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와 협력해 포항시 방석리와 울진군 직산리 연안 일대에 총 6만평 규모의 바다숲 복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복원이 진행 중이다.이번 친환경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복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바다숲은 열대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질 개선, 산소 공급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지닌 해양 생태계로, 해양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통해 어족 자원회복과 어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주요 활동으로는 △부착기질개선(해양생물 서식지 바닥정비) △성게 개체 수 조절 △해조류 이식 및 포자주머니 설치 △수중저연승 시설 설치(해양 생태 기반 줄형 서식지 조성) △해변 정화 캠페인 등이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복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김인원 건협 회장은 “환경과 건강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바다숲 복원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건협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건협은 바다숲 복원 외에도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과 지역사회 플로깅 등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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