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7일 새록새路 명품 먹거리 조성을 위해 새록새로 상인회, 포스코와 함께 ‘인도 돌려주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인도 돌려주기’ 환경 개선 활동은 보행자 인도 확보 및 깨끗한 먹거리 골목 조성을 위해 새록새로 이국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가 솔선수범해 내 가게 앞에 어지럽게 놓인 에어풍선, 음식물쓰레기통 등 각종 적치물을 스스로 정리함으로써 주민주도형 외식업 특화 거리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상인회, 포스코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인도 위 적치물 제거, 화단 내 쓰레기 줍기와 거리 주변 청소, 상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으며, 향후 선진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포스코 QSS 혁신 활동과 연계한 업소 내 케이블 정리 및 VM(visual management)을 활용한 정리정돈 등 외식업소 내부 환경 개선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