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새누리당, 경주시)의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7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국회 등원 이후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아울러 역점사업인 ‘신라왕경 복원·정비 특별법’과 관련해 현재의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김 의원은 “7일 현재까지 여·야 국회의원 168명이 ‘신라왕경 복원·정비 특별법’에 공동발의자로 참여해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절반 이상이 신라왕경 복원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한 뒤, “신라왕경복원 사업이 경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사업인 만큼 법안 통과를 위해 언론인들과 경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지진 이후 경주관광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공약별 추진 사항,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설명한 뒤, “이번 간담회 자리가 향후 의정활동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민심을 경청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