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봄철 농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의 작동 상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대가야생활촌, 군민체육공원 등 군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된 자동분사기 10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미사용 기간 이후 정상 작동 여부와 약품 잔량 등을 확인하고, 군민들이 불편 없이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드기 주의 안내판도 새로 설치했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부군수 김충복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9명과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령군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ㆍ의결했다. 이번에 심의된 개별주택가격 8608호는 지난해 10월 주택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았으며, 심의에 앞서 주택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산정된 가격이다.
㈜대연(나이키 수입·판매업체)은 지난 17일 엘리트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후원 행사에서 칠곡·성주·고령 지역아동센터 20개소 아동들에게 가방과 신발, 의류, 축구공 등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꿈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이러한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위원장인 김충복 부군수 외 위원 9명, 감정평가사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고령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의 적정 여부를 심의ㆍ의결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결정ㆍ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조사ㆍ산정한 10만4199필지에 대한 산정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친 가격이다.
고령 성균관 여성유도회는 최근 경북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지난 21일 고령군에 전달했다. 최정순 성균관 고령 여성유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북지역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해운업계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간사, 조경태 국회의원과 이철조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이준호 농해수위 전문위원, 김인현 해양수산분과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해운업계에서는 한국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 KSS해운 이승우 회장, 팬오션 안중호 회장, SK해운 김성익 대표,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 흥아해운 이환구 대표가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한국해운협회 박정석 회장은 정책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협약서에는 △물류대란 재발 방지 및 우리나라 수출화주의 무역경쟁력 증대를 위한 국적선대 확대 △친환경 규제강화에 따른 정책금융기관 및 민간금융기관의 선박금융 확대 △국가 공급망 유지 및 안정적인 전략화물 수송을 위해 전략안보선대 구성 및 운영 △안정적인 해기사 확보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이 담겨 있다. 이어서 해운업계의 건의사항으로는 △한국가스공사 LNG선 입찰 방식, △톤세제도 연장 △한국 선사의 한국 조선소 발주현황 △해양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장은 “미국은 해운산업을 국가필수산업으로 인식하고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해운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해운업계의 세제·금융 문제는 속도감 있게 지원해야할 문제”라며, “간담회에서 주신 말씀은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정부는 정부대로 국회는 국회대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은 “해운업계가 안고 있는 어려움, 개선사항을 경청하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여러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속도감있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해운산업을 위해 대한민국 미래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 접수를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한다.
대구 동부경찰서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미얀마 국적 A(3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대구 동구 효목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꺼내 들어 직원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흉기로 위협한 정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중 통역사를 불러 범행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은 23일 오전 10시 영덕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제2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주재한다.
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를 이끌고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토요일마다 6회에 걸쳐 ‘꿈꾸는 웹툰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중 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웹툰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진로 분야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강사는 김성원 경운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교수이며, 주제는 ‘디지털 이모티콘 메이킹’으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에게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기획해, 메시지에 맞게 효과를 표현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서 이동형 병원 현장점검에 나선다.
경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는 지난 1973년 준공된 시래동 소재 시래교의 노후화에 따라 전면 재가설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시래교가 바닥판 구조 결함으로 ‘E등급’ 판정을 받자 철거 및 재가설을 결정했다. 이후 실시설계와 공법심의, 설계자문, 하천점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3년 12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4월 본격적인 재가설 공사에 나섰다. 총사업비는 59억4600만원으로 특별교부세 4억5400만원, 도비 3억1500만원, 시비 51억7700만원이다. 현재 공정률은 55% 수준이며, 하부 구조물인 교대와 교각 시공이 진행 중이다. 신설될 시래교는 길이 80m, 폭 1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지금, 감포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돛을 세우고 있다. 이번 기획은 감포항이라는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 항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감포항 100년, 경주 바다의 깊이를 새기다 감포항이 올해로 100년을 맞이했다. 단지 작은 어항의 시간이 아니다. 이곳은 근현대사의 파고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낸 경주의 해양 거점이었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동해안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감포 앞바다는 경북 연안 수산업의 중추였고, 어업은 물론 지역 상권의 중심이기도 했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영양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인 전업 여성농업인이 신청대상으로, 타 산업분야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농업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자는 687명으로 연간 지원액은 1인 기준 15만원이며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한다. 지원받은 바우처 카드는 건강‧문화‧복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우처 카드는 4월 21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최근 3년간 1737명의 영양군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영양군은 22일 영양여자 중·고등학교 앞에서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예방 등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등 15명 이상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친구를 존중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양군 500여 공직자들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515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직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양군 소속 공직자 500여 명이 지난 16~18일까지 한마음으로 동참해 성금을 모금했다.
(주)KH바텍은 지난 17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하며 조속한 복구를 간절히 기원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KH바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ICT(정보통신기술)및 전기차(EV) 부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KCGS(한국ESG기준원) 2개년(2023년, 2024년) 연속 'A'등급 획득했으며, 기술과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이륜차와 화물차 간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1일 배달·화물업체를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먼저 바로고퀵 등 이륜차 업체 2곳을 찾아 △안전모 착용 △면허 소지 △인도·갓길 주행 금지 등을 교육하고, 민-경 간담회를 개최해 자체 교육 강화 및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영일만 일대에서 화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갓길 주차 금지 △적정 화물 중량 준수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 매뉴얼 리플릿과 안전 운행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