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13일 해경 2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보직 및 전입자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새로 주요 보직을 받은 경찰관은 상황실장 경감 최현우 등 25명이며 그 외에 새로 전입해 신고한 경찰관은 23명으로 총 48명이 신고식에 참석했다. 오윤용 서장은 "포항으로 전입해 온 경찰관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각자 프로의식을 갖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주고 특히 안전센터와 함정에 배치된 경찰관들은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지 특성 파악 및 교육훈련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평온하고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포항해경이 되도록 다 함께 힘써 나가자”는 말로 환영했다.
2017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일일 판매행사가 오는 21일 포항시청 3층 민원실 로비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준 시민구단인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공무원, 기관단체, 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즌카드를 판매한다. 특히 이날 6만원으로 시즌 홈경기 20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카드가 판매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승화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틸러스가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특별우대금리를 지급하는 ‘특판 DGB함께 예·적금’을 1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 ‘특판 DGB함께 예·적금’은 지난 1967년 최초 지역은행으로 출범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해온 DGB가 지난 반세기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반세기도 고객과 함께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자는 각오를 담아 준비한 상품이다. 개인(개인사업자 포함)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예금은 1인당 100만 원 이상 5천만 원 한도로 총판매한도 5천억 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적금은 1인당 월입금액 10만 원 이상 50만 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특판 DGB함께 예·적금’의 기본 이자율은 1.41%로, 특별판매 특별이자율이 예금의 경우 0.10%p, 적금의 경우 0.15%p더 추가되며, 다양한 우대이자율이 최고 0.4%p까지 추가된다. 결과적으로 적용이자율은 예금의 경우 최저 연 1.51%에서 최고 연 1.91%, 적금의 경우 최저 연 1.56%에서 최고 1.96%가 될 전망이다. 기존 DGB대구은행 상품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함께우대이자율’을 추가 제공하는데, 각 0.1%p씩 네가지 항목 총 0.4%p의 최고 우대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고마운 고객, 첫 거래고객 함께하기’ 우대항목은 신규 가입 시 전월 총 수신 평잔이 30만 원 이상이거나 첫만남플러스통장을 보유 중인 고객에게 0.1%p 우대이자를 제공한다. ‘보금자리 마련하기’ 항목은 DGB대구은행 주택청약상품 보유하면 0.1%p 우대이자를 제공하고, ‘예·적금 함께하기’ 항목은 ‘특판 DGB함께 예ㆍ적금’을 동시 가입하고, 만기일까지 12 회차 입금해 예ㆍ적금 만기까지 유지하면 0.1%p 우대이자를 제공한다. ‘가족ㆍ친구와 함께하기’ 항목은 ‘특판 DGB함께 예·적금’ 가입 시 제공되는 추천번호를 지인이 ‘특판 DGB함께 예·적금’ 신규 시 추천인과 신규고객 모두 각 0.1%p 우대 이자를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아이M뱅크 등의 비대면채널로 상품을 가입할 경우 0.10%p가 추가 적용돼 예금은 최저 연1.61%~최고 연2.01%, 적금은 최저 연1.66%~최고 연2.06%로 고금리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과 함께 ‘기쁜일 함께’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특별한 사유로 중도해지가 필요한 경우 특별중도 해지이자율을 적용하는 서비스다. 예금주의 결혼, 출산, 주택구입 등의 사유로 예금 중도해지가 필요할 경우 각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간별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특판 DGB함께 예ㆍ적금’상품은 DGB와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는 상품으로 ‘함께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구성해 동반성장의 고마움을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하면서 “100년 은행을 지향하는 글로벌 100대 은행이 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은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의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달성 100대 피아노콘서트가 지난 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대구시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며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쾌거이다. 100대 피아노 공연은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사문진나루터를 통해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됐다는 역사적 사실에 착안해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실내악기인 피아노를 야외에서 그리고 100대의 피아노를 동시에 연주한다는 것은 불가능이라 여겨졌지만 달성군의 과감히 시도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1억 원을 지원확정 받았으며, 시비 1억 원을 포함 100대 피아노콘서트 사업에 대해 총 2억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게 됐다. 달성군은 사문진의 피아노 유입과정을 뮤지컬로 풀어낸 ‘귀신통 납시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달성 100대 피아노’, 현재 추진 중인 ‘사문진 야외 상시공연장’ 및 ‘피아노박물관’이 건립되면 명실 공히 명품 피아노도시, 피아노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사문진 야외 상시공연장이 완공되면 올해부터는 상시공연장에서 100대 피아노 무대를 보실 수 있게 된다”며 “지역대표공연 예술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100대 피아노콘서트가 전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재양성을 위해 신입생부터 체계적인 국제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 2015년 73명에 불과했던 해외연수, 해외취업 인원이 1년 만에 213명으로 3배가량 급상승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기 초 해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교내어학교육을 4회 실시하고, 시험과 면접을 통해 부족한 학생들은 해외어학연수 심화반을 개설 집중관리하며,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사업과 글로벌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귀국 후 해외취업지원프로그램(어학 및 직무 및 인성교육 4주)을 통해 해외취업으로 연결하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학년도에 이어 2016학년도에는 K-MOVE스쿨사업 선정으로 1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재학생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K-MOVE사업에 선발된 25명의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연수과정의 경우 학생 1인당 610만 원, 싱가포르 연수과정은 학생 1인당 78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 받아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주간 연수 후 현지에서 취업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K-MOVE사업에 참여한 10명의 학생이 전원 해외취업에 성공했듯이 2016년에 참여한 학생들도 K-Move스쿨 사업 프로그램과 교내 어학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잘 운영해 전원 해외취업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인재들을 위해 박명호 총장은 해외취업(싱가포르, 말레이시아)으로 졸업식에 참석할 수 없는 33명의 학생들을 위해 7~8일 양일간 현지에서 졸업식을 개최하고 축하와 격려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권나연(20,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학생은 “영어는 두려움 그 자체였는데, 학교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이제는 영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졌고, 꿈꾸던 해외취업에도 성공했다”며 “후배들도 학교의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경비 부담없이 영어를 잘 구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종해(24,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학생은 “해외취업으로 인해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과 타지에서 구정을 보내는 허전함이 있었는데 총장님이 직접 찾아와 졸업식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잘 적응하고 역할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는 원동력은 학생들에게 항상 사랑과 정을 함께 나눠주시고, 인성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덕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명호 총장은 “우리대학교의 체계적인 국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어학실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13일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차량 예방점검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현재 포항남부소방서가 보유 중인 소방차량 총 54대 중 순찰차 등 일반차량을 제외한 주력소방차량 6종 펌프차, 화학차,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구조 공작차, 구급차 등 총 36대를 대상으로 차량의 각 부위 작동상태 적정성 등 현장부서의 소방차량 점검실태를 확인했다. 평가결과 미흡한 사항을 즉각 조치하도록 하고, 4월 예정인 소방장비 확인점검 시 조치사항을 재확인 예정이다. 은대기 서장은 “소방차량은 모든 재난현장에서의 기동성을 좌우하는 핵심장비인 만큼 이번 소방차량의 예방점검 평가를 통해 출동태세확립 등 현장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는 지난 10일 파라다이스 컨벤션웨딩 그라지아홀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2쌍을 대상으로 ‘새로운 삶 사랑의 희망결혼식(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 친지, 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민주평통대구달서구협의회와 대구웨딩연합회, 고구마웨딩과 공동 주최로 달서구청, 대구하나센터, ㈜화신, 파라다이스컨벤션웨딩, 빛그림웨딩, 웨딩더원 등 많은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2014년부터 4회째 진행되고 있는 합동결혼식은 김옥열 민주평통달서구협의회장의 주례와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덕담, 대구예술대학교 김은정 교수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김기원)는 13일부터 2017년 상반기 상대동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상반기 평생학습은 오는 3월 6일부터 15주간 35개 과정으로 운영, 지역 주민들을 우선 접수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4일 오전 11 대구환경공단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직원과의 소통간담회에 참석. 이어 오후 4시 30분 노보텔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위원 위촉식에 참석.
대구시는 평생교육시대에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대구시민대학’을 설립해 오는 3월 7일부터 시청 별관과 동성로 시민행복센터에서에서 첫 운영에 들어간다.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만든 ‘대구시민대학’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3월 7일 첫 개강일에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대구시민에게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하고, 3월부터 시청별관 대강당과 동성로 시민행복센터(옛 민들레영토) 등에서 매주 화ㆍ목요일에 열리는 ‘시민강좌’와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대구 청년들을 위한 ‘특별강좌’가 각각 상시 운영된다. 시민강좌는 ‘대구를 말하다’(매주 화), ‘생로병사의 인문학’(매주 목)이라는 주제로 6월 말까지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32회가 시청별관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지역대학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대구청년을 대상으로 한 3월 특별강좌는 베스트셀러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의 저자이자 지역 최고 명강사로 인기를 얻고있는 임헌우 교수가 본인의 저서 제목인 ‘스티브를 버리세요’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시민행복센터에서 강의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고령화, 인간소외, 청년실업 등 사회적ㆍ지역적 차원의 문제들을 시민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설립한 대구시민대학의 교육은 공개강좌로 진행되며, 학습기간의 제한 없이 100시간 이수하게 되면 시민대학장 명의의 이수증이 주어진다. 상반기 과정은 다음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daegu.go.kr)와 대구평생학습포털(tong.daegu.go.kr)에서 온라인 접수 및 전화(053-803-6676~8)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신청상황에 탄력적으로 정할 예정이며 모집이 끝난 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는 대구시민대학 수강생들이 가까운 대학교에서도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역의 대학들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좀 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시장은 “평생학습 시대에 대구시민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대구시민대학을 통해 시민역량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 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혁신역량과 지역문제 해결능력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올해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농업 참여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경작하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총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공영주말농장 11개소를 조성한 후 시민들에게 분양하는 ‘도시민행복농장’을 운영해 도심 속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민여가활동의 장으로 활용한다. 도심유휴지, 자투리땅, 공동주택 등을 활용한 상자텃밭 90개소, 옥상텃밭 6개소 조성을 통해 일상 속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한다. 학교농장은 지난해보다 5개소 늘어난 20개소를 조성·운영할 계획으로, 농업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단위의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간 소통의 창구로써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벽면에 녹색식물을 식재해 심리적 안정감과 공기 청정효과도 얻을 수 있는 수직정원을 관공서, 병원 등 2개소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시청본관 휴게실과 산격동별관 로비에 시범 조성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제5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2017년 9월 7~10일까지 4일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구.자연과학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행사, 주제관, 세미나,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자연관찰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도시농업인구의 저변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배추모종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정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도시농업 우수사례를 우리지역 도시농업 정책에 접목시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외도시농업 학술대회도 개최한다.
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 다목적 강당인 ‘담재관’이 준공돼 13일 개관식을 가졌다. ‘담재관’은 지난 2012년 청송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으면서 학교 교기인 배드민턴의 활성화를 위해 이 학교 총동창회와 운영위원회 등이 기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오다 지난해 5월 착공해 이날 개관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과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학교장, 동창회,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학교 동편에 신축된 다목적 강당 ‘담재관’은 총면적 900.59㎡의 철근콘크리트 단층 건물로 배드민턴 경기장 4코트와 농구경기장 1코트, 다목적실, 화장실, 샤워실, 에너지 절약형 난방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국비보조 14억여 원과 학교통폐합 지원금 6억 원, 청송군 대응투자 3억원 등 총사업비 23억여 원이 소요된 담재관은 친환경성, 안정성, 경제성을 갖춘 최적의 다목적 강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최원혜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총동창회의 숙원이던 다목적 강당이 완공돼 교기인 배드민턴의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총동창회와 학부모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산내면·서면사무소 회의실과 건천읍 읍민회관에서 열리는 읍면동 소통마당에 참석.
경주시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1년 이상 도시에 거주하다가 읍․면 어촌지역으로 이주한 자로 관련지침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발하며 신청 접수기간은 2월 말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어선·양식어업, 수산물 가공유통 등 수산분야와 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 등 어촌비즈니스 분야의 창업자금 지원과 어가 주택 매입·신축·리모델링을 위한 주택마련 지원이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10일 졸업시즌을 맞아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 및 방학으로 외부활동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자 중앙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한국청소년육성회 포항지구회, 포항교육지원청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상가 내 오락실과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비행 우려지역을 순찰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13일 안동의료원 6층 회의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 보건복지학부 김태열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안동의료원 보훈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보훈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보훈위탁병원 활성화를 위한 세부 운영 및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위해 구성된 보훈정책 자문위원회는 전국 320여개 보훈위탁병원 최초로 보훈환자에 대한 병원차원의 정책적 의지를 표명한데서 의미가 크다. 이윤식 원장은 “1987년,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이래로 보훈 고객을 위해 전용 창구를 오픈하고 담당자를 지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병원을 이용하는 보훈 고객에게 늘 부족하고 죄송한 느낌에 이번 회의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훈환자를 위한 병원차원의 정책 개발을 통해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대잠도서관은 2017년도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은 2017년도 문학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인문고전읽기=캔터베리 이야기, 모비 딕 △달빛독서회=문학수상작 읽기 △상반기 문화강좌=이야기 한국사를 운영한다. 인문고전읽기에서는 캔터베리 이야기와 모비 딕을 강사의 설명과 함께 정독, 완독해 고전에 대한 기초 및 서양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다진다. 직장인 및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달빛독서회에서는 다양한 문학수상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인간과 인생의 의미를 재발견해 보고자 한다. 상반기 문화강좌 이야기한국사는 지난해 인기 문화강좌로 수강생들의 재강의 요청에 의해 2017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을 위한 어린이독서회와 기존 평일 오전에 운영되던 4세 유아를 위한 북스타트를 직장인 부모도 참여 가능하도록 일요일에 운영하고자 한다.
표현주의 화가인 문형태 작가의 서양화는 각 작품마다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문 작가의 회화는 인간군상을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형태로 풀어내면서도 붉고 푸른색을 섞어 강렬함을 살려내는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황토를 섞은 물을 캔버스에 바른 다음 흙물이 스며든 캔버스에 붓질을 하는 기법도 매력을 더해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녀 커플의 다정한 모습들, 큰 사랑 안에서 축복받는 모습을 담아낸 서양화 작품들을 보여준다.
중앙고속도로 동명(부산 방향)휴게소(임정민 소장)는 최근 현 묵농회, 묵우회의 한국여성작가 회원인 정선희(苞蘭) 작가를 초빙, 주말을 이용해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무료가훈 써주기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고객이 많은 주말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가훈을 써줌으로서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명휴게소는 핵가족세대에 무료가훈(좌우명)을 보급함으로서 성장하는 자녀들에게 보다 뚜렷한 가족의 목표와 화합을 이끌어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정민 소장은 “가훈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녀에게 바른 가치관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휴게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소중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울진 친환경 콩 6차산업화를 위한 클러스터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 콩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마케팅 및 신제품 개발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6년 사업을 시작으로 2차년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지역 콩 가공업체를 비롯한 농산물 가공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생활개선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마케팅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 방향 등 울진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 전략 및 신제품 개발 상품화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마련된 교육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 지역에 적합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방향을 찾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판매 전략 등 홍보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