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역 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농업용 중장비 면허취득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문경직업전문학교에서 3톤 미만 굴삭기 및 지게차를 대상으로 작동 교육, 농기계안전교육, 기계원리, 농기계실습 등 실기 및 이론교육을 병행하여 2일간 12시간을 충족한 이수자에게 무시험으로 면허가 발급된다.최근 농촌사회가 고령화 되고 영농형태가 현대화되면서 농업용 지게차, 굴삭기 등 농작업용 장비 사용이 급증하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이에 문경시는 1인당 교육비 28만 원을 지원, 농업용 중장비 면허취득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을 물론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노동력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기계 중장비화에 선제 대응하고 안전한 농기계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며,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조작미숙 및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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