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며, 지자체와 관광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관광박람회로 경상북도에서는 시·군 홍보관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에 군은 중서부권 8개 시·군으로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중서부권 주요 체험관광 등 공동 관광 상품을 홍보한다. 또한 군위군을 알리는 주요 축제, 특산물 홍보등 이미지 컬러링피스 그리기 체험, 퀴즈 경품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와 유관단체 400여 업체에서 600여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0만여 명의 관람을 예상하고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한국정보화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10일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각 사회단체장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대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이·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연합회는 2003년에 10개 시군 185명에서 출발해, 현재 20개 시군 1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자가 생산한 농식품을 대부분 전자상거래로 판매하며 쇼핑몰, 블로그,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선도 농업인 단체이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ICT를 활용한 정보문화 확산으로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제10대 박신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상북도 정보화 농업인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북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등으로 이미지 제고와 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1년간 각종행사 등으로 '경북 농산물 알리기'에 많은 업적을 남긴 이임회장 이정화 씨에게도 아낌없는 찬사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박성기 소장은 "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변화하는 소비자 패턴에 맞춰 SNS,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한 SNS 활용 마케팅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김천 율곡고(송규흠 교장)의 R&E(Reserch & Education) 연구과제 활동 결과물인 ‘실시간 심전도 신호 무전전송 및 모니터링’ 논문(고2 김동하, 이채현 외 8명 참여)이 2017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동 학회 논문집에 수록되는 쾌거를 이뤘다. R&E는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분야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글쓰기를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공 적합성 및 진로와 관련된 자질 함양 등을 파악하고 올바른 연구태도와 품성,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학술 활동이다. IT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세션에 총 7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율곡고는 고등부 세션에서 외국어고, 과학고 학생들과 경쟁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송규흠 교장은 “개교 2년 만에 이뤄낸 학교의 경사로 2017년도에도 재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자기계발 주도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김천시 유일의 자율형 공립고로서 지역인재의 산실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지난 8일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과 임원진은 “지역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김천시 인재양성재단과 협력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아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최상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람중심의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육상, 항공, 철도 등 교통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교통안전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82억4천200만 원이 조성됐다.
김천시 감천면농악단(단장 김종화)은 지난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올 한해도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면민화합을 위한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면사무소, 농협 등 각 기관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체 및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정유년 한해 액운을 훨훨 날려버리고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김기식 면장은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풍습인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올 한해에도 면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 한다”며, 면 행정추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경시는 지역 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농업용 중장비 면허취득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문경직업전문학교에서 3톤 미만 굴삭기 및 지게차를 대상으로 작동 교육, 농기계안전교육, 기계원리, 농기계실습 등 실기 및 이론교육을 병행하여 2일간 12시간을 충족한 이수자에게 무시험으로 면허가 발급된다. 최근 농촌사회가 고령화 되고 영농형태가 현대화되면서 농업용 지게차, 굴삭기 등 농작업용 장비 사용이 급증하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 이에 문경시는 1인당 교육비 28만 원을 지원, 농업용 중장비 면허취득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을 물론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노동력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기계 중장비화에 선제 대응하고 안전한 농기계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며,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조작미숙 및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정석광)는 이달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상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매년 5%이상 체납액이 누적돼 왔고 상습 고액체납자마저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는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3개 팀 50명의 징수 독려반을 운영하고 체납 세대를 방문하거나 안내전화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와 1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게는 정수처분 예고장을 발부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다만, 소액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수돗물이 삶의 기본권임을 고려해 정수처분 보다는 납부 독려를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급변하는 IT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주지역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파견되는 이번 사절단은 지역기업 6개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포함해 총 13명 규모다. 이들은 I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 주요 산업도시와 실리콘밸리 기업과의 협력사업 모색, 탄소소재와 전자의료기기 관련 기업 투자유치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사절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번 순방기간 중 ‘구미시-시애틀 공공도서관 협력사업 양해각서 체결’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사절단 파견의 핵심은 구미 기업을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에 있다. 이를 위해 어바인, 새너제이 등 실리콘밸리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그들의 원천기술과 구미 기업의 우수한 생산능력 간에 협업을 도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화두는 대 융합이다. 따라서 글로벌 산업 환경이 빠른 속도로 IT기술을 중심으로 융복합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산업 도시 간 국제적인 공동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그 기반이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구미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핵심 산업도시와의 교류확대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U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독일과의 협력 사업에 이어 이번 미주지역 경제사절단 파견으로 구미시의 글로벌 도시 간 협력사업의 범위가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은 최근 대한민국 ROTC 중앙회(회장 손종국) 및 경일대 독도간도교육센터(센터장 이범관)와 독도 영토주권 교육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이들 단체는 독도교육 및 홍보행사 공동참여, 독도관련 학술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회장 정병연)는 지난 10일 오후 구미시농업인회관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경상북도연합회, 자매결연단체인 김제시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향상 및 연합회 발전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임원에 대한 재직기념패 전달하는 등의 순으로 전개됐다. 새로 취임한 제18대 정병연 회장은 “농민이 대접받고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칭찬 받을 수 있도록 구미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구미시농업경영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협조와 지도를 당부했다. 농업경영인회는 1981년 농민후계자로 시작, 현재 후계농업인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선도적으로 영농을 하면서 지역 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구미시에 8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예천군은 13일 예천군 영상회의실에서 경산에 있는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그린아그로텍과 호박벌 생산보급 및 유용곤충 산업화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그린아그로텍 박만웅 대표 등 두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곤충 산업화 협력 약속과 상생 발전방안을 토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그린아그로텍은 예천군 곤충연구소 부지에서 예천군과 공동으로 호박벌 생산연구 및 농가보급을 시작 했으며 2005년경 경산으로 사업장을 이전 해 수정벌과 천적, 페르몬, 농자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경북지역에서는 과수와 시설채소 농가에 호박벌 보급을 위해 예천군과 서로 경쟁해 왔다. 이날 협약체결로 예천군은 호박벌 대량증식기술 개발 및 우량 여왕벌 연구에 주력하고 여왕벌을 ㈜그린아그로텍에 유상보급하게 됐으며 ㈜그린아그로텍은 예천군에서 받은 여왕벌로 완성봉군을 생산해 생산비 절감, 연구 및 보급 분야 특화, 매출액 증대 등 두 기관이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호박벌 사육통 개발, 산란장치 및 대체 먹이개발, 미래 식량자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식·약용곤충의 산업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해 곤충산업발전을 위한 미래가 한층 밝아졌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두 기관이 수정벌 시장에서 벌였던 경쟁을 줄이고 각 기관의 장점을 살리는 상생 협력방안을 찾은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며, 식약용곤충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이며 다양한 시책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서민경제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서민생활 안전대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8개 부서가 함께하는 TF팀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경제·일자리, 전통시장 활성화, 농축산 지원 등 4개 분야에 대한 해결책 마련하기 위해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13개의세부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먼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소외·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기업과 민간단체 등과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무료 목욕사업을 추진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고의 복지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분야의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기업투자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금융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분야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와 영세농에 대해 농가사료 구매자금을 우선 지원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또한 대도시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과 연계한 판매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서울 지하철 역사와 베트남 등 국내외에 신규 직판장 개설을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원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영천시산림조합에서 열리는 ‘56기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탁.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제4대 영천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경북여성기업인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3대 최경자 회장(㈜동서제약웰빙 대표)이 3년 임기를 마치고, 4대 김윤희 회장(㈜금강 대표)이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김윤희 신임회장은 2012년 ㈜금강 대표로 취임한 이후 연구개발 및 경쟁력 개발에 힘써 매출액을 신장시켰으며, 그 노력의 결과 2013년 영천시 우수기업, 2015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4일 오후 6시 벨리나웨딩홀에서 개최되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에 참석.
웅도 경북의 한강 발원지이자 3道(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접경지역인 영주시 부석면(면장장태영) 남대리 주막거리 마을에서 지난 12일 음력 정월을 맞아 전통 '장(醬)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부석면 남대리의 장 담그기는 잘 뜬 부석태 메주를 물로 깨끗이 씻어 장독에 넣고 소금물을 붓는 것으로 시작해 이물질 정화를 위한 숯과 깊은 맛을 내기 위한 고추를 넣고 항아리를 밀봉해 액운을 물리치는 금줄을 감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이날 장 담그기는 명품 콩 부석태만을 고집하는 ‘영농법인 사랑의 부석태 된장(대표 신서윤)’과 마을 주민들이 최고급 천일염, 소백산 태백산의 지하 암반수와 부석태 메주를 이용해 백여개의 항아리에 정성껏 된장을 담았다. 이날 담근 된장은 오는 4월 15일 개최 예정인 ‘제4회 남대리 전통된장담기 체험행사’에 사용 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서울, 인천 등 전국 각지에 택배로 판매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예로부터 정월에 장을 담는 이유는 숙성기간이 길어 깊은 장맛을 볼 수 있고, 기온과 습도가 낮아 유해 미생물의 활동이 적어 발효가 잘 되기 때문이다. 신서윤 영농법인 대표와 임수경 남대리 이장은 “부석태는 일반 메주콩보다 가격이 30% 비싸며 물량이 부족해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부석면의 고유 지명을 가진 특별한 콩으로 부석태 홍보를 위해 다른 일반 콩은 전혀 쓰지 않고 부석태만을 이용해 간장, 청국장, 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태영 부석면장은 “버스도 다니지 않는 오지 산골마을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제일의 명품 콩으로 만들어지는 부석태 된장은 명품된장으로 이미 대도시의 많은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역의 부석태 재배 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전통된장의 명맥을 잊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영주시 풍기읍(읍장 조강기)은 봄철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가연물질(농산폐기물,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사전제거 작업을 2월 한 달 동안 추진한다. 산불 가연물질 사전제거 작업은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관행적인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는 작업이다. 풍기읍은 산불위험이 낮은 오전에 마을주민,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이 합동으로 산불진화장비를 지참해 공동 소각 및 농산폐기물 제거 작업을 통한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풍기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 2대를 활용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과수 농가 등에 임대해 영농부산물을 유기질 비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상주시가 시가지내 자전거 전용차로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자전거 전용차로 구조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오아시스~풍물거리구간)'을 이달 용역 발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시가지 자전거 전용차로상에 차량 주·정차로 인해 학생들을 비롯한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많은 위험과 불편이 있었다. 상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조적인 개선을 통하여 차량 등이 자전거 전용차로를 점거하지 못하도록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총 사업비 20여억 원을 투입, 오아시스사우나~풍물거리 구간 등 5개 노선의 구조개선을 할 계획이다. 2016년 사업대상지조사를 시작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8년 5개노선 전구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도와 같은 높이로 설치되어있는 기존 자전거도로를 인도 높이로 숭상하고 일부 구간은 자전거도로폭 기준에 맞게 확장 설치된다. 이번 구조적인 개선을 통하여 명품 자전거도시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이 보장되는 자전거 전용차로를 확보해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시 상주에 걸맞는 자전거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했다.
상주시 서문교회(목사 조성래)는 지난 10일 상주시의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 원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서문교회는 매년 상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지원, 집수리, 장학금 지원과 같은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4일 오전 11시부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하는 제15~16대 생활개선 상주시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