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17일부터 3일간 연안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안 안전사고 발생 위험 지역 및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방파제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출입통제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TTP 등 2개소 △울진군 후포항 방파제 TTP 등 2개소 △낚시어선 등 연휴에 다수 이용 가능한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중 체계적‧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