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는 17일 특수교육대상자 신규 및 재배치 신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6차 특수교육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 운영위원회는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 길주초등학교 교장, 안동진명학교 교감, 안동영명학교 교사, 안동시장애인복지관 교사, 복주여자중학교 교사, 안동강남초등학교 학부모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2022학년도 제 6차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배치 심사, 2023학년도 순회교육대상학생 선정 심사, 2023학년도 특수교육실무사 배정학교 선정 심사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각 학생들의 능력과 특성에 적합한 특수교육 지원, 방과 후 학교 및 치료지원, 순회교육 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개별 특성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특수교육 혜택이 제공된다.김유희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장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장애정도 및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한 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로 개별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성심으로 심의하겠다. 또한 특수교육 실무사를 학교에 적절하게 배치해 혼자서는 학습과 학교 생활이 어려운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신변처리, 급식, 교내외활동, 등하교 등 아동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