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표 향토가수 겸 방송인 김정욱(55.대표곡 형산강아)이 지난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에 방문, 지역 어려운 아동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4일까지 군산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섬주민 가왕대전’에 경북 대표섬 울릉대표로 참가, ‘귀거래사’를 열창 대상의 영광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었는데, 거기서 받게 된 상금 일부를 기부하게 되면서 마련되었다. 김정욱 가수의 불우이웃돕기 기부는 1987년 동의대학교 음악동아리 무드에 입단, 그 후 심장병어린이 돕기 버스킹을 주로 했던 가수 수와진과 함께하던 선배들을 본받은 것이라고 한다.
경북 김천시 간부 공무원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천시청 소속 산하기관을 압수수색했다. 30일 김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수사과 지능팀은 전날 김천시 산하기관 사무실 1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김천시청 소속 5급(사무관) 공무원 A씨가 올해 초 발주한 관급공사 시공 과정에서 건설업자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20~21일 양일간 안동에서 최초로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통 한옥리조트인 구름에에서 국내외 유명 스토리 작가, 제작자, 방송사, OTT 플랫폼사, 한류 스토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버라이어티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K-컬쳐의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풍부한 이야기 원천 소재를 보유한 경북을 스토리 산업의 중심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작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신의 선물 14일(SBS방송)’의 최란 작가,‘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방영채널 ENA 윤용필 대표 등이 토크쇼에 참석해 작품 기획, 집필, 방송 과정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청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오천읍 구정1, 용덕1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지구 사전경계협의 이동민원실을 구정3리, 용덕4리 마을회관에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 중에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6일 산동고등학교에서 '2022년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진행했다. ‘2022년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달성대구현대미술제’가 ‘미술의 공진화(共進化) : 함께 진화한다’의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한 달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2022 달성대구현대미술제’는 예술과 예술, 예술과 지역을 잇는 연결과 연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달성문화재단은 ‘2021 수성 빛 축제’예술 감독을 겸한 남인숙 교수를 올해 예술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전시에는 엄선된 26명의 국내외 작가들, 특별전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 작가 6명이 참여한다. 또 전시 외에도 학술세미나와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미술제는 1970년대 강정보 일원에서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30일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물품 백미 10kg 75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경남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업을 대신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영남에너지 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조성을 위한 경북도의 정책적 네트워크가 국내 대학 및 해외대학 메타버스 동아리 연합으로 확장해 나간다. 경북도와 전국 대학 메타버스 연합회(UNIMETA)은 30일 영남대학교 약학관 백담홀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과 함께하는 전국 대학 메타버스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서승완 전국 대학 메타버스 연합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17개 대학 메타버스 동아리와 지도교수, 민간기업 등 1백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UNIMETA는 영남대를 중심으로 17개 대학 291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고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박용생)에서는 25일부터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각 마을 이장과 주민, 풀베기 작업인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변과 마을안길 풀베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마을별 진입로와 주요도로변 6개 구역 20개 구간(곡강초등학교~칠포해수욕장, 달전오거리~도음산수련원, KTX역 앞 도로변 등)으로 총 150㎞이며, 추석을 앞두고 흥해읍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무더위 속 무성하게 자라난 잡목과 잡풀 등을 제거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인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해소했다.
구미 상모중학교 3학년 서채원 학생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청소년품새선수권대회(8.20~24) 공인품새부문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의 재유행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일 7시간 이상씩 연습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무대에서 제대로 뽐낸 것이다. 서채원 학생은 본선에서 태극 7장과 고려를, 결선에서 태극 8장과 금강을 선보였다. 특히 고려의 거듭옆차기 동작은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힘껏 뻗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가볍게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본선을 1위로 통과하면서 결선에서 가장 유리한 순서인 마지막 순서를 부여받았다. 결선에서 선보인 태극 8장과 금강은 완벽에 가까운 동작들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서채원 학생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체육관에서 하루 종일 연습했다.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런 결과를 얻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진평중학교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존감과 동기 향상 프로그램인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운영해 실기시험까지 응시한 학생 전원이 합격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은 재작년부터 이어진 교육복지사업 프로그램으로, 커피의 기초이론을 배우고 필기시험에 1회 응시하여 합격 후, 커피머신을 직접 다루면서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제조 및 고객 응대를 평가하는 실기시험 1회, 필기와 실기 총 2번의 시험을 합격하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학생은 “카푸치노를 만들 때 하트 그림을 띄워내는 것이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김모 학생은 “실기 시험 덕분에 그만큼 긴장해 본 것이 오랜만이었지만 합격해서 그 순간이 멋진 기억으로 남아 기뻐요”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을 포항시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는 2020년부터 포항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함께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왔다. 또 수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지난 4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26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기재부는 다음달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보고회와 심사를 거쳐 11월 쯤 대상사업 선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게 되고,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730억원(국비 1200억, 지방비 530억원)을 투자해 포항 호미반도 일대에 우수한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한 해양생태 및 교육 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잘 놀 때 더 자라는 우리 아이의 자존감' 이라는 주제로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부응하는 바람직한 자녀 교육관 정립 및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용훈 경남 생명의 숲 이사장을 초청해 이루어졌으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을 유아기부터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이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평소 자녀 양육에서 궁금했던 점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길러주는 것임을 알게 됐다. 일상에서 놀이와 대화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 며 소감을 말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구직자들에게 취ㆍ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2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다음달 2일~3일까지 양일간 여성UP엑스포와 연계해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지역 5개소가 공동참여하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총 76개 업체, 44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오기만 해도 취업(UP) 능력업(UP) 파워업(UP)’ 이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놀이동산 ‘새일테마파크’ 컨셉의 테마관으로 구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구직여성에게 ‘즐기는 취업활동’ 체험을 통해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힐링의 시간을
경주 외동읍 죽동리 청동기 출토지, 경남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 등 잇단 문화재 파괴와 훼손 논란에 학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문화재 보호·관리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한국고고학회, 한국고대학회, 한국구석기학회, 한국대학박물관협회, 한국문화유산협회,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한국미술사학회, 한국사연구회,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신석기학회, 한국청동기학회 등 25개 문화재 관련 학회들이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김해 구산동 고인돌 파괴·훼손, 경주 죽동리의 보물 청동기 출토지의 파괴·훼손 사건은 지자체의 문화재 행정이 얼마나 안일하고 무지하며,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더구나 구산동 고인돌은 김해시가 복원·정비하는 과정에서 되레 돌이킬 수 없는 파괴를 해버렸으니 부끄러워 고개조차 들 수 없다"고 밝혔다.
산을 가다가 물을 마시려고 샘물 앞에 엎드리니 물속에 능선 하나 나뭇가지처럼 빠져 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학교 상담 활성화를 지원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해 2022학년도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상담주간 동안 김천Wee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 상담 활성화를 위해 전화상담 및 온라인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단위학교 상담 활성화를 위한 지원으로 ‘만나서 반갑데이’ 등굣길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캠페인, Wee클래스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부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상담과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마련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데이를 운영해 가족 내 정서적 안정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천Wee센터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심리적으로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3동에‘안전을 불어넣다. 安心 새로이 산격’사업은 범죄없는 마을로 새로이 탈바꿈을 한다는 의미로 여성안심귀갓길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북구 산격3동은 최근 50년 동안 재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 없이 0.2㎢ 면적에 약 14,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노후‧과밀화 및 원룸, 다세대, 상가 위주의 주거환경으로 경북대학교 및 영진전문대학교 인근 유흥가·상가가 밀집되면서 주민 체감안전도가 저하되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대구북부경찰서 범죄예방팀은 경북대 주변
율빛유치원은 6월 13일에 실시했던 ‘와글와글 신나는 시장놀이’ 수익금을 8월 29일 ‘사랑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와글와글 신나는 시장놀이’활동을 통해 39만3900원의 수익 기금이 생겼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후원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사랑의 집’에 전달하게 됐다. 유아들과 함께 진행했던 시장 놀이에서 모여진 금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율빛유치원 교직원은 “학교와 가정과 지역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달 소감을 이야기했다.
경북소방본부는 30일 도청에서 제22회 경북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경연은 초등부 9팀 및 유치부 10팀 약 47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대면이 아닌 영상 경연으로 장르 불문 자유곡을 선정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창력과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은‘산을 지키자’를 부른 부구초등학교와 119사랑법을 합창한 대동유치원 합창단이 대상인 경북교육감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