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은 지역 유·초·중·고 교장, 사립유치원장, 학부모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울릉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 비전과 삶과 하나되는 교육과정, 꿈을 키우는 미래형 학교, 모두에게 따뜻함을 주는 학교,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지원이라는 4가지 정책 방향에 따라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올해 특색사업으로 울릉인으로 바로 서기, 울릉 바로 알기, 울릉 바로 지키기 등을 통해 섬마을 사랑 교육 실현, 올바른 독도 이해, 체험활동 운영, 독도 명예대원 육성 등 학교급별 맞춤형 독도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군현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교육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