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재양성을 위해 신입생부터 체계적인 국제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 2015년 73명에 불과했던 해외연수, 해외취업 인원이 1년 만에 213명으로 3배가량 급상승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기 초 해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교내어학교육을 4회 실시하고, 시험과 면접을 통해 부족한 학생들은 해외어학연수 심화반을 개설 집중관리하며,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사업과 글로벌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귀국 후 해외취업지원프로그램(어학 및 직무 및 인성교육 4주)을 통해 해외취업으로 연결하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15학년도에 이어 2016학년도에는 K-MOVE스쿨사업 선정으로 1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재학생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K-MOVE사업에 선발된 25명의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연수과정의 경우 학생 1인당 610만 원, 싱가포르 연수과정은 학생 1인당 78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 받아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주간 연수 후 현지에서 취업할 예정이다.또한, 2015년 K-MOVE사업에 참여한 10명의 학생이 전원 해외취업에 성공했듯이 2016년에 참여한 학생들도 K-Move스쿨 사업 프로그램과 교내 어학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잘 운영해 전원 해외취업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인재들을 위해 박명호 총장은 해외취업(싱가포르, 말레이시아)으로 졸업식에 참석할 수 없는 33명의 학생들을 위해 7~8일 양일간 현지에서 졸업식을 개최하고 축하와 격려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권나연(20,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학생은 “영어는 두려움 그 자체였는데, 학교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이제는 영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졌고, 꿈꾸던 해외취업에도 성공했다”며 “후배들도 학교의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경비 부담없이 영어를 잘 구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박종해(24,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학생은 “해외취업으로 인해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과 타지에서 구정을 보내는 허전함이 있었는데 총장님이 직접 찾아와 졸업식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잘 적응하고 역할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는 원동력은 학생들에게 항상 사랑과 정을 함께 나눠주시고, 인성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덕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박명호 총장은 “우리대학교의 체계적인 국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어학실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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