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28~2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고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도자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지도자 워크숍에는 고흥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 50여 명이 경산을 방문했고, 경산에서는 초등 교장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전체 10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워크숍을 진행했다.
포항의 대표 축제이자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해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준비를 시작했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소방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시 실무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준비 상황과 협조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항문화재단의 축제 업무 추진 보고로 시작해 20여 개 부서별 준비 상황 발표, 행사대행사와의 협업 사항 논의, 안전과 교통, 연계 행사 진행 상황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축제 기간 수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 교통, 안전, 편의시설, 동시 개최 행사까지 빈틈없이 점검하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동북아 CEO포럼, 동북아 기업인 무역상담회, 맨발걷기 축제 등 연계 행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의 대표 축제인 국제불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실무부서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내달 14일부터 포항운하 라이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 송도해수욕장 불빛테마존, 프린지 공연 등 ‘빛’을 테마로 한 사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일에는 데일리 불꽃쇼, 21일에는 캐나다, 이탈리아가 참여하는 국제 불꽃쇼와 한국의 그랜드 피날레를 감상할 수 있으며, 화려한 불꽃이 1천 대의 드론을 활용한 라이트쇼와 어우러져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국군의무학교 의무종합훈련센터에서 ‘전투부상자 처치: 체험형 교육과정(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Experiential Training Progra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와 국군의무학교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결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기획·운영된 교육 과정이다. 현장에는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국군의무학교의 전문 교관진이 실습을 지도하며, 실제 전장 환경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교육장에서 6시간 동안 학과별 맞춤형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혈대 적용을 포함한 통제되지 않는 출혈 대응 △교전 상황에서의 전술적 처치 △전투부상자 평가 및 응급처치 △환자 후송체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와 경북도 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는 28일 사회복지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특히 사회복지인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자원과 정보, 인적 네트워크를 공
포항시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28일 한동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AI 중심 창업과 연구혁신을 이끌 ‘제네시스랩’ 개관식과 ‘포항 AI 이노베이션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가 AI 기반 지역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AI 특화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스텍, 부산외대, 선린대 등 주요 대학 총장과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지역 유관 기관장, 클루닉스, BNINC, EHTN 등 국내외 AI 기술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제네시스랩’은 AI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연구·문화 융복합 공간이다. 청년 창업자와 연구자들이 혁신 실험과 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실증 장비와 오픈형 창업 공간, 지역 산업 연계 기능을 갖춘 AI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포항 AI 이노베이션센터’는 AI 기술 상용화 촉진, 신산업 창출, 인재 양성, 국비 확보, AI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등 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한동대학교 전담 조직 3명이 배치돼 있으며, 박사급 연구자 2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포항시 역시 전담 인력 2명(팀장급 포함)을 파견해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센터는 엔비디아 NVL72 GPU 등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갖출 ‘포항 AI 가속기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AI 실증, 오픈소스 배포, 기업 자원 제공 등 실질적 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지역 AI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항 AI 가속기센터는 올해부터 150억 원 규모의 고성능 GPU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AI 인프라로 평가받아, 포항이 AI 특화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년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온 한동대학교가 이번 개소로 AI 시대를 선도할 청년 창업과 연구혁신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포항시는 AI를 미래 주력 산업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AI 도시 모델을 한동대학교와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판식 이후에는 AI 설명회 및 간담회가 열려 GPU 가속기 기술, AI 인프라 운영 전략, 창업사례 발표 등의 논의를 진행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강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동대학교는 제네시스랩, AI 이노베이션센터, AI 가속기센터를 삼각축으로 창업·연구·실증·상용화가 선순환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우수한 AI 인프라를 갖춘 한동대학교 등 민·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글로벌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활동을 가속화해 글로벌 AI 혁신 허브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경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되어 경산시 최대의 역사문화자산인 압독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6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8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대구경북지역 K-MEDI 뷰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을 비롯해 대구한의대학, 대구뷰티수출협회, (사)경북도화장품산업협회 등 대구 경북의 주요 화장품 기업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K-MEDI 뷰티산업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마련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경중기청은 K-MEDI 뷰티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정책적으로 지원,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뷰티 산업 기업의 해외 사업화를 위한 기술 및 연구시설을 지원, 대구뷰티산업협의회와 경북도화장품
경산시는 코로나19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6월3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
대구한의대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최근 대구 중구청 소속 문화관광 해설사를 초청해 ‘한방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관광 해설사들에게 한방의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방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역 관광 해설 시 한방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은 한방의료 뷰티체험, 건식 및 습식 족욕체험 등 한방의학의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힐링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방약재를 활용한 뷰티 케어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족욕 체험을 통해 한방이 가진 실질적 치유 효과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 기술지원과 직원 13명은 지난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남천면 삼성리 일원 포도과원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시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촌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포도 순치기 등을 실시했다.
포항스틸러스 U12팀이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포항스틸러스 U12 포항제철초(이하 포철초)가 지난 27일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초등부 결승전에서 강원 원주태장초를 7-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철초는 전반에만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도 2골을 추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16강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팀을 이끈 주장 송시율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철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오르며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시스템의 지속성과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 포항스틸러스 소속 프로 선수인 황서웅도 2017년 소년체전 준우승 당시 주역 중 하나로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2025년 5월부터 경북 칠곡군 일원에서 지방 인재 교육 확대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노마드 캠퍼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창출, 여성 및 중장년층 재취업 교육, 문화예술 축제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대구·경북 최초의 통합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새로운 지역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가 열려 지역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반려동물 산업과 힐링 문화를 접목한 이번 행사는 맞춤형 교육, 펫 체험, 반려 상담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지역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코퓨처엠은 28일, 엄기천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전(全) 임원이 자사 주식 총 5153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입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반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시된 주식 매입은 지난 21~23일까지 진행됐으며, 엄기천 사장이 700주를 비롯해, 홍영준 기술연구소장 460주, 정대형 경영기획본부장과 윤태일 에너지소재사업본부장이 각각 500주씩을 매입했다. 또한 천성래 기타비상무이사(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도 500주를 매입하는 등 총 16명의 임원이 유상증자 기간 중 주식 매입에 참여했다. 23일 이후 매입한 임원들의 내역은 다음 주 공시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미 올해 1분
대구대가 내년 학원 창립 80주년 및 대학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지난 27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전민현 인제대 총장을 초청해 ‘제2차 대학의 미래와 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1차 혁신 포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제1차 포럼에서는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과 방청록 한동대 기획처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고등교육 방향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대 박순진 총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민현 인제대 총장이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기회와 번영으로 돌려놓을 새로운 제안’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28일 하절기를 맞아 안동지역 건설현장 일대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 안동지역 건설재해예방협의회 등과 '안전일터 조성의 날 합동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고사망 원인이 되는 추락재해 예방과 더불어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장마철 토사붕괴, 기온상승에 따른 질식·중독·온열질환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중점 테마로 추진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이달 27~31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7명의 선수단(선수 3, 지도자 4)이 출전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27일 구미시민운동장을 방문해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출전 선수단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대구 남구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2일 자활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을 열어 자활사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웃음 치료 전문 강사가 진행하고, 11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참석해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
달서구가 나눔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슬기로운 달서 나눔 ESG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바른먹거리 교육 △고효율 전기제품 교체 △탄소매트 지원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저탄소 요리, 분리배출 등을 교육해 건강한 식습관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으며, 효성TNC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고효율 전기제품 교체사업’은 금속노조 대구지부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109가구에 1등급 제품을 지원해 연간 20~ 40kg의 탄소를 줄이고 전기요금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탄소매트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탄소매트를 보급해 전기료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올해는 조아전자의 후원으로 어르신 50세대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