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13일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차량 예방점검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현재 포항남부소방서가 보유 중인 소방차량 총 54대 중 순찰차 등 일반차량을 제외한 주력소방차량 6종 펌프차, 화학차,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구조 공작차, 구급차 등 총 36대를 대상으로 차량의 각 부위 작동상태 적정성 등 현장부서의 소방차량 점검실태를 확인했다.평가결과 미흡한 사항을 즉각 조치하도록 하고, 4월 예정인 소방장비 확인점검 시 조치사항을 재확인 예정이다.은대기 서장은 “소방차량은 모든 재난현장에서의 기동성을 좌우하는 핵심장비인 만큼 이번 소방차량의 예방점검 평가를 통해 출동태세확립 등 현장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