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 사업에 모금된 기부금액이 113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달 30일 기준 푸른등대 기부 사업 모금액이 113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모금액 87억2600만원에 비해 약 30% 늘어난 수치다. 재단은 정부 예산이 미치지 않는 학자금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푸른등대 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장학생 심사 및 선발과 장학금 지급 등에 필요한 운영비 전액을 부담해 기부금 100%를 장학생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과 공정한 심사프로세스를 통한 장학생 선정으로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특례기부금 단체로서 일반·지정 기부금 단체보다 높은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법인은 소득금액의 50%까지 손금 산입되며, 개인은 소득금액의 100%까지 공제 가능하다. '푸른등대 기부 사업' 누적 조성액은 총 1405억원으로 재단은 이를 활용해 △장학금 지급 △기숙사 건립 △신용회복지원사업 △인재육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재단에 기부한 주요 기부처는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알리익스프레스 △건설근로자공제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가스공사 등이며 총 43개 기업 및 단체가 기부에 동참했다. NH농협은행은 대학생 멘토와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멘티를 지원하는 초록사다리 캠프 사업 기부,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조기 상환과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초록사다리 신용회복 사업 기부에 이어 2024년 30억원을 추가 기부했고, 알리익스프레스는 정보산업(IT) 및 인공지능(AI)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우수대학생의 안정적 학업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특히, 인기 아이돌 뉴진스(NewJeans)는 “대학 축제 기간 중 받은 사랑을 대학생에게 돌려주고 싶다”라며 대학 축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를 위해 여러 기업과 개인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주셨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장학재단은 특례기부금 단체로 지정돼 높은 세제 혜택을 제공하므로 앞으로도 재단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청년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은 지난달 31일 ‘글로벌 AI 가치 사슬 분석을 통한 AI 경쟁력 강화’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생성형 AI 산업을 ‘AI 컴퓨팅 인프라’, ‘모델 개발’, ‘서비스 개발·배포’의 세 단계로 분류하고, 각 단계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전략과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심층 분석했다. 연구진은 “AI 산업이 몇몇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지만, 각 가치 사슬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기회를 지속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AI 글로벌 동향 파악과 분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강북소방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10점을 지난달 30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1층 및 2층 로비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불조심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상작은 불조심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월 말까지 약 두달간 진행되며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심2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달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서희열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안심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늘 앞장서 애써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 및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불로식자재마트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 백미 50포, 라면 5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문중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2024년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문환 불로봉무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불로식자재마트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식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 강윤환센터장, 정원석·배겨레·최서현 선임연구원이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 활성화 지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강윤환 센터장은 한의약 기업 지원, 정원석 선임연구원은 한약재 공급체계 개선에 기여했으며, 배겨레 선임연구원은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배 선임연구원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지난 ‘R&D 표준연구성과 창출사례 공모전'에서‘한의 임상연구 데이터의 표준화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한의약 표준화 성과 확산에 이바지했다. 최서현 선임연구원은 2024년 국제침술협의회 학회총회(ICMART,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Related Techniques)의 특별 세션인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 개최를 지원하여 국제적 확산에 기여했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한의약
대구시 동구의회는 2024년 한 해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수상 실적을 올리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도 동구의회는 2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8회, 100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안 52건, 동의안, 예·결산안 14건 등 총 76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특히 조례안 52건 중 31건을 의원발의 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별히 올 한 해 동구의회는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부문 최우수상(김상호 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지역발전공헌 부문(최건의원) △정명의정대상(배홍연·최건 의원) △지방의정봉사상(김영화·노남옥·정인숙 의원)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김영화 의원) △양성평등정책대상(배홍연 의원) △산림환경대상(김동규 의원)을 수상하는 등 총 10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은 “2024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거둔 여러 수상 실적은 동구의회의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주민과 함께 걷어올린 값진 성과이며, 을사년에도 동구의회는 동구의 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울릉크루즈 임직원들은 최근 울릉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남한권 군수, 울릉크루즈윤희종 부사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 후 울릉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마무리를 준비하는 해로,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 군수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자세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새해 포부도 제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을 과감히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올해 추진시책은 △미래형 영농기반구축 △인구감소위기극복 △글로벌 관광도시기반 마련 △산림을 통한 먹거리 발굴 △행복도시실현 △ 지역개발이다.
봉화군은 주민 편의제공을 위해 번거로운 행정절차와 건물의 신속한 사용승인 처리를 위한 신축주택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를 직권부여 방안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직권부여는 건축주가건물번호 부여를 신청하지 않아도 행정이 건축물 설계도서 등 관련 공부를 검토해서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당초 번거로운 행정절차와 시간 단축으로 건축주가 직접 방문이나 정부24를 통해 준공을 신청한 후 건물번호를 쉽게 부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1월 착공신고 한 신축주택부터 신청과 방문 없이도 담당자가 직권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지하는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정규하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 종전과 같이 번거로운 행정절차 없이 신속하게 도로명주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총 3회 동안 봉화 읍내에서 온(溫)마을 겨울방학 야구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실은 지역 내 초등 4~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야구 수업의 수요를 반영해 3주간 특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야구 교실에서는 전(前) 삼성라이온즈 선수 출신인 장원삼 감독 수업외 김일엽 감독, 김태우 선수 등 인기 코치진들이 참여해 열정적으로 지도한다.
울진군의회는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김복남 의원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회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심의·의결하여 최종 선정한다. 김복남 의원은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군 예산 편성 및 운용에 기여하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항상 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군정 추진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김복남 의원은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표창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라는 의미로 군민께서 주신 것이라고 여기겠다”라면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권리를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경북 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공통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연말까지 쌀값 지지를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지난달 31일 농협경북본부를 방문해 대구·경북 지역내 벼 매입농협 조합장 60여 명과 함께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쌀값지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울진중학교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교내 영어전용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English Day(영어의 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영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스모어쿠키 부스, Tongue Twister 게임 부스, Words Lotto 부스를 체험하며 영어와 관련된 부스를 체험했다. 스모어쿠키 부스에서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캠프파이어 때 자주 먹는 간식으로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를 넣은 '스모어쿠키'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Tongue Twister 게임 부스에서는 발음이 비슷해 연속해서 말하기 어려운 문장인 Tongue Twister 연습을 하였다. Level 1 ~ 3까지 발음의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고 본인의 수준에 맞는 문장을 골라 발음 연습을 한
김영기(74)전 봉화군 상운면 한누리 권역 위원장이 귀농‧귀촌 교육과 도·농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로개척 기여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6년11개월간 상운면 한누리 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 운영위 위원장직을 무보수로 재직하면서 농어촌인성학교를 이끌어왔다. 그는 한누리 권역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권역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서 귀농귀촌인의 지역에 정착은 물론 안정화에 기여를 위해 노력도 했다. 이를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봉화전원생활학교)을 연 8회씩 7년간 꾸준히 진행하면서 교육생 지역 귀농귀촌 장려로 인구 증가에도 힘썼다. 또한, 상운면과 서울 서초구 방배 3동간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군 도농교류를 추진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도 앞장섰다. 이를 통해 김 전 위원장은 재직 중에 귀농, 귀촌인 봉화에 정착 및 안정화로 한누리 권역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정도의 노력이 인정됐다. 또, 한누리 권역위원장 재직당시 농촌마을 개발사업 운영위원들과 소통하며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항상 앞장서 귀감을 샀다. 여기에다. 평소에는 101세가 넘도록 노부모를 성심성의껏 극진히 부양했던 모습은 핵 가족시대 모범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같이 김 전위원장의 노부모를 봉양한 효심을 이어받아 자녀들도 대학교수 등 모두가 훌륭히 성장해 지역사회에서 귀감과 부러움을 살 정도다. 특히 ,김 전 위원장의 한누리 권역운영 위원장, 지극정성 노부모봉양,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한배경은 부인의 그림자 내조라고 주의에선 귀뜸했다. 한때 영농에 종사할 당시에도 일년 내 땀 흘리며 수확한 사과를 공판장 판매에 앞서 주변부터 먼저 돌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호평도 받았다. 유영식(70)한누리 권역 사무국장은 김 전 위원장 재직시 지역 내 10개권역 중 귀촌, 귀농교육 등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장 본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영기 전 위원장은 재직시 잘한일도 없는데 경북도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학교 교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산업안전보건법 질의회시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교육 기관과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회시집은 교육 기관의 특성과 교직원의 업무 환경을 반영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책에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정의를 비롯해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관리규정,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조치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질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2025학년도 사립 중·고등학교 교원 인사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통해 교육재정의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 정·현원 관리와 사립 교사 인사 교류 추진, 신규 교사 채용 승인과 위탁 채용, 교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2024년 유·초·중·고등학교 수업전문가 503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 정책으로,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과 교실 수업 개선을 선도하는 제도다.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이 제도는 먼저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수업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업연구교사’로 인증하고, 도 단위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 심사를 거쳐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의 단
청도군의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장에서 종무식을 열고 2024년 의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종무식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상패수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이번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2024년 한 해를 돌아보고 조용히 마무리했다. 이 날 종무식에는 이승민 의원(무소속)이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종율 의장은 “올 한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지역 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경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중간 보고회를 열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경북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에서 지적과 보완 사항 등을 반영해 12월 18~20일까지 3일 간 서면 심의를 거쳐 최종 경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화학 물질 누출 사고 대응 절차 △화학 사고의 전파와 주민 대피 명령 △화학 사고 비상 대응을 위한 장비와 지원 △복구계획 등 사고 초기 대응부터 후속 조치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경북도는 누리집을 통해 도민 누구나 볼 수 있게 대응계획을 공개해 비상시 대피 요령 등을 알려 화학 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코자 했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도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경북도 화학물질안전관리 조례’를 통해 경북도가 처음으로 수립한 계획으로 매년 1회 이상 점검해 필요한 사항은 보완해 갈 계획이다. 강병정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대응 능력을 개선해 가겠다”며 “화학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만들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