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 다목적 강당인 ‘담재관’이 준공돼 13일 개관식을 가졌다.‘담재관’은 지난 2012년 청송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으면서 학교 교기인 배드민턴의 활성화를 위해 이 학교 총동창회와 운영위원회 등이 기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오다 지난해 5월 착공해 이날 개관하게 됐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과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학교장, 동창회,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학교 동편에 신축된 다목적 강당 ‘담재관’은 총면적 900.59㎡의 철근콘크리트 단층 건물로 배드민턴 경기장 4코트와 농구경기장 1코트, 다목적실, 화장실, 샤워실, 에너지 절약형 난방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국비보조 14억여 원과 학교통폐합 지원금 6억 원, 청송군 대응투자 3억원 등 총사업비 23억여 원이 소요된 담재관은 친환경성, 안정성, 경제성을 갖춘 최적의 다목적 강당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개관식에서 최원혜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총동창회의 숙원이던 다목적 강당이 완공돼 교기인 배드민턴의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총동창회와 학부모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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