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박용생)에서는 25일부터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각 마을 이장과 주민, 풀베기 작업인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변과 마을안길 풀베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마을별 진입로와 주요도로변 6개 구역 20개 구간(곡강초등학교~칠포해수욕장, 달전오거리~도음산수련원, KTX역 앞 도로변 등)으로 총 150㎞이며, 추석을 앞두고 흥해읍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무더위 속 무성하게 자라난 잡목과 잡풀 등을 제거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인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해소했다. 박용생 포항시 흥해읍장은 “바쁜 농사철인데도 이른 새벽부터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장님과 주민, 작업인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클린 흥해읍 이미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