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영남지역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지난 1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9일간 역대 최다 방문객인 29만7천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가며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이상고온 현상으로 축제가 취소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올해 축제장 규모 확장과 신규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안동의 천혜자연 암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암산 안전체험 유원지와 얼음구역을 공유해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 운영한 결과, 방문객들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드넓은 축제장을 얼음썰매와 스케이팅으로 마음껏 누비며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었으며, 유료체험권 구매 시 안동사랑상품권 5천원권 페이백 시행을 통해 축제의 경제 활성화 효과를 축제장뿐만 아니라 원도심까지 확대하며 지역상권과 상생하
안동시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정치학회, 한국지방의회학회,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함께 '2025 지방정치 대전환 정책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와 배귀희 숭실대 교수의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기우 교수는 ‘유권자단체와 지방선거의 과제’를 주제로 하여 지방선거는 양당의 독과점에 맡겨둘 수 없으며 현실적으로 시민사회가 유권자 단체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배귀희 교수의 ‘기관구성 다양성 논의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발표는 미국의 지방정부 구조 다양화와 권한 재분배의 사례를 참고하여, 한국의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공론화 및 제도적 선택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지방정치학회장 이소영 대구대 교수를 좌장으로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과 손광영 의원, 이태헌 경남대학교 교수, 장우영 한국지방의회학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의회 중심 정부형태 도입 및 대선거구제 개편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재갑 의원은 “기관 구성에 대한 다양성이 묵살되는 양극화를 지양하고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서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사회 단체들이 참여하는 성숙한 토론의 장이 지속화 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광영 의원은 “우리나라의 특성에 부합하는 지방자치단체 기관구성의 다양화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안동시에서도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양군은 지난 24일 영양군산림조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산림조합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매년 지속적으로 이뤄져 온 전통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조합의 진심 어린 노력이 담겨 있다.
영양군은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23일까지 총 32명을 대상으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철학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주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와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 영양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슬로시티 철학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된 교육 과정이다.
영양군은 지난 23일 영양읍 삼지리에 위치한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해 삼지리 35-2 일원에 지난 2023년 12월 공사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대지면적 3834㎡, 연면적 590㎡로 전원주택 총 10세대를 구성하고 있다. 군은 이번 체류형 전원마을 준공을 계기로 지역내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거 문제로 인한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외부 인구의 지역 유입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 준공을 계기로 선도적인 인구 유입 모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 성공개최 응원 행사, 그리고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청 3층 강당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시부서별 추진 실적 및 주요 현안을 보고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했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안전관리, 숙박 제공 등 시민 편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시청 1층 북카페 앞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열렸다. 부시장, 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지난해 10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당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서 오후 5시 30분에는 시청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2025년도 정부 예산에 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의 주요 사업을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특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보복성 예산삭감과 밀어붙이기식 강행처리로 증액심사 없이 단독처리됐음에도 김승수 의원은 예산 정부안 확정 이전부터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폭넓게 접촉하고 교감한 결과 지역 주요사업들의 예산을 정부안에 포함시켰다. 김승수 의원은 교통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사업(300억원) △관음동 도시재생사업(33.22억원) △금호강 동변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43.3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북구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사업의 예산 확보로 대구 도심과 칠곡군을 연결하는 방사형 연계도로망 확충은 차질없이 진행되게 됐고, 공모사업 신청단계부터 대구 북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선정의 쾌거를 이룬 관음동 도시재생사업도 계속해 진행돼 관음동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금호강 동변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예산도 확보돼 시민 친화적인 수변환경을 조성하고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복지분야 예산으로는 △구수산체육센터 건립(30억원) △대구국제사격장 장애인시설 개선 사업(7억원) △구암동 고분군 관리센터 신축사업(7억원) 등을 확보했다.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공공체육센터가 없었던 북구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구수산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고, 휠체어 이동 경사로가 가파르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받은 대구국제사격장은 장애인시설 개선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장애인의 사격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R·VR 체험관을 비롯, 각종 휴게시설과 안내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구암동 고분군 관리센터 신축사업은 2026년 말 완공되면 탐방객들에게 더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보건 예산으로 칠곡경북대병원의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50.8억원) △주차장 증축 및 진·출입로 신설(19.5억원) △노후장비교체(12.1억원) 등을 확보했다.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칠곡경북대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가 들어서게 됨으로써 지역 내 의료인력에 의료실습 공간을 제공하고 의료기술 숙력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주차장 증축과 진·출입로 신설 사업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병원 인근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필요 시 감염환자의 동선을 분리할 수 있게 됐으며, 의료장비 도입 사업비 확보로 2010년에 도입, 사용기간 14년이 경과해 잦은 고장을 일으켰던 노후 장비(PET-CT) 교체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김승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구수산체육센터 조성사업비 증액,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최 지원사업비 증액,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사업비 신규 확보, 직지만권당 조성 사업비 신규 확보, 대구글로벌웹툰센터 조성 사업비 증액 등의 성과를 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심사 없이 일방적으로 감액안을 통과시키고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단독처리함에 따라 이러한 노력들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 김승수 의원은 “2025년도 예산안이 협치의 정신을 망각한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처리로 통과되어 안타깝다”며 “그래도 선제적인 노력으로 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 주요 사업의 예산을 정부 예산안에 포함시켜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전문가로서의 노하우와 뚝심있는 실천력으로 대구 북구 강북·칠곡을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행복북구합창단’ 신입단원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행복북구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후 북구를 대표하는 구립합창단으로,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거리 음악회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신입단원 모집인원은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각 00이며, 지원자격은 현재 대구시 북구에 거주하는 만 25세(2000년생) 이상~만 55세(1970년생) 이하 여성으로, 주 1회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 및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자다. 응시원서는 오는 2월 4일까지 직접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오디션)시험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2월 10일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합격자는 행복북구합창단 단원으로 2년간 위촉돼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연습을 하고, 연말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 및 이외 공연,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공고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3-320-5128)로 문의하면 된다.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 학생발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난 2022~2024년까지의 3년간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체계에서 전문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23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됐다. 교육 혁신지원 사례 공유와 함께 성인학습자, 외국인 유학생, 학령기 학습자 등이 참여하는 학생발표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대학에 입학한 동기와 혁신지원사업으로 시행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혜택,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에 참여한 경험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계명문화대는 한국어문화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딜락시(스리랑카)와 심리상담케어과 성인학습자인 서진희 학생이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부문 대상과 성인학습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외국인 유학생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딜락시 학생은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적응을 위해 참가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신이 경험한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 및 새로운 도전과 성취 내용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학습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진희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계명문화대에 입학한 사연과 입학 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성장해 가는 자신을 솔직담백하게 설명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계명문화대는 2018~2024년까지 6년 동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혁신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그리고 지역 정주형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1차 및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모두 정성평가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확립했다. 이러한 성과는 계명문화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한 결과이다. 박승호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령기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교육대는 지난 23일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미래관 챔버홀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대구교육대 관계자, 부속 초등학교 관계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한국교육학술센터정보원 및 인근 관련 기관 관계자, 학생 및 지역 주민들 등 120명 정도가 참석했다. 이번 성과 포럼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기 위해 올해 추진한 사업 중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했다. 이와 같은 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성과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로는 △영남 3교대 비교과 프로그램(학생 선정) △도서관과 함께 ‘작가를 만나다’(실무자 선정) △DNUE와 지역주민을 위한 상록 아우름 콘서트(교수 선정)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 사업 담당자, 교수 등이 포럼을 진행해 다각적 시각에서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을 가졌다. 이에 사업의 실제적 효과와 차후 사업 방향성 선정과 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배상식 대구교육대 총장은 “이번 성과 포럼은 단순히 대학 자체 성과를 넘어서서 학생·교직원과 대학 구성원과 지역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육성사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지역 5개 기업의 제품이 2024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한성에너텍 주식회사(대표 임선영)의 ‘원통형 UV광촉매장치가 적용되어 가동효율과 방재기능이 향상된 열회수형환기장치’ △(주)에스알디코리아(대표 신동헌)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블랙아이스 제거 장치’ △(주)포머스(대표 허연옥)의 ‘사무용가구’ △(주)야흥금속(대표 김정태)의 ‘착석위치가 고정되는 이동식스툴테이블’ △(주)한림기술(대표 이태훈)의 ‘밀폐공간 모니터링 시스템’ 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다.
iM뱅크는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2025년 ‘iM모임통장’의 서비스를 지속 개선한다. 모임 관리 특화 상품 ‘iM모임통장’은 앱에서 간편 가입이 가능하며 다수의 인원이 편리하고 투명하게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등 공동 경비 관리에 유용한 상품이다. 가족, 동호회를 비롯해 최근 커플, 친구들의 모임 경비 사용에 편리하게 쓰이고 있는데, 최대인원 100명까지 모임원 가입이 가능하다. 실적에 따른 금리 우대가 적용되어 최대 연 2.01%를 받을 수 있으며, 전자금융 수수료 및 현금 출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모임원 초대와 회비 현황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앱에서 간편하게 모임을 운영할 수 있다. 최종잔액이 100만원 이상 500만
육군 50보병사단은 지난 24일 사단 사령부 강철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새해 첫 신병 기수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일 새해 첫 기수로 입영한 140여 명의 훈련병들의 수료식으로 무사히 기초군사훈련을 수료를 아들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가족·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수료자 신고 △교육우수자 상장수여 △계급장·인식표 수여 △육군 용사 선포식 △수료 영상 시청 및 소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식과 개인화기 사격을 비롯해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각개전투, 20km 야간행군 등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때는 힘들었던 당시가 떠오르는 듯 훈련병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이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수여하는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을 수여한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창립 후 40년 이상 재무·금융 분야의 학술 연구를 이끌어오고 있는 단체다.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70여 개 기관, 900명 이상의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난 2023년 iM뱅크 은행장으로 취임 이후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사업 추진에 힘써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해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4년 시중은행 전환 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시했다. 기술보증기금과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들을 출시해 녹색금융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개원 45주년 기념 화보집을 발간했다. 이번 화보집은 영남대의료원의 개원 시기부터의 역사와 최근까지의 발전상 그리고 미래에 대한 내용을 ‘시간이 흐르다, 마음이 머물다, 내일이 빛나다’라는 테마로 엮어 사진으로 구성했다. ‘시간이 흐르다’ 테마는 의료원의 개원 초기 모습과 지역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영남대의료원의 역할, 경북 지역의 보건 의료 향상을 위한 부속영천병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료원의 다양한 활동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마음이 머물다’ 테마에서는 다양한 직종이 모여 있지만 모두 환자의 쾌유라는 한 마음으로 모인 영남대의료원 교직원의 모습과 내원객 편의를 위해 변화를 거듭한 영남대의료원 내부 곳곳을 소개하고, 의료서비스
영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종적으로 발표한 2023년(6차)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종합점수 95.7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침입에 의해 발생하며, 초기 검사를 통해 빠르게 진단받은 후 항결핵제 등 치료를 진행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율은 2012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OECD 국가 중 발생률과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가 결핵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결핵에 대한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고 초기 전염력과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입원 및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성공률 지표를 통해 진단의 정확도
경북지방우정청 경주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이 농수로에 전복된 차량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119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초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차량에서 인명을 구조한 20년 차 집배원 이윤한(50·집배실장)씨와 119에 신속히 신고하고 구급대가 오기까지 부상자를 보살핀 23년 차 장동석(49·집배팀장)씨다.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이윤한 집배실장은 우편물 배달 업무를 위해 율동원길을 지나던 중 농수로에 전복된 차량을 목격했다. 당시 사고의 충격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70대 운전자를 발견 후, 차량 문을 열고 부축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가 최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the Korean Academy of School Mental Health)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월까지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지난 2021년 학교 정신건강의학의 발전과 학교 구성원 및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학교정신건강분야 전문가들이 학술 교류와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완석 교수는 대한소아청소년
영남이공대는 건축학과 최영오 교수가 전문대학 간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정책개발·지원 유공 표창을 받았다. 최영오 교수는 2022년부터 대학 내 산학협력부단장, 혁신지원사업 부단장, LINC3.0사업 부단장, 재정지원사업 총장 TFT 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전문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성과를 창출하고 권역 대학 전체의 성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 간 동반 성장에 앞장섰다. 또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총무로서 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와 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정책 연구에 연구진으로 참여하여 DX시대 교수학습의 방향성과 교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진단도구 개발을 도왔다. 특히 최영오 교수는 지역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및 단장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업의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최영오 교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 수많은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협력해 동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명절 전통문화 교육과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하는 ‘즐거운 설명절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떡국 만들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전통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명절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