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전 시의원이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 시의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지역구 내 농민단체장 B씨에게 현금 200만원을 제공하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유권자가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경북선관위는 조사를 마치고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당시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의원에 당선됐지만, 검찰 수사를 받던 지난 9월 사임했다.
남성초등학교는 지난 3일, 병설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흡연예방교육 체험 활동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담배와 담배 연기, 니코틴 등의 위험성을 각종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효과적으로 시연, 이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흡연예방 활동에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흡연예방 의식을 고취시켰다. 6학년 구모 학생은 “놀이로 흡연예방교육을 할 수 있어 흥미가 있었고 흡연으로 생기는 질병 모형을 만지고 보고 설명을 들으니 담배의 해로운 점을 더 쉽게 알 수 있었고, 폐활량 측정 검사시 3500ml로 측정돼 강사선생님의 정상범위의 폐활량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강한 폐를 평생 유지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주위에 누군가 담배를 권유하면 단호하게 거절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과 오는 12일 양일간 경일대학교에서 성교육 업무 담당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교육 수업 방법 연수’를 2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교육 역랑 강화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 및 학교 성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한다. 연수 내용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인지 교육법 △360도 가상공간을 활용한 성인지 교육법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교육 수업에 적용하는 온라인 리서치 활용법 실습 △통계분석 활용법 실습등으로 구성했다.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탐방로 115곳이 한 달간 전면 통제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5개 구간(2009㎞) 중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115개 탐방로를 오는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이며, 구간 총길이는 449㎞다. 아울러 28개 탐방로 구간(253㎞)은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부분 통제한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2개 구간(1307㎞)은 평소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통제 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오는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전년 대비 정보보호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이 2022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정보 보안) 관리 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정보보호 수준 진단의 내용은 △정보 보안 영역은 관리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등 8개 분야, 33개 지표, 64개 항목 △개인정보보호 영역은 보호대책, 침해 사고 대책 등 3개 분야, 13개 지표,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내년도 노인일자리 예산과 관련해 "일자리 수로 보면 2만9000~3만개 늘었고 예산도 720억원 정도 증액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내년 노인일자리 예산이 줄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내년 예산안을 보면) 저임금의 단순 노무형 공공일자리를 조금 줄였다"면서 "좀 더 임금이 높고 양질인 민간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로 전환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구조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노무형, 고령자 중심으로 일자리 숫자가 줄어들다 보니 전체 노인일자리가 많이 줄었다고 (일각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7일 오전 2시께 경북 경산시 압량읍 사진·앨범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6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공장(990㎡)과 승합차, 내부집기 등이 불에 타 4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소방 당국은 잠정 추산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5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도 조사하고 있다.
매몰사고가 발생한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 시작됐다. 경북경찰청은 7일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사고 현장을 찾아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될 합동감식에는 광산 사고 전담수사팀을 비롯해 경북청 과학수사과,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가 함께 나선다. 경찰은 1번 수직갱도 내로 쏟아진 '펄(토사)'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해당 시료의 정확한 성분 분석을 맡길 예정이다. 동부광산안전사무소 측에 따르면 광산 구조나 일대 펄 종류에 따라 갱도 안전확보 방법과 규정이 다를 수 있다. 경찰은 이를 고려해 광산업체가 그동안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했는지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4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신안군, 현대글로비스, LS일렉트릭, NH인터내셔널, 목포MBC와 함께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이순용 목포MBC 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신안군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우선 기존 내연발전소를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사용후 배터리를 결합한 복합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100MW급 대규모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추가로 물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염분차 발전 및 해수담수화 사업의 타당성 검토도 진행키로 했다.
경주시가 심각한 인구절벽시대 저출산 문제를 해결을 위해 인구정책에 아동의 실질적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건조한 가을철과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7일 오전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경주소방서 문무대왕면 119지역대와 함께 소방 및 안전사고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훈련은 최근에 발생한 이태원 압사사고를 교훈삼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형재난예방 및 위급상황 시 신속대응역량을 기르기 위해 공단과 경주시, 경주소방서, 투숙객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실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화재발생 초기대응 △대피유도 △화재 초기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화재확산으로 인한 대형화재 진압 △상황종료 및 피해현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산불화재 훈련종료 후에는 소화전의 사용법과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토함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을 비롯한 야영장, 세미나실, 체육시설, 야생화단지 및 숲길 산책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도 철저히 살폈다.
민주주의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를 해야 한다. 국민의 뜻과는 다르게 국정을 운영하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민심은 돌아선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 다음 달 31일 8주간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PM), 보행자 등 유형별 사망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동절기 교통사망사고 예방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동절기 선제적 대비 및 ‘교통법규 위반시 반드시 단속된다’는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확산하기 위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배달 오토바이, 폭주족 등 이륜차 사망사고 요인행위인 중앙선침범,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전동킥보드 2인 탑승‧안전모 미착용 △주‧야간 음주단속 중 전동킥보드‧자전거 대상 음주감지 및 면허 확인 △보행자 무단횡단 등이며, 주요 교차로 및 이륜차 상습위반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2 수성구 미래교육 경쟁력 강화 포럼’에 참석한다.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소비자에게 한층 더 신뢰받는 브랜드로 발전하고자 추진한 '2022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지난 4~6일까지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년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 ‘2022년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ABB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ICT 융복합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DIP에서는 ABB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을 위한 2개 지원사업(지역주도SW성장지원,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을 통해 지역의 IT/SW기업 8개사와 함께 'DIP 공동관'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DIP는 이번 공동관 조성을 통해 지역의 유망한 IT/SW기업을 홍보하고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상담회 지원 등 기업들의 비즈니스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DIP 공동관에는 참여하는 지역IT/SW기업은 △㈜제이솔루션 △㈜YH데이타베이스 △㈜한국알파시스템 △㈜티티엔지 △㈜팔피엠 △주식회사 푸딩 △㈜더블엠소셜컴퍼니 △㈜무지개연구소이다.
영양군은 8일 보름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에 맞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천문대에서 공개관측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기존 쓰레기를 파내어 가연성 및 불연성 쓰레기로 분류한 후 가연성쓰레기는 SRF 연료로 사용하고 불연성쓰레기는 재차 매립하는 일명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 베트남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참여자들이 90일의 가을철 농번기 사업을 마무리한 후,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모두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