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 비산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사업에 선정돼 지난 10~13일까지 예비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6회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했다.‘어서 와, 초등학교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자기소개 쓰기, 1학년이 읽어야 할 동화책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입학 전 마음가짐과 행동을 경험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에게는 수료증을 배부했다. 또한 노란 앞치마를 입은 동화구연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업 전 아침 독서시간을 가졌다.도서관 관계자는 “초등 입학 전 준비과정을 도서관에서 책과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간접경험 함으로써 학교적응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비산도서관에서는 예비 초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현직 초등교사이자 동화작가인 이초아 강사와 18일 오전 10시 ‘두근두근 초등학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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