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전국 59개 상의와 함께 2025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을 지난 14일부터 시행해 연중 상시 운영한다. 상공회의소 자격시험은 매년 전국적으로 100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국내 대표 자격시험으로, 기업‧대학‧정부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한자 등 주요 자격은 상설시험으로 수험생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으며, 유통관리사, 경영정보시각화능력(2024년부터 신규 시행) 등 일부 시험은 정기시험으로 시행된다. 포항상의에서는 2021년 상설시험장 개소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시험 운영과 시험장 장비‧시설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수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지좌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김천 평화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의 증가와 고물가로 어려운 전통시장이 활기와 온기를 되찾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통장협의회에서 함께 추진했다.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달성군 청년 친화도시 달성해 연구회’는 지난 17일 달성군 맞춤형 청년 정책 연구를 위해 울산 동구 청년센터를 방문했다. 달성군 청년 친화도시 달성해 연구회는 최재규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박주용, 신달호, 이연숙 의원이 참여하며, 달성군 맞춤형 청년 정책 수립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다. 연구회는 해당 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년스테이지 ON’과 ‘청뜨락’을 사례로 시설을 둘러보고 달성군 청년들의 거점 공간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재규 의원은 “달성군 청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2월 연구활동을 종료하고 그간의 연구성과를 정리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와 의원발의 규칙안인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응시료 지원 외 수강료 등 추가지원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내용을 몰라서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를 더 강화하고, 청년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취지를 잘 살려 추진하길 당부했다. 김선태 의장은 “간담회에 접수된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게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우리 시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조마면은 20일, 2025년 선발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노인일자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체 교육은 사업 전반에 대한 활동 내용, 혹한기 활동에 대한 주의사항,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 예방 방법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판근)은 지난 9일 포항시 남구청에서 송영관 상생업무추진팀장, 장우혁 총무팀장, 고원학 남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200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기여할 계획을 밝혔다.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찾아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 활동은 100세 이상 노인,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1일 달서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결혼 장려 홍보 캠페인에 참석한다.
김천시 부항면에서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20일 김천 황금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항면 직원들은 친환경 장바구니를 활용해 명절 식재료와 선물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만의 정겨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달서구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달서반려견놀이터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공공와이파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 무선인터넷인프라 확대 구축 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설치됐다. 최신 Wi-Fi 7 기술이 적용돼 복지관 내 바둑실, 서예실, 상담실, 컴퓨터실 등 주요 공간에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달서반려견놀이터는 지난해 실시한 공공와이파이 전수점검을 통해 활용도가 낮은 기존 장비를 재배치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 달서구는 공원, 전통시장,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총 113개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설치 현황 및 이용 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이 다양한 장소에서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문화홍보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자 20일 평화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지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농수산물과 제사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했으며, 지역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특정 시장이나 점포에 국한되지 않고 주변 상권 전체를 둘러보며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제품을 찾고 곳곳의 상인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경북도는 2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원자력 및 수소 기업육성 방향을 모색하고, 도내 기업의 당면 현안 과제와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 미팅 데이’를 개최했다. 미팅 데이에서는 원자력 및 수소 앵커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25개 도내 외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원전과 수소산업의 육성 건의와 더불어 다양한 현안 사항 및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은 소규모 기업의 원자력·수소 관련 기술 인증과 규제 해소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앵커기업과 협업·정보 교류, 원자력·수소 분야 테스트베드 지원 희망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의 2025년 사업 분야별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의 지원사업 참여 안내, 접근성 완화 및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경북도가 그동안 원전 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도내 원전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과 원전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 방향을 안내하고 2025년 원전 분야 기업 발굴 지원 등으로 기술혁신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2024년에는 원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비 22억 지원을 통해 개발품 납품·시제품 제작·각종 인증획득의 기술개발 12건과 특허 출원 관련 판로개척 1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수소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 해 온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 지원으로 산업부 수소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햅스와 ㈜이너센서의 사례를 소개하고 경북도의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미래의 원전과 수소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 사업화 지원으로 관련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후속 조치와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원전과 수소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기업이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도의 원전과 수소 산업생태계를 육성
천시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가 1월 20일 김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대신동 릴레이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치종 회장은 "시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협의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설 명절을 맞아 투명하고 윤리적인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명절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선물 반송센터는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문서 수발실에서 진행된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매년 설과 추석마다 선물 반송센터를 열어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이 제도는 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 반환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1일 구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 실용교육(구지)'에 참석한다.
달성군은 2025년에도 구체적인 비전을 담은 분야별 신산업으로 지역경제를 이끈다. 도시철도 차량기지 달성군 이전 및 역사 신설,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 어린이집 무상보육 혜택 등 획기적인 변화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의 첨단 미래 산업, 달성에 터 잡는다. 1995년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바뀐 달성군은 올해 편입 30주년을 맞는다. 농업 등 전통적인 산업의 비중이 높던 달성군은 이제 대구의 첨단사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단) 유치 결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것이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역시 달성군 이전이 확정돼 2032년 하빈면에 문을 연다. 지난 연말 제2국가산단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지정된 대구시 기회발전특구에는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가 포함돼 있다. 특구 입주기업은 세제‧금융‧규제특례 등 혜택을 받는다.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등을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청년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역 인프라 발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우선 달성군이 대구시에 제안한 월배‧안심차량기지의 달성군 통합 이전안이 지난해 10월 확정됐다. 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도시철도 1호선을 옥포읍까지 연장하고, 달성군에 역사 2곳을 신설한다. 철도는 제2국가산단까지 연결되며, 생활권역 역시 옥포읍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대구산업선과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에서 구지면 대구국가산단까지 이어지며 달성군을 관통한다. 지역 경제를 튼튼하게 세울 기업 대상 특례보증 사업은 더욱 확대한다. 달성군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대구시 구‧군 최대 금액을 출연,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했다. 지난해 보증규모는 110억 원이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대구시 구‧군 최초로 6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150억 원 규모의 기술 중소기업 육성 기술특례 보증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시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8개 산업단지를 보유한 달성군의 특성을 고려했다. 달성군은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합계출산율 1.03명’ 저력 기반에는 보육‧교육 혁신. 1995년 대구 편입 당시 12만 명에 불과하던 달성군의 인구는 현재 26만 명으로 두 배가 넘는다. 지난해에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출생아 수 1000명 이상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 0.72명과도 대조된다. 저출생의 그늘을 피해 간 달성군의 인구 통계 뒤에는 다양한 보육‧교육 사업이 있다. 달성군은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을 시작해 어린이집 170여 곳에 영어교사를 파견하고 있다. 대구시 구‧군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새해에는 어린이집 무상보육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혜택을 본다. 국공립, 민간, 가정 등 모든 어린이집의 24개월 이상 원아 4500여 명의 특별활동비를 군에서 전액 지급하는 것이다. 대구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 이뤄지는 시도다. 사업 예산은 약 30억 원이며 전액 군비다. 아이들은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체육, 영어, 음악 등 특별활동 교육에 참여해 창의력을 키운다. 올해 현풍읍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는 대구시 최초 영유아‧어린이 특화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문을 연다. 어린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만든 공간에서 독서 등 학습이 가능하다. 지자체, 교육청, 대학 등과 연계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발전특구 관련 사업은 2026년까지 운영한다. 달성군은 대구시 최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계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총 32억 원 규모, 7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지난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 결과에서 전국 군 단위 자치경쟁력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되는 등 행정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2025년 달성군은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성장을 뒷받침해 대구의 경제 중심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지난 1월 11일과 18일 양일간 평보관 406호에서 포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한 취업역량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리본공예 지도사 자격 과정’을 개설하여 총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유아 교육 현장의 다양한 행사 진행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리본공예를 중심으로 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구성하였으며, 한국공예문화예술협회 경주지회장이자 공예작가로 활동 중인 김형조 작가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리본공예 지도사 자격 과정에 참여한 이현정(3학년) 학생은 “매년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하면서 취업을 앞둔 예비 유아 교사로서의 직무역량이 많이 발전한 것 같다. 특히 이번 과정은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참신한 주제라서 재미있게 참여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항대 유아교육과는 해마다 최신 유아교육 현장성을 반영하고 예비 교사에게 필요한 직무역량을 분석하여 이를 강화하기 위한 자격 과정을 개설함으로써 교사로서의 직무역량 및 취업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김천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평화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상하수도과 직원 20여 명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참여해 김천사랑상품권으로 평화시장의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구매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전후인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을 ‘설 연휴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운영, 권역별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 감염병 대응 비상 체계 유지, 시군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설 연휴 응급의료 및 감염병 비상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주간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곳과 지방의료원 3곳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강화하고, 중증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신속한 이송 체계를 확보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지정, 일일 보고 체계를 운영하고, 모니터링함으로써 특이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래진료 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최대치로 확보 운영한다. 올 설은 지난해보다 더 지정해 병의원 1512개소, 약국 942개소를 운영하고, 최근 호흡기질환 증가에 따른 발열클리닉 3개소와 협력병원 6개소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도, 시·군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_스마트폰 앱 활용,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보건소 누리집, 포털사이트 내 ‘명절 병원/약국’, ‘연휴 병원/약국’, ‘문 여는 병원/약국’ 등을 이용하면 된다. 소아 진료를 위해서는 아동병원 등에 대해 야간·휴일 최대한 운영을 독려하고, 동서남북 권역별로 24시간 소아응급실을 운영한다. 특히 중증소아환자 발생 대비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대구·경북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명절 기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이송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대구시의 상급종합병원 등 6개 의료기관과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재난 발생 대비, 24시간 재난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 거점병원 출동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대응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가족 간 모임, 해외여행 등으로 감염병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와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합동 전담 대응 기구를 구성·운영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 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로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같은 기본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설 연휴 의료분야 비상대응체계 강화로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영주시와 ‘2025 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영주시에서 12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44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특례보증은 현재 영주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개인사업자또는 청년창업자이며 최대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청년창업자의 경우에는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우대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