나래 등 23명의 국가대표선수들을 포함한 21개국에서 11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13일 선수등록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 남녀 난이도경기 예선과 준결승전, 속도경기 예선전이 열리며 15일 속도경기 준결승과 결승전에 이어 난이도경기 결승전을 치른 후 시상식을 갖게 된다. 모험과 스릴을 만끽하게 될 이번 대회는 UIAA와 대한산악연맹(KAF)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북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 낙동면사무소와 1시 30분 중동면에서 개최하는 읍면동 방문 간담회를 주재.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2017년 특별전 및 기획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공개하면서 올 한 해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무엇보다 시민에게 다가서는 기획 전시와 교육 사업 등을 통해 스틸아트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도 포항에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새마을체육산업과는 지난 11일 삼성라이온즈 사무국을 방문해 2017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홈경기 개최에 대하여 협의했다. 삼성라이온즈는 지난해 개장한 삼성라인온즈파크와 수익문제, 선수들의 이동에 따른 경기력 저하 등을 이유로 포항에서의 경기 개최에 대하여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을 비롯한 경주, 울진, 영덕 등 북부권 야구팬에게 실망감을 주면 안된다는 취지와 경기 개최로 인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강조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 이하 농기센터)는 오는 26일까지 2017년 과수분야 새기술 보급 및 확산 시범사업을 신청을 받는다. 12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과수분야 시범사업은 △FTA대응 영주사과 노력절감 신수형 보급 및 체험농장조성 시범 사업, △포도과원 다용도 전동작업기 보급 시범 사업, △미니과실생산 시범 사업 3가지다. FTA대응 영주사과 노력절감 신수형 보급 및 체험농장 조성 시범 사업은 사과원의 과실 생산성을 높이고 수형관리를 보다 쉽게하기 위한 새로운 수형인 2축형(bi-baum)을 보급하고 체험농장 조성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는 시범사업으로 국내육성 품종 식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 사과재배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 점촌4동(동장 이의섭)은 지난 9~11일 지역 내 노래교실과 체조교실을 방문해 정유년 새해 인사와 문경시 2016년도 주요성과 및 2017년 시정방향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2021년 중부내륙철도의 개통으로 문경이 사통팔달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임을 홍보했다. 노래교실 권갑이 회장은 “지역 내 주민센터에서 새해인사를 먼저 와주시고 주민들에게 문경시의 어제와 내일을 직접 홍보해주시니 내가살고 있는 문경시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의섭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에 점촌4동이 먼저 다가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답했다.
영주시의 도시재생지원센터(후생시장) 내 영주동 구성마을 할매묵공장에서 생산된 ‘할매손맛 진짜 메밀묵’과 ‘할매손맛 진짜 두부’가 14일부터 판매된다. 할매 묵공장은 영주시가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마을에 조성한 도시재생 시설물로 구성마을 할머니들이 직접 영주에서 생산한 국산콩과 메밀만을 사용해 옛날 전통 가마솥 제조방식으로 친환경 두부와 메밀묵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사회적 협동조합 할매묵공장은 지난 6일 위·수탁 협약을 통해 구성마을 도시재생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권태상)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운영위는 작년부터 지역축제, 행사, 공공기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묵과 두부 시식회를 실시해 입소문을 타면서 생산 당일 전량 소진했다. 현재 묵공장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모두 16명으로 두부와 묵의 하루 생산량은 각각 최대 100모다. 두부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권분자(할매 묵공장 이사장) 어르신은 "생산량은 대규모 두부공장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내가 직접 만든 두부로 부모의 마음을 담아 영주에서 생산한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게 강점“이라며 인기비결을 말했다. 할머니들은 오랜 기간 교육과 시행착오를 통해 최상의 맛을 내는 제조방법을 터득했고, 생산자가 바뀌더라도 같은 품질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산 과정별 매뉴얼도 갖추고 있다. 또한 생산과 판매, 묵과 두부조 등 분업화를 통해 어르신들 건강에 무리가 없도록 합리적인 조직과 업무체계를 만들었다. 공장 내에 쉼터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어 일터에서의 즐거움과 높은 자부심으로 업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묵공장에서 판매되는 ‘할매 손맛 진짜 두부’ 1모(500g) 가격은 3천500원, ‘할매 손맛 진짜 메밀묵’ 1모(1200g) 가격은 5천 원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두부제품(약 350~400g) 가격이 3천 원에서 3천500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저렴하다. 또한 철저하게 영주산 콩을 원재료로 사용해 맛과 품질이 다른 두부와 묵보다 월등한 것이 강점이다. 서병규 도시과장은 "앞으로 지역의 공공기관과, 학교급식, 경로당, 복지시설, 어린이 집 등으로 판매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할매 두부와 할매 묵을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생산 브랜드 상품으로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매묵과 두부의 구매를 위해 안내가 필요한 시민누구나(054-636-9009)번 으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경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국가안전대진단(2.16~3.31)과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유예기한 2월4일)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단독형화재경보기 1주택 1경보기 운동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해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기존 일반주택의 경우에는 다음달 4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문경시는 앞선 12월 10일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안실련 도기주 문경지부장 등 50여 명의 봉사자화 함께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당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분들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시범 설치했다. 이어 22일 단독형화재경보기 200개를 추가 확보해 14개 읍면동에 배부, 읍면동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설치를 장려토록 했다. 앞으로 문경시는 문경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해 각종 캠페인 및 행사 시 국가안전대진단(2.16~3.31)과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유예기한 2월4일)를 일반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 부모님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선물해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드리기 바란다”며 “2월 시작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리며, 오는 2월 4일까지는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문경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국가 암 조기검진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연도 출생자이며 암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며 간암검진은 만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암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검사비용은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무료이며 건강보험가입자 상위50%에 해당자는 본인 부담금 10%를 지불하면 5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1:1 전화·SMS문자, 각 마을 경로당 및 회관 방문 등 홍보를 통해 암 검진을 하도록 독려하고, 암은 조기에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암검진으로 자신과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2017년 상반기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보건소와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1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중보건의사 복무제도와 관련해 공중보건의사제도운영지침 주요 내용 설명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등 당면 주요업무 설명과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지역 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자 밑거름인 되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보건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고령군보건소에는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9명, 치과의사 2명, 한의사 6명 등 1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 제도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군 복무를 대신 보건의료 취약지역이나 보건의료시설에 배치돼 근무하는 것으로 의료취약 주민지역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3일 오후 2시 30분 신영주번개시장에서 개최되는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 개점식에 참석.
영주시 상망동(동장 이홍배)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상구)는 지난 10일 지역 내 경로당 16개소에 겨울철을 맞아 소화기를 기증했다. 이상구 회장은 “화재에 취약한 분들이 거주하는 곳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해 소화기를 배부했다”며 소화기 기증과 함께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이홍배 상망동장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기증한 소화기를 상망동 16개 마을경로당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이 안전한 마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3일 오후 4시 대가야홀에서 열리는 ‘고령군체육회 정기총회’에 참석.
영천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3~4월까지이며,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의 저소득층 160명(상반기 100명)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보장하고 이를 계기로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실시한다.
영천시는 영천농업의 발전방안 및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천사무소에서 농업기관단체장이 주관한 농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최문섭 농협은행영천시지부장, 구본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영천사무소장, 품목 및 단위 농협 조합장, 한국농어촌공사영천지사 등 14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신년인사와 더불어 새해 농정시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사항으로 지난 해 농정업무 추진 실적과 당면 현안사항, 올해 업무 계획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농·축협 및 농업기관단체, 지역 농업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농정사업에 관한 각 기관별 추진현황과 아쉬움 점 및 대책 제안 등 열띤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3일 오전 9시 가족친화인증기관 현판 제막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