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작목별 중점 관리와 농업시설물 관리대책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전국적으로 발생 중인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18일(금) 관내 수해 취약 학교인 대흥중학교와 남성초등학교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학교를 현장 점검함으로써 주말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점검 학교인 대흥중학교는 2022년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본관동 뒤편 사면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은 학교이며, 남성초등학교는 저지대에 위치하여 집중호우 시 자주 침
해양경찰 경비함이 해외 바다에 파견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북태평양 공해 수역에서 불법조업 감시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3천톤 급 경비함정을 21일부터 파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북태평양 수산위원회(NPFC) 회원국으로서 공해 경찰 활동으로 외연 확장과 미래 세대를 위한 공정한 해양 생물자원 이용을 확보하기 위해 10년 만에 재개됐다. 북태평양 수산위원회(NPFC)는 북태평양 협약수역의 수산자원 장기적 보존 등을 목적을 둔 단체로 우리나라는 2015년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투입되는 경비함정은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이다. 3016함은 이날부터 총 15일간 약 3583해리(6635km)를 항해하면서 공해상 불법조업 감시 및 단속, 우리 원양어선 보호 임무를 수행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7~20일까지 지역 내 집중호우 대비 및 대응을 위해 낙동강청장 중심으로 재난관리체계를 가동해 직원 5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사전 홍수 정보 제공, 국가하천 CCTV 모니터링, 주민 대피, 지자체 상시 연락체계 구축 등을 시행했다. 지난 16~20일까지 경남 산청군 793.5mm, 합천군 699m로 이례적인 강우량을 기록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하천 범람 등 자연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청군은 주민 5800가구 7400명 대비,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이 발생했고, 합천군은 800여 명 대피하는 등, 읍 시가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합천군 및 산청군 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을 했다.
고령군 다산중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다산중 각 반 교실 및 특별실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졸업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연과 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번 진로체험에는 환경시뮬레이션 연구원, 스마트 공장 구축 전문가, 직업군인을 비롯해 특수 분장사, 해부학 연구원, 쇼콜라티에 등 다채로운 직업군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직업 세계를 소개했다.
성주군 가천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금요회는 21일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인‘함께모아 행복금고’에 50만원을 기부했다. 가천면 금요회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며,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에도 나서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일 오후 6시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7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4일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에 취임한 김덕수 회장도 참석을 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회의는 평화남산동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안내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안내 △에너지바우처 신청 안내 등 시정홍보사항 전달 후 향후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호 새마을협의회장과 박미
지난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피의자의 집에서 대량의 사제폭탄까지 발견되며 사회적 충격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제총기 제작법이 다수 공유되고 있는 가운데 총기규제의 실효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총격 사건 발생 후 인터넷에는 "총기가 밀반입된 것도 아니고 사제라는 것이 더 무섭다", "장난감 같은 것도 미래에는 위험한 수준으로 나올 것 같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국내 총기 및 모의 총기 소지가 엄격히 금지돼 있음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현행 규제에 허점과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관할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에 신고되지 않은 총기류가 얼마나 어떻게 유통되는지 파악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고스트 건(유령 총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다. 고스트 건이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는 해외는 물론 한국에서도 종종 발생해 왔다. 그중 이번 인천 송도 총격 사건과 가장 가까운 형태는 2022년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 피살 사건이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관광기념품의 발굴·소개 및 판매지원을 통해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상품을 제공코자 경주 동궁장터 입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예천군은 지난 18일, ‘2025년 예천군 신도시 청소년 골든벨’ 행사를 경북일고에서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시작해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골든벨 행사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을 이끌어내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일고 1학년 학생 219명이 열띤 호응 속에 상식문제와 OX퀴즈 등 학교 교사들이 엄선해 출제한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패자부활전도 진행돼 재미를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20일 전지훈련 차 경북을 방문한 대만 청소년축구단 선수 67명, 감독 및 학부모 20명 등 90명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가졌다.
예천군은 2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 동안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그동안 정부24 온라인 발급 및 읍·면 사무소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면제해왔다. 그러나 소비쿠폰 신청 기간동안에는 민원 창구를 통한 발급 시에도 1통당 400원씩 부과되던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수수료 면제를 받으려면 해당 기간 내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주민센터 창구를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본인 또는 세대원의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된다. 단, 이는 본인, 세대원, 그 수임자 및 주민등록법 제29조 제2항 제5호에 따른 가족에 한해 해당된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등·초본 수수료 면제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업무에 적극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청소년합창단이 지난 18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 ‘2025 원자력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하나로 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원자력에 대한
폭염과 극한 호우도 식지 않는 예천의 스포츠마케팅 열기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주, 예천군에서는 ‘2025 예천석송령배 경북생활체육 복싱대회’가 11~13일까지 성황리에 열리고, 주말에는 ‘제52회 한국 중·고 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및 제5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양궁대회’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천군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인구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일정 시간 동안 지역에 머물며 소비와 이동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유입되는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의 체류와 소비는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올해 예천에서는 ‘제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예천코니페디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육상, 양궁 등 각 종목에서 현재까지 22건 이상의 대회를 개최됐다. 전지훈련 유치 실적도 눈에 띈다. 2021년 54개 팀으로 시작된 예천의 전지훈련 유치실적은 지난해 149개 팀, 연인원 3만19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77개 팀, 연인원 1만9601명이 예천을 훈련지로 선택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의 증가를 넘어 예천이 전국적인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무대에서도 예천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2023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2024 현대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대회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2026 아시아양궁 유스선수권대회 유치를 준비중에 있으며, 이는 예천의 스포츠 인프라와 운영시스템이 국제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다. 예천군은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76실의 숙소, 회의실, 행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완공 이후에는 지도자 연수, 우수 선수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한민국 육상 훈련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예천양궁훈련센터는 실내훈련장과 컴파운드 전용 훈련장까지 포함된 국내 최초의 복합 양궁훈련 시설이다. 완공 시점에는 세계적 수준의 양궁 특화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의 스포츠마케팅 전략은 단지 스포츠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선수와 관람객, 가족과 동호인이 지역에 머무르며 만들어내는 소비와 경험, 그리고 재방문과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생활인구 선순환 구
경주시는 지난 18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제10기 교육을 진행했다.
안동경찰서는 안동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 운전 근절’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5대 반칙 운전’은 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으로 행위가 중대하지 않다고 여겨, 불공정한 방식으로 교통의 소통 및 안전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이에 안동경찰서는 일상 속 교통법규의 위반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과 불신을 야기하는 반칙 운전 근절을 통해 교통질서를 지키는 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 벽진초등학교가 지난 19일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실천력과 생명존중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표와 실연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벽진초등학교는 6학년 노은서, 김현빈, 이승현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패러디한 참신한 콘셉트로 관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체육 수업 중 갑작스럽게 쓰러
영덕소방서는 119구급대의 효율적 운영과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단순한 비응급 환자 또는 허위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고, 그 사이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제때 이송되지 못하는 등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비응급환자에 대해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현행 기준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 (단,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 (강한 자극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는 제외) △정기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다.
역대급 폭우에 쌀, 수박, 고추, 깻잎 등 주요 농산물과 축산 농가가 일제히 침수 피해를 입었다. 전국적으로 서울 면적 40%에 달하는 규모의 농작물이 물에 잠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막대한 농가 피해는 물론, 밥상물가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면적은 2만4247㏊(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서울 전체 면적(6만500㏊)의 약 39.6% 수준에 이른다. 이 같은 농가 피해는 최대 793.5㎜
고령군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제15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가 지난 19~20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도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농구협회가 주관, 경북도, 경북도체육회, 고령군이 후원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총 56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시부와 군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대비 및 피해 점검 등을 위해 개회식은 생략했으며, 심재섭 고령군농구협회장은 “경북도 농구 가족들의 고령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은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