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점식)은 최근 대게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함에 남구 관내 일반음식점(횟집,대게) 및 휴게음식점(다방)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위생지도 및 특별점검에 들어간다.이번 특별점검은 8일 구룡포 지역을 시작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호객행위 및 불친절, 부당요금 청구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다방 티켓영업 등을 집중 단속한다.집중단속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최근 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와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또 이번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식품안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엄중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