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8일 오전 11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오후 5시 30분 반고개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리는 ‘반고개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 비산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사업에 선정돼 지난 10~13일까지 예비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6회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어서 와, 초등학교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자기소개 쓰기, 1학년이 읽어야 할 동화책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입학 전 마음가짐과 행동을 경험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에게는 수료증을 배부했다. 또한 노란 앞치마를 입은 동화구연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업 전 아침 독서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 입학 전 준비과정을 도서관에서 책과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간접경험 함으로써 학교적응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철강업계가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포화한 국내 시장을 넘어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갈수록 심해지는 보호주의 흐름에 대응하려는 포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해외 주요 거점시장에 56개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미국의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세계 최대 선재 시장인 미국에 연 생산량 2만5000t 규모의 선재 가공 공장을 건설해 운영 중이다. 포스코 계열사 포스코케미칼도 지난해 5월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8000억원을 투자해 캐나다에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공장인 '얼티엄캠'을 설립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멕시코에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공장도 건설 중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해외사업을 많이 축소했다. 중국 냉연강판 생산법인인 동국스틸차이나 지분 90%를 중국 지방정부에 매각했고, 지난해 8월에는 브라질 CSP 제철소 보유지분 30%를 글로벌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에 팔았다. 수익성 낮은 사업을 정리하는 차원이다.
경산시청 여정회는 17일 시청 중앙 현관에서 기부문화 확산 및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승진·전보 축하화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전보 축하 화분 500개를 직원들에게 기증받아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과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총 200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올렸다. 하반기 화분 나눔 행사 판매 수익금 더해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경산시청 여정회는 2016년부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기부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매번 인사철이 되면 배달되는 많은 축하 화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하 화분 나눔 행사를 매년 2회 정기인사 후 진행하고 있다. 김영위 여정회장은 “오늘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따뜻한 정이 필요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구석구석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청 여정회는 7급 이상 행정직 여성공무원(회원 156명)들의 모임으로 경산시 발전과 여성공무원들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 매년 인사철 축하 화분 나눔 행사,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후포공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인수 울진소방서장, 소방서 직원 및 소방행정자문단원, 소방안전협의회원, 후포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했다. 삼삼오오 흩어져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산물·생필품 등을 구매했으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다”며 “울진소방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도록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17일부터 3일간 연안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안 안전사고 발생 위험 지역 및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방파제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출입통제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TTP 등 2개소 △울진군 후포항 방파제 TTP 등 2개소 △낚시어선 등 연휴에 다수 이용 가능한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중 체계적‧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17일 제307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 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다. 박순득 의장은 최근 주요산업 및 기업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와 유능한 지역 청년 인재 유출로 지역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밝히며,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대기업 등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소비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가 성사되면 지방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주거·관광·문화·서비스업이 접목된 혁신성장 복합지구로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박순득 의장은 “대규모 아웃렛 유치는 경북의 새로운 경제권 형성을 위한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서명운동을 통해 16만2892명의 시민들이 보여준 강력한 민의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규모 아웃렛이 유치되면 △지역 명칭의 브랜드화로 인한 ‘경산시’ 홍보 효과 △타 지역 원정 쇼핑으로 인한 지역자본 역외 유출 방지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 유입 △연관산업의 고용창출 및 지역상권 발전 등 경북의 고른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7일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2023년 한마음 자원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마음자원봉사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리더(금연·절주), 걷기리더(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9988 건강강사(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해바라기(재가 암 환자 방문 관리), 마음플러스(정신건강 상담), 심장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 내(뇌)기억지킴이(치매 예방), 맘스베이비(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암 예방 알리미(암 예방 홍보 및 검진 독려) 총 9개 팀이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시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 노인회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월송정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설을 맞아 평해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 월송정 노인회는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정자 및 근처 주차장 주변을 정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이번 대청소로 인해 주민들과 평해읍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평해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자인공설시장에서 열리는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봉화군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명절을 맞아 이달 9일~20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매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서민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17일 새록새路 명품 먹거리 조성을 위해 새록새로 상인회, 포스코와 함께 ‘인도 돌려주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인도 돌려주기’ 환경 개선 활동은 보행자 인도 확보 및 깨끗한 먹거리 골목 조성을 위해 새록새로 이국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가 솔선수범해 내 가게 앞에 어지럽게 놓인 에어풍선, 음식물쓰레기통 등 각종 적치물을 스스로 정리함으로써 주민주도형 외식업 특화 거리 조성에 앞장섰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울진식자재마트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기탁받았다. 울진식자재마트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전달했으며 울진 산불 당시에도 생수, 음료, 생필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울진군에 전달된 라면 200박스는 설명절 전까지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인 관심과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설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해 소외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8일부터 교원 및 교육공무직 대상으로 ‘2023년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 오는 10월까지 모두 총 30회 1260명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변화된 교육과정,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학교 현장 주요 사례 및 질의응답 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정보부장 △교육과정운영 △학적 △성적 등으로 구성되며 실습 위주의 집합 및 원격연수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적과정을 중·고등학교로 분리 운영하며,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학적과정을 추가 개설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수 과정 및 일정은 정보센터 홈페이지(www.gbelib.kr/gei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수를 희망하는 교원은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실장,담당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함께 청렴도 상승이라는 목표를 다짐하고 청렴 구호를 제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청렴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자체 목표로 계묘년 새해를 맞아 더욱더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결의대회가 2023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청렴한 공직 문화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울진군이 되도록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17일 호미곶면 대보3리 마을회관에서 사업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에 소형저장탱크, 가스 배관, 보일러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편의성 및 안전성이 제고되고 기존 용기 사용 LPG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23개 마을(1,440세대)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대보3리를 시작으로 총 14개 마을에 약 131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대구지방환경청에서 확정·통보한 ‘2023년도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 확정 내시’에서 2023년도 지역 내 하수도 분야 9개 사업 338억원의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 하수도 분야 9개 사업은 경산시 지역 내 합류식(우·오수 합류) 하수관로를 분류식(우·오수 분류)으로 정비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남산지구 외 5건)과 도시가 발전하면서 점차 늘어나는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한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외 2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향후 대형 개발사업(대임지구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원활히 처리하고자 한정된 하수도 예산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2017년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올해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산시의 환경 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비 증액은 경산시가 지속해서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에 방문, 지원 요청한 결과로 이뤄졌다. 2023년 하수도 분야 국비 338억원이 확정됨에 따라 2022년 대비 210억원 증액되어 전년 대비 약 264% 국비 예산 상승으로 부족한 하수도 예산에 단비가 되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시 재정 건전성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하수도 분야 사업의 환경 정비를 통해 더욱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경산시 구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오는 25~27일까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2023년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단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 모집 인원은 안전관리자 1명, 기술인부 24명, 일반인부 68명 업무보조원 1명 등 총 근로자 9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거주하며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선발기준에 적합하고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근로 시간은 1일 8시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원칙이며 작업별·시기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 신청하면 된다. 김진국 산림과장은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톱밥 생산, 겨울철 취약계층 땔감 나누기 사업, 산불 피해지 정리 등으로 주민 만족도 올라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 및 작업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올해도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보충 식품을 대상자별로 처방된 패키지에 따라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영양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 창원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와 수소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중인 16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홍남표 창원시장과 팔라 알 아바비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장관이 양해각서를 체결,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UAE 수도 아부다비는 탈탄소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그린버스 1150대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