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오천읍 구정1, 용덕1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지구 사전경계협의 이동민원실을 구정3리, 용덕4리 마을회관에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 중에 있다.
이동민원실 운영은 일필지별 현황측량 결과와 사업지구 내 드론 촬영영상에 지적도를 오버랩하여 만든 도면을 기준,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경계협의를 추진함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가 쉽고 주민들의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사전경계협의 이동민원실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언제든지 사전 일정 협의 후 남구청 민원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경계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사전경계협의가 완료되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통지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 할 수 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및 경계분쟁에 따른 소송비용 부담을 절감시킴은 물론 불규칙한 토지에 대한 정형화, 지적도상 도로에 접하지 않는 토지를 현실 도로와 접하도록 경계를 조정함으로써 토지이용 가치가 증대될 것이다.”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관련 토지소유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