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경북 최초 지역형 엔터테인먼트인 주식회사 엠에스엔터테인먼트에서는 7년간 이어온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블라인드 오디션의 2025년 우승자는 싱어송라이터 장호성이 최종 선정됐다.
싱어송라이터 장호성은 뛰어난 기타연주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다양한 버스킹 활동과 공연 활동을 진행해 온 지역 기반의 인디뮤지션으로, 이번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자신이 가진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개성이 넘치는 자작곡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호성은 “지역에서 혼자 활동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든든한 회사를 만나게 돼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노래로 즐거움을 드리는 뮤지션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열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해 역시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지역의 많은 예비 뮤지션들을 만나 음악적 소통을 할 수 있어 참 좋았다. 더 많은 예비 뮤지션들에게 좋은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싱어송라이터 장호성의 발전하는 모습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블라인드 오디션은 지난 2018년 남성 3인조 팝페라 `유앤어스`를 시작으로 2019년 여성싱어송라이터 `소;화`, 2021년 남성보컬 허동호, 2022년 여성듀오 `하이`, 2023년 싱어송라이터 황대일, 2024년 싱어송라이터 송동현을 발굴했으며, 현재 K팝스타 출신 짜리몽땅의 박나진, 싱어송라이터 황대일, 송동현, 래퍼 그림재이, CCM가수 이지혜가 소속돼 지역 기반의 뮤지션 회사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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