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위·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만12세이상 기초접종(1·2차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접종대상이다.
안동시는 2023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노케어 지원 등 43개 사업에 3260명이 이달 중 배치될 예정으로 전년도 대비 220명이 증가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환경정비 사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클린시티 구현에도 적극 앞장선다. 또한, 어르신들의 버팀목이 되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도 인상된다. 가구당 월 소득인정액이 월 202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2만원이 상향되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된다.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5개 지자체(부산, 강릉, 목포, 전주, 안동)가 안동에 모여 관광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안동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안동시가 공동 주관하며, 관광거점도시 담당자들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공동연수 첫 날인 17일에는 1부 순서로 도시 별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지역 관광트렌드 변화와 관광거점도시 적용 사례 발표와, 로컬 브랜딩의 필요성과 사례란 주제로 모라비안앤코 정의홍 수석의 강연이 이어졌다.
안동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유통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의 폐기 시점으로 인식하거나, 일정기간 경과 제품은 섭취가 가능함에도 섭취 여부를 고민하는 등 소비자 혼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량낭비 감소, 소비자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하는 국제적인 추세를 반영해 도입한 제도이다.
안동시는 2023년 3월, 새 학기부터 ‘만 0세 반’을 운영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1 대 3명에서 1 대 2명으로 축소하여 시행한다. 이 사업은 다른 연령에 비해 개인별 발달 차가 크고, 집중 돌봄이 필요한 ‘만 0세 반’의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임으로써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 예산 12억7천만원을 들여 만 0세 반의 보육교사를 추가로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월 중 어린이집별 사업 신청을 받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권기창 시장은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축소 운영함으로써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며, 보육교사는 업무 부담이 경감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연령 별로 반 편성 시 교사 정원 기준은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으로 정해져 있다.
점촌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점촌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협의체에서 30가구를 선정해 떡국떡과 소고기 고명, 만두, 달걀, 김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고 새해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1월17일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제49주기 박열의사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서정식 시의회 부의장, 김현오 문경시 교육장, 김우태 문경경찰서장, 허호순 문경대대장, 문경문화원 전홍석 원장 등 각급 기관 단체와 시민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역 유·초·중·고 교장, 사립유치원장, 학부모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울릉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 비전과 삶과 하나되는 교육과정, 꿈을 키우는 미래형 학교, 모두에게 따뜻함을 주는 학교,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지원이라는 4가지 정책 방향에 따라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올해 특색사업으로 울릉인으로 바로 서기, 울릉 바로 알기, 울릉 바로 지키기 등을 통해 섬마을 사랑 교육 실현, 올바른 독도 이해, 체험활동 운영, 독도 명예대원 육성 등 학교급별 맞춤형 독도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풍경은 공짜다 공짜는 둥글다 텅 비어 있다 애초 주인이 없으니 보는 자가 임자다
군위군이 농산물 가공 활동 활성화 도모 및 농식품 가공 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3월 21일까지 주 1회, 총 7회로 운영되며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품목제조보고, 식품가공의 이해, 식품위생관련 법령 등 가공을 위한 전반적인 이론 및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출석률 80% 이상 되어야 수료 가능하고, 교육수료자에게는 심화과정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농산물공동가공센터(운영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 중 한가지를 충족하게 된다. 교육희망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wa.go.kr) 내용을 참고해, 이메일 혹은 농산유통과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현재 가공장비 시운전 및 작목별 매뉴얼 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위군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연휴 기간(1월 21일~24일, 4일간) 중 비상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아울러, 군위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위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군위군청 홈페이지·지역신문을 통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문의사항 ☏380-7497)하고, 24시간 당진진료실 운영을 통해 진료공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설 연휴 비상 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이나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시‧도 중앙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군위보건소 △군위군청 △주요포털에서 ‘명절병원’ 또는 ‘명절진료’를 검색하면 된다.
군위군에 서울ㆍ인천지역 야구팀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해부터 스포츠마케팅을 시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인천 동산고등학교와 서울 동산고등학교 야구부 약 60여 명이 군위종합운동장 내 야구장에서 동계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맹훈련 중이다. 군위군 야구장은 지난해 9월 야구장(기존1면)과 실내훈련장을 종합운동장과 함께 조성했으며, 주요시설은 정식규격의 야구장 2면과, 30여 명의 선수들이 숙박이 가능한 숙소로 완비했으며, 악천후에는 실내에서 훈련할 수 있는 전천후 훈련장을 갖추고 있다.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는 17일 특수교육대상자 신규 및 재배치 신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6차 특수교육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 운영위원회는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 길주초등학교 교장, 안동진명학교 교감, 안동영명학교 교사, 안동시장애인복지관 교사, 복주여자중학교 교사, 안동강남초등학교 학부모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2022학년도 제 6차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배치 심사, 2023학년도 순회교육대상학생 선정 심사, 2023학년도 특수교육실무사 배정학교 선정 심사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라면 80박스를 후원했다. 김정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온정의 물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지역 최대의 공공기관으로서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권 여행객을 위한 관광안내책자 및 포토스토리텔링북을 5개 언어(국․영․일․중․베트남)로 제작해 경북 북부권 시․군 등에 배치했다. 경북 북부권 통합관광 안내책자는 여행자와 현지인의 시점으로 핵심 관심사를 역사, 음식, 숙박, 체험등으로 분류해 콘텐츠를 구성됐으며, 책자에는 경북 북부권 주요 시․군의 명소를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만든 ‘스케치 in 경북’ 엽서가 포함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시청 소통실에서 보건소(4개부서)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한다.
예천군은 출향인들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17일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액 4470만원을 돌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예천군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가칭) 내 장난감 도서관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는 예천읍 서본리에 부지 1174㎡, 연면적 1974.4㎡, 지상 3층 규모로 △1층 마을문화쉼터‧장난감 도서관 △2층 다함께돌봄실‧작은도서관 △3층 학습지도관‧기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예천군 1호로 설치되는 장난감 도서관은 연면적 503.20㎡로 장난감 대여실과 놀이체험실 및 프로그램실로 운영되며 이용 주기가 짧은 장난감을 대여해줘 만 0세~만 5세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 효과도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민선8기 김학동 예천군수 공약사항 실천 일환으로 어르신들 건강증진 및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371개소에 안마의자 렌탈비를 지원한다. 안마의자는 경로당에서 가장 선호하고 활용도가 높은 기기이나 고액이라서 구매가 어렵고 출향인 등이 기증한 안마기기도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사정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꾸준히 안마의자 지원을 건의해왔으며 이에 군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경로당에서 원하는 제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월 최대 4만원 렌탈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풍천풍서초등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4,5학년 90명을 대상으로 교육부 ‘디지털 새싹’ SW·AI 무료교육 캠프‘를 운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전국 초·중·고 학생 약 10만명에게 SW·AI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한교육총연합회는 SW·AI 교육 운영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지역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학년, 디지털 역량 수준 등을 고려해 15명 단위 이틀간 8교시로 지난 9~16일까지 자율주행자동차, 데이터 활용 ‘데이터 놀e터’, 미술융합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