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청년정책 홍보를 위해 청년이 직접 제작하는 ‘2025 대구시 청년정책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자리·주거·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을 주제로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이 직접 영상, 웹툰 등 콘텐츠를 제작한다. 그리고 수상작을 정책 홍보에 직접 활용함으로써 청년정책 접근성 및 체감도를 향상시킨다. 수상작은 서류요건, 작품규격 등 1차 결격사유 심사와 주제 적합성, 내용 유익성·전달성, 활용성 평가인 2차 전문가 심사로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중 대구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수상규모는 대상 1편(150만 원), 최우수상 2편(각 100만 원), 우수상 3편(각 50만 원), 장려상 20편(각 10만 원)으로 총 26편 700만 원이며, 이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대구청년주간 행사 시에 직접 시상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벽화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도시재생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단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골목길 담벼락에 직접 벽화를 그리며 노후 주거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민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밀알복지재단과 사회적기업 안녕빌리 등 민·관·기업이 협업해 추진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단장 최기문 시장)이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7군 롯데마트에서 개최하는 ‘2025년 경북 영천시 우수 상품 판촉 행사’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현지에 알리고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 교민과 관광객, 현지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반응과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29일 열린 베트남 수출상담회에서는 18건, 89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 이는 27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에서 체결된 20건, 1,295만 달러와 합쳐 총 38건, 2,19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기존 수출실적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영천시는 호치민과의 수출 교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송현가압장 전기시설 개체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22일 조정된 달서구 송현1동, 남구 대명6,11동 전역 및 달서구 상인1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구역 환원으로 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달서구 송현1동, 남구 대명6,11동 전역 및 달서구 상인1동 일부 2만4천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썸을 탈 때 너무 들이대면 부담스럽고, 너무 멀어지면 서운해진다. 밀고 당기는 타이밍이 중요한 건 배터리도 마찬가지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배터리 내부 소재 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기술로 차세대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성능의 한계에 다다랐고, 내부의 액체 전해질은 누액과 폭발 위험까지 안고 있다. 최근 전고체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 ASSB)가 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해질을 고체로 바꾸면 수명은 늘고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특히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액체처럼 전기가 잘 통하면서 안전해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고용량 음극 소재인 실리콘이다. 기존의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10배 이상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그런데 충전 과정에서 부피가 최대 4배까지 팽창해 딱딱한 고체전해질은 영구 변형되고, 방전 과정에서 부피가 수축하며 실리콘과 고체전해질은 멀어지게 된다.
대구시는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고용실적과 근무환경이 우수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친화기업’을 모집한 후 선정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우수한 고용 창출 실적과 근로자 복지혜택 제공 등 기업 역량이 탁월한 업체를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해, 맞춤형 고용환경개선 및 브랜드 홍보 등 직·간접 지원을 제공하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기업 지원 사업 중 하나다. 현재 고용친화기업은 총 60개사로 대졸 신입 평균 연봉은 4020만 원, 복지제도는 24종을 운영하는 등 임금·복지 수준이 높은 편이며, 대구시는 지난해 고용친화기업 30개사에 대한 복지제도 및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기업 브랜드 홍보 등을 지원했고, 선정기업 만족도 또한 평균 4.6점(5점 만점)으로 조사돼 업체들의 사업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오상민 연구원이 지난 29일(목)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오상민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연구원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기술 지원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대구 중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화가 이인성(1912~1950)의 작품을 활용한 지역 아트상품 개발 사업이 일부 중구의원들의 무지와 오해로 중단 위기에 처해 지역 문화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인성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기념사업회는 수년 전부터 이 화백의 작품을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에 힘써왔으며, 이는 지역 경제와 문화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실제로 이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계산성당’은 근대골목단팥빵 포장 디자인에 활용돼, 동대구역과 중구 약령시장 등에서 대구를 상징하는 아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인성 티셔츠를 개발한 천우섬유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및 청년기업과의 협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예술과 산업의 접점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이러한 모든 사업은 기념사업회와의 협의를 통해 저작권 무료 사용을 기반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윤보다는 지역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인성 화백은 1999년 작고 50주년을 맞아 삼성 호암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했으며, 2012년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탄생 100주년 전시에는 12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한국 근대미술의 대표 작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하지만 최근, 중구의 일부 구의원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이하 B-IRC, 센터장 유주연)가 일본 나노의료혁신센터(이하 iCONM, 센터장 카타오카 카즈노리)와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지난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본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iCONM 본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생체막·전달체 공학 기반 기술과 나노 약물전달 시스템(Nano-DDS) 기술을 접목해 면역질환, 암, 중추신경계 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iCONM은 일본 가나가와현이 주도하는 ‘King SkyFront 국제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 연구기관으로, 2015년 개소 이후 의약·의료 분야 융합 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술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POSTECH B-IRC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ONM와 ▲공동연구 및 성과 발표 ▲국제 학술회의 및 워크숍 개최 ▲장단기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2일 노사평화의 전당을 방문해 노동·산업역사관, 대구관, 체험관 등 상설전시실, 교육훈련실, 힐링라운지, 근린생활시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노사평화의 전당은 전국 최초로 세워진 노사상생의 소통과 교육 공간으로, 앞으로 노사상생의 모범사례 발굴과 상호협력을 통한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노사화합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발명인재육성협의회(회장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는 5월 31일(토) 구미 옥계동부중학교에서 202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경상북도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15팀 86명의 학생들이 참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6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금호전통시장 및 어울림카페 와이너리에서 ‘금호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금호장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금호읍 지역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다. 이웃사촌마을 창업기업과 영천 로컬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로컬푸드 가공식품, 반려동물 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함께 금호전통시장 장날(매월 3·8일)과 주말·공휴일에는 다양한 시식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김기훈 교수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인 ‘ICRA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utomation)’에서 의료로봇 부문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ICRA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로봇자동화학회(RAS)가 주최하는 로봇공학 학술대회로, 매년 전 세계 로봇공학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시상식은 미국 현지시각으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29일(목) 14:00 포항교도소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포항교도소의 교정행정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형자 생활공간 및 작업장과 취사실 등 수형시설 전반에 대한 참관과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졌다.
3일 한국 대선 본투표가 시작되자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한국 대선은 계엄으로 난 상처를 치유할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이번 대선의 승자는 계엄령으로 분열된 나라를 다시 통합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다음은 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을 방어해야 한다. 현재 한국에 부과된 25%의 상호 관세는 동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미국이 개별 관세를 부과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이 한국의 주력 수출품이어서 피해가 클 전망이다.
'몸은 아프지만 기회가 될 때 대통령은 내 손으로 뽑아야지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포항시 북구 포항고용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휠체어에 의지한 이모(70대‧여)씨가 의료진과 투표 종사원의 도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입원 치료 중인 이모 씨는 "병원 관계자와 방송에서 오늘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있다는 말을 듣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병원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씨의 요청에 포항 e 요양병원 측은 의료진과 요양보호사가 투표소까지 이모 씨를 휠체어에 태워 투표소까지 이동했다. 투표소까지는 약 50m 거리여서 큰 불편이 없었지만, 병원장과 요양보호사, 간호사가 함께 이동했다. 의료진의 도움으로 투표소에 도착한 이 씨는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쳐 투표 종사원의 안내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 씨의 모습을 지켜본 유권자들은 "환자분이 대단하시다. 투표소까지 모시고 나온 의료진도 정말 고맙다"며 투표소 밖으로 나서는 이 씨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재원 포항 e 요양병원장은 "입원 환자들이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라 투표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데 투표하고 싶으시다는 이 씨의 말을 듣고 투표장까지 모시고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게 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침내 막을 내렸다. 이번 조기 대선은 경선 단계부터 진영을 가리지 않고 논란의 연속이었다. 정치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파기환송심 △국민의힘 경선 잡음 △TV 토론회 발언 파장 등을 주요 키워드로 작용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던 지난달 1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하며 위기를 맞았다. 대선 전에 확정판결이 난다면 피선거권이 박탈될 수도 있었다. 다만 서울고법은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을 5월 15일에서 대선 이후인 오는 18일로 변경했다.
포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정기전(전시명 : 빛으로 피어나다)’이 6월 4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 본사 2층 포스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포항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기획 전시로,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아우러지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로 약 110점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관람객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포스코갤러리는 시민, 포스코 임직원 등 모든 관람객 대상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여 ‘열린 미술관’으로
"안정된 정치를 했으면 해요."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을 겪고 있어서 장기적인 계획이 중요하죠."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본투표에 나선 유권자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으로 사회 통합과 경제 안정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유니드비티플러스가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을 보탰다.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