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소방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10점을 지난달 30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1층 및 2층 로비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불조심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상작은 불조심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월 말까지 약 두달간 진행되며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노영삼 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