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암4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7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삼계탕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8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국조 새마을부녀회 회장과 신상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우리동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새마을회가
대구 동구청은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민간 운영단체로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은 향후 3년간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의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특성화 사업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같은 국가 정책 사업 및 각종 진로 직업 체험프로그램,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주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촌동(동구 화랑로 439, 3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이전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쾌
대구 중구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푸드테크와 함께 ‘QR 다국어 메뉴판 제작 및 보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동성로 관광특구 내 매장에서 스마트폰 QR 코드를 스캔하면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번체)로 번역된 디지털 메뉴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음식명은 물론 설명, 식재료 등도 함께 표기되며, 희망 업체에는 주문 및 결제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동성로 관광특구 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네이버 폼) 또는 중구청 관광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대구 중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와 5개 협의단체는 지난 15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명을 초청해 ‘합동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MG중대구새마을금고 등 5개 협의단체가 함께 주관했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행사 현장에는 광석길 밴드의 공연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흥을 더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행사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협의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중구청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대구 중구 달성동에 거주하는 이성현·김은섭 씨는 지난 16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성현 씨는 지난해 11월에도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직장 동료인 김은섭 씨와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해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삼덕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공연연극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장학재단은 광주청년창업센터 이창민 입주생(전남대 신소재공학부 4학년)이 이끄는 브라이트(Bright)팀이 지난달 30일 ‘2025년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인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장학금 및 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육비 선지급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양육비 이행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여야 국회의원들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았다.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주관한 ‘양육비 이행지원 제도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을 비롯해 강대식, 김기현, 김미애, 김상훈, 김성원, 김승수, 김장겸, 김정재, 김한규, 김희정, 박성민, 박수민, 박수영, 박충권, 성일종, 송언석, 유상범, 이달희, 이만희, 조은희, 주호영, 정동만, 최수진, 최은석, 추경호 의원(가나다순) 등 여야 국회의원을 포함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여야 합의로 양육비 이행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7월부터 양육비이행관리원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했고, 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족한 점들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양육비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아이의 존엄을 훼손하는 조용한 폭력”이라며 “여야 간사 간 협력을 통해 추적권 강화, 불이행자 제재, 대지급제 확대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한규 의원도 “양육비 이행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대안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여야가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양육비 미지급 문제는 개별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국가와 사회가 아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전경근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양육비는 단순한 민사 채무가 아니라 아동의 생존권”이라며 “양육비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고 강제집행도 어려운 만큼, 선지급제 시행 이후에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집행 권한 강화와 정보 접근 확대가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운전면허 정지 정도의 제재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채무자의 경제적 현실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자로 참여한 최인화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는 “양육비 미지급은 면접교섭 단절과 맞물려 악순환을 일으킨다”며 “협의이혼 단계에서의 충분한 안내와, 법원 면접교섭센터와 같은 지원 인프라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여성가족부 법률자문관은 “양육비는 아이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실형 선고 사례를 계기로 사회적 인식 변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회수율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서울가정법원 판사는 “양육비 직접지급명령 제도는 유효한 수단이지만, 비정규직이나 자영업자에겐 한계가 있다”며 “자동승계제 도입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정인 양육비이행관리원 본부장도 “송달 회피, 재산정보 부재, 감치 명령 실효성 부족 등 현장의 구조적 어려움이 크다”며 “제재 강화뿐 아니라 자발적 이행을 유도할 수 있는 인식 전환과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양육비 이행제도 구축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17일 동해해양경찰서 김환경 서장은 삼척 해변에 좌주한 어선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육군 제23경비여단 4대대 정호준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중사는 지난 14일 오전 6시께 근무 중 야간감시장비를 통해, 삼척 용화 해변 인근 해안가에 비정상적으로 정박된 어선을 식별하고, 이를 즉시 동해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투입, 선원 안전 확인과 추가 피해 방지 조치 등 중대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 상황을 조기에 차단했다.
지난 15일 의정갈등이 시작된 지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공의 수련 재개를 위해 교수들과 전공의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수련 복귀 논의가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전공의 가운데 60% 이상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방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여 오는 19일 대전협 총회 분위기와 결과에 따라 복귀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교수들은 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전공의 복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의 독서문화 조성과 자기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 ‘2025 지식으로 잇는 독서 서평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16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5 리더스 추천 도서 목록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서평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8편의 서평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 6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
김천시 부항면 체육회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부항면 경로당 2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전달했다. 부항면 체육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수박 전달 행사를 추진했다. 차춘화 회장을 비롯한 부항면 체육
김천시 봉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28개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34여 명이 참여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전달된 수박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다. 이와 함께 봉산면 인구 증가를 위한 ‘전입 장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회원들은 김천시의 전입 장려 정책과 전입 시 제공되는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김천시 감천면은 지난 16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이장협의회 및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회복 운동'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을 이장들과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김천시 인구 회복 운동 동참’을 다짐하며 전입지원금 등 인구 증가 시책 지원금 지급 안내, 생활인구 늘리기,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신고 등 인구 증가 추진 계획에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김천시연합회는 지난 14일, 15일 농업인단체 자매도시인 군산시연합회를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농업인 상호 간 정보교류와 선진 농업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천시-군산시 회원 65명이 함께했으며, 김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농업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에는 증산면 청암사, 무흘구곡 전시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와 협력해 포항시 방석리와 울진군 직산리 연안 일대에 총 6만평 규모의 바다숲 복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복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친환경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복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다숲은 열대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질 개선, 산소 공급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지닌 해양 생태계로, 해양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통해 어족 자원회복과 어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외국인 선원 범죄예방 근절 리플릿을 제작하고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17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선원들이 근무처를 관할 출입국에 신고하지 않고 무단 변경, 면허 없이 어선 운항 중 단속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리플릿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플릿은 외국인 선원 중 가장 많은 국적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어를 포함해, 한국어, 영어 등으로 제작됐다. 또한 최근 3년간 외국인 선원들이 국내에서 적발되는 주요 범죄유형에 대해 수록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즉시 연락할 수 있는 해양경찰 긴급연락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고 다국적 언어가 지원되는 ‘긴급신고 바로 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외국인 선원 범죄예방 근절 리플릿'을 제작하고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선원이 근무처를 관할 출입국에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변경하거나, 면허 없이 어선을 운항하다가 단속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리플릿을 제작하게 됐다. 리플릿은 지역 내 외국인 선원 중 가장 많은 국적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어를 포함해, 1.한국어 2.영어 3.인도네이사어 4.베트남어 총 4개 국어로 제작 되었으며, 최근 3년간 외국인 선원들이 국내에서 적발되는 주요 범죄유형에 대해 수록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즉시 연락할 수 있는 해양경찰 긴급연락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고 다국적 언어가 지원되는 ‘긴급신고 바로 앱’에 대해서도 수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남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