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영양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스키캠프’는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의 주최 하에 매년 70여 명의 영양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영양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체력증진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소년 스키캠프’의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스키체험’, ‘보드체험’, ‘스키왕 선발대회’ 등이다. 또한 학생들의 풍부한 체험을 위해 ‘문화공연 관람’, ‘곤돌라관광’, ‘레크레이션’ 등의 ‘화합캠프’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키캠프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체험을 했을 뿐만 아니라 기초체력을 키우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 받았다. 박상호 교육장은 "미래 영양의 인재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스키캠프’에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와의 협의를 통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