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법률안 자문 등 국회와 대구시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국회협력관에 김사우 부이사관이 파견돼 6일부터 2018년 2월 5일까지 1년간 대구시에서 근무한다. 국회협력관은 지역관련 법률 입안과 예산안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자문 등 입법부와 자치단체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대구시청에 파견 근무하고 있다. 대구시 국회협력관은 그동안 시와 국회 간 가교역할을 하며, 2015세계물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 및 정책 홍보, 국비예산 확보, 법률 제·개정 등 대국회 관련 업무 지원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사우 국회협력관은 “대구시의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들이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 속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8월까지 7억5천만 원을 들여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가로인 국채보상로의 조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활기찬 야간 도심환경과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채보상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시민축제인 컬러풀대구 페스티벌의 주 무대일 뿐 아니라 동성로, 교동시장, 대구역, 약령시, 진골목 등 원도심 관광자원과 연계돼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중심가다. 그러나 야간에는 거리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특히 인도의 조도가 매우 낮아 야간 도심활성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위한 조도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구간별 조도측정과 함께 조도 개선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해 국채보상로 종각네거리~동산네거리 2km 구간에 대한 종합적인 조도개선 계획을 수립,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도개선 사업에서는 가로등 추가 설치(110본→141본)와 광원 개선(CDM, 구형 LED→신형 LED)을 통해 차도의 조도와 균제도(밝기의 균일한 정도)를 대폭 향상시킨다. 특히 인도조명이 전혀 없는 종각네거리~동산네거리 전 구간에 기존 가로등주(기둥)를 활용한 인도등을 141개소 신규 설치해 시민들의 실제 야간활동이 이뤄지는 보행공간의 조도를 기준조도의 1.5배 이상으로 크게 높이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에서는 보행자와 차량통행이 집중되는 주요교차로와 횡단보도의 조도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넓은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축제인 컬러풀대구 페스티벌이 열리는 국채보상로의 도시 중심가로로서의 위상과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야간 도심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보행 안전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주요가로의 조도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중에는 주변 상가와 통행에 일부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및 경북교육청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9월 전면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분야별 적용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 관련 내용의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의 방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 2월 1일자로 개정된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 교육은 공무원으로서의 의무위반 행위나 각종 비위사건에 대한 처리기준 등을 안내해 전 직원들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박병길 관장은 “전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를 숙지해 관행적인 청탁 문화를 개선하고, 개정된 비위사건 처리기준을 올바르게 이해해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대책위원회는 7일 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원에 이어 대구정신병원에서도 수십억대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검찰은 희망원 비자금이 천주교대구대교구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파악하고 ‘사목 공제회’를 압수수색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대구정신병원 비자금을 검찰이 포착했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고, 천주교대구대교구 내에서조차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희망원 부식 납품비리를 저지른 업체가 동일하게 대구정신병원에도 납품하고 있어 대책위는 지난해 11월 고발까지 했지만 검찰은 아직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말했다. 대책위원회는 이어 “대구희망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A수녀는 희망원에 근무하기 전에 대구정신병원에서도 근무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소위 수녀들이 천주교대구대교구 주요 사업장의 회계를 담당해 왔는데도 검찰은 구속수사를 하지 않고 있어 의혹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대책위원회는 “희망원과 대구정신병원은 너무나 닮은 비리사업장이기에 비자금 수사를 정신병원으로 확대해야 한다. 검찰은 적당히 눈치보기하며 천주교대구대교구와 타협해서는 안 된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대구와 광주, 베트남 등 국내·외 대학(생)이 한데 어우러져 교류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선도할 ‘대학생 달빛 국제 교류마실’ 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등 공통 관심사와 문화·학술교류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체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교수, 연구원 등 200여 명이 3기에 걸쳐 대구, 광주, 베트남 현지에서 전공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지역+대학 발전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광주 기아 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 및 공동응원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매개체를 통해 교류를 실시하고, 지역 기업체 및 주력산업 현장을 견학해 각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베트남은 지난 2016년 10월 권영진 대구시장이 현지 방문 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거대 투자·교류 시장임을 확인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약 체결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학교육 분야 등 인적 자원 교류도 확대하기 위한 연장선상에서 이번 교류대상으로 포함했다. 대구시는 국내·외 교류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대학교, 국제교류단체,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하며, 지속 가능한 쌍방향 교류의 표준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7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개통한 상주~영덕 고속도로의 불편과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에 대책을 촉구했다. 경북도당은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공사를 시작해 7년만인 지난해말 개통을 했다”며 “개통은 애초 계획보다 6개월 단축됐으나 기준없는 가드레일 설치와 좁은 휴게소 문제, 교통량에 비해 턱없이 좁은 톨게이트 출구 문제 등의 불편사항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악지형을 연결하다보니 전 구간(107.6km)의 절반이 터널 37곳(34.75km)과 교량 115곳(18km)으로 건설되었는데 터널 내 그루빙(바닥에 홈을 내는 것)도 세로무늬라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미끄럽다는 민원도 야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이러한 민원은 애초에 고속도로를 설계할 때부터 교통량 예측이 잘못된 듯 하고, 영덕 쪽 출구를 지금의 7번 국도와 바로 연결시키기 보다는 해변 쪽으로 해 달라는 영덕 주민들의 의사를 소홀히 한 결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점식)은 최근 대게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함에 남구 관내 일반음식점(횟집,대게) 및 휴게음식점(다방)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위생지도 및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점검은 8일 구룡포 지역을 시작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호객행위 및 불친절, 부당요금 청구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다방 티켓영업 등을 집중 단속한다. 집중단속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최근 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와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번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식품안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엄중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용)는 7일 오전 11시 여의패션디자인학원(대표 이상임)에서 결혼이민여성 취ㆍ창업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협약은 결혼이민여성의 취창업교육에 있어 상호교류와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용 센터장, 이상임 대표, 각 나라별 결혼이민여성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용 센터장은 “ 다양한 후원교육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신 여의에 감사드리며,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ㆍ창업 교육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의/여의패션디자인학원은 결혼이민여성과 가족을 위해 △학원 수강비 30% 할인 △ 결혼이민여성 취ㆍ창업 무료교육(교육비, 재료비 등) △위탁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취ㆍ창업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교육 참여기회가 많아 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에게 관내 많은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농업인회관 2층 대연수관에서 열리는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
경주시는 올해부터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을 기존 만 24개월 이하에서 만 36개월 이하 영아까지 확대 운영하며 서비스 이용요금 납부방식도 변경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맞벌이 가정, 한 부모 취업가정, 장애부모, 다자녀가정, 기타 양육부담가정 등 양육공백 발생이 있는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등·하원 동행 등 안전 및 신변보호처리를 지원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김석기(새누리당, 경주시)의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7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개최했다.
문화재청은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茸長溪 池谷) 제3사지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탑은 7매의 지대석 위에 커다란 사각형 석재 8개를 2단으로 쌓아 기단을 만든 전탑(塼塔,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은 탑)형 석탑이다. 특이한 점은 탑을 이루는 몸돌은 하나의 석재를 썼고,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은 점이다. 또한 1층 옥개석(屋蓋石, 지붕돌)의 네 모서리에는 풍탁(風鐸)을 달 수 있는 구멍이 있다. 석탑은 본래 절터에 무너져 있었는데, 2000∼2001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2002년 복원됐다. 석탑의 최상부 옥개석 아래는 대부분 원부재가 활용됐다.
울진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 등 농산물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쌀·밭·농업 직불제 신청을 오는 4월 28일까지(단, 밭농업직불제 논이모작은 3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직불제사업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실경작하는 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해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울진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공동접수 기간을 정해 2월 13일 온정면을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읍·면별로 2∼3일씩 중점운영하기로 했다.
국회개헌특위 간사와 새누리당 개헌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의원(김천)은 7일 ‘질서있는 정국운영을 위한 당 대표간 회담과 영수회담’을 요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촛불집회는 축제같고 태극기집회는 분노에 차 있다”며 “촛불집회도 우리 국민이..
울진군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자격 및 적정성 확립을 위해 ‘2017년도 복지대상자 연간조사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복지대상자 연간조사계획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국민연금, 차상위계층 등 11개 복지급여 수급자 1만3849가구 1만7403명을 대상으로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 등에 영향을 미치는 소득 및 재산 변동사항 전반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 금융재산 등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전반을 조사하는 정기 확인조사를 상반기(4~6월)·하반기(10~12월) 2회 걸쳐 실시한다. 그 밖의 달에는 상시 소득, 취득세 납부자 등을 중심으로 월별 확인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7일 내년 6월에 있을 동시지방선거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대선 전 개헌은 현실..
임광원 울진군수는 7일 오전 평해향교에서 개최된 2017년도 정기 유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 유림 총회에는 유림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예산결산 승인과 2017년도 예산(안)에 대한 승인, 2017년도 춘기석전 헌관(제관)파임 등이 이뤄졌다. 임광원 군수는 “향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 윤리도덕을 중히 여기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도덕과 충효의 산실이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덕목과 예의를 통해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영양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스키캠프’는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의 주최 하에 매년 70여 명의 영양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영양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체력증진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소년 스키캠프’의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스키체험’, ‘보드체험’, ‘스키왕 선발대회’ 등이다. 또한 학생들의 풍부한 체험을 위해 ‘문화공연 관람’, ‘곤돌라관광’, ‘레크레이션’ 등의 ‘화합캠프’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키캠프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체험을 했을 뿐만 아니라 기초체력을 키우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 받았다. 박상호 교육장은 "미래 영양의 인재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스키캠프’에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와의 협의를 통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영양군은 2월부터 10주간 주1회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쳬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환자 중심의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자가관리 프로그램이란 기존의 지식 전달과 관련실습으로 이뤄진 결과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개인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중심의 교육이다. 고혈압, 당뇨병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건강문제를 서로 나누고 해결하며,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질환에 따른 식사·운동요법,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방법, 합병증 예방, 스트레스 관리, 스스로 건강리더 되기 등 10주로 알차게 구성됐다. 프로그램 기간 내 혈압계 및 혈당기 무료 대여로 대상자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기록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혈액검사로 교육 전후 생활습관교정에 따른 수치변화를 직접 알 수 있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며 매년 환자수가 증가해 주민들의 건강수준악화와 의료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고혈압, 당뇨병환자들이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강화로 질환관리에 많은 도움이 돼 합병증 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영천시는 서민생활안정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 6일 전 부서 예산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신속집행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반 17명의 합동설계반을 조기운영함으로써 전년대비 1개월이상 일찍 설계를 완료했다. 2월부터 총 178건 43억 원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침체돼 있는 건설경기 및 갑갑한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신속집행대상 금액 4천35억 원 중 60%인 2천421억 원을 6월까지 집행할 계획으로 공기업특별회계 대상금액이 확정되면 최종 목표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집행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문제점과 대책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시 일반회계 예산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부세의 확보 노력 강화와 보통교부세 감액제 확대시행에 따른 대비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필요성과 목적을 모두가 공감하고 60% 목표를 달성하는데 자발적인 동참과 연말 예산 몰아쓰기 방지 및 다음년도 예산이월 최소화 등 예산의 적재적소 투입으로 재정효율화 및 재정건전화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