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총 3회 동안 봉화 읍내에서 온(溫)마을 겨울방학 야구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교실은 지역 내 초등 4~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야구 수업의 수요를 반영해 3주간 특별 수업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야구 교실에서는 전(前) 삼성라이온즈 선수 출신인 장원삼 감독 수업외 김일엽 감독, 김태우 선수 등 인기 코치진들이 참여해 열정적으로 지도한다.
야구 교실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투수, 타격, 야수의 세 파트로 나눠 학생들에게 짧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야구 교실은 지역 내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야구 수업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