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10일 오전 가천 창천39창고에서 열리는『2022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참석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0일 오전 11시30분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는 기업체 CEO 동부-남부권역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예술 재능을 키우기 위해 초·중·고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꿈빛 재능키움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재능을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발굴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시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음악, 미술, 문학,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50여 명의 학생을 꿈빛 재능키움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연간 50만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문화예술 활동비는 학생들의 미술용품 재료, 악기, 무대의상 구입 등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학생들 개개인의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가을단풍 명소로 알려진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일대, 상아덤마당과 정견모주길에 글자조형물을 비롯한 포토존 10여 곳을 설치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8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지역 내 초‧중등 희망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22 우리 고장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동미래교육지구 역사문화탐방 교원연구동아리에서 주관했으며 협동학교 특강과 독립운동의 성지, 내앞마을 탐방 연수로 진행됐다. 강윤정 안동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협동학교(내앞에서 취원창까지)’ 특강에서는 역사적 사료를 통해 협동학교의 설립과정과 그 의의에 대해 깊이있게 고찰했다. 1907년 동산 류인식 등에 의해 설립된 협동학교는 안동지방 계몽운동의 요람이자 민족운동의 주역을 양성한 곳이였으며 당시 국제정세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안동이 앞장서서 서양의 근대적 학문과 기술을 수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강윤정 교수와 함께 가산서당, 일송 김동삼 선생이 협동학교 교사로 제공한 백하구려 등 내앞마을을 둘러보며 안동지역 혁신유림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탐방 연수는 참여한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대와 서라벌대를 산하에 둔 학교법인 원석학원이사회는 지난 7일자로 정두환<사진> 서라벌대 총장을 경주대 총장(직무대리)으로 선임하고, 이동한 기획․경영 부총장과 구본기 국제․교학 부총장도 동시에 선임했다. 이사회는 올해 1월 1일 이사회 출범 직후부터 양교 통폐합을 논의했다. 통폐합 당사자인 경주대, 서라벌대 간 통폐합 논의는 3월초부터 시작됐고 통합대학의 미래를 논의했으나,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법인과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양교의 구성원의 화학적 결합, 경주대 재정문제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사회는 양교의 화학적 결합과 통폐합 완성을 위해 경주대와 서라벌대 간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정두환 총장을 구원투수로 불러냈다. 정 총장은 30여 년간 경주대 교수, 여러 부처의 처장, 대학원장, 서라벌대 학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서라벌대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만큼 양 대학의 상황을 꿰뚫고 있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 투자유치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사전 참가접수를 신청한 12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12~13일과 19~20일 총 12회의 전통놀이 체험행사 ‘우리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주시가 임신‧출산 및 육아 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25일까지 신경주역, 시청 민원실에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만들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선비촌에서 개최되는 2022년 순흥향교 기로연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하철역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달서구(여성가족과), 대구교통공사(역무관리부)와 협업해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이번 안심거울 설치는 달서경찰서 CPO(범죄예방진단팀)에서 범죄위험도예측자료(Pre-CAS)를 분석해 불법촬영 등 각종 범죄발생 다발지를 예측하고 적용하여 추진한 시책으로, 경찰-달서구 여성가족과-대구교통공사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안심거울이 설치된 장소는 진천역(1번 출구)과 월배역(1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로, 지난해 상인역 설치에 이어 확대 설치했다. 안심거울은 범죄자들이 노출되는 환경을
전 세계가 안전불감증에 빠진 한국을 지켜봤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세월호 사고를 겪고도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것은 아직까지 안전 불감증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다. 과연 국가가 존재하고 있는지 답답하기 짝이 없다.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참사를 보면 모든 게 관리소홀로 인한 사고였다.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정부와 야당의원에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 의원은 8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대구경북 500만 지역민의 최대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2030년 목표대로 신공항이 개항하기 위해서는 지난 8월 2일 발의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연내에 반드시 통과돼야한다”며 그 절박함을 피력했다. 이 TK신공항은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지역공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3.8km 활주로를 설치해 글로벌 물류・경제공항으로 국가가 책임지고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점, 또한 신공항 주변에는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공항 후적지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두바이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한 점을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상기시켰다.
대구시 중구보건소는 '2022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졌으며, 본 공모전에는 대구·경북 전역 보건소 및 보건 의료기관들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2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리협의회 개최와 함께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지역내 사업장, 복지관에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전년도 대비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을 14.6%p 상승,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을 12.7%p 상승시키는 성과를 도출했다.
대구 중구보건소가 경북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부터 자살유족들의 심리·환경적 문제를 지원하는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으로 준비 없이 겪게 되는 심리·경제·행정·법률문제 처리와 애도 과정을 돕기 위한 일시 주거지원, 법률 및 행정 처리 비용, 학자금, 사후 행정 처리 비용, 특수청소 비용,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자살유족은 갑작스러운 가족의 사망 이후 정신적, 경제적 문제를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현황을 반영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19년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 모형을 개발했고, 2019~2021년 까지 강원도 4개 시군, 광주, 인천 4개구에서 시범사업을 거친 후 지난 7월부터 사업을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도 담당 인력을 채용해 자살유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청년농부상상터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담근 수제고추장 60통(550ml)을 기부했다. 고추장은 청년농부들이 고춧가루 30kg를 찬조해 메주가루, 물엿, 산야초 등을 사용해 뭉친 것들을 하나 하나 손으로 풀고, 3차에 걸쳐서 젓느라 고생하면서 만든 방부제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 산야초고추장으로 군협의체 외에도 자원봉사센터, 교통장애인협회, 노인회관 등에도 함께 전달했다. 영양청년농부상상터는 경상북도가 지역의 농업·농촌에 대해 고민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조직으로, 지역의 사각지대에 필요한 물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고, 물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솔선수범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이모 씨(35년생, 영양읍)는 “청년들이 어떻게 고추장을 만들었나? 고맙다. 잘 먹겠다”고 전했고, 유상우 대표는 “고추장을 만드느라 힘은 들었지만 고추장을 만들면서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어르신을 많이 생각하게 됐고, 도움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청과(자)는 9일 2천만원의 장학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안동청과합자회사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2012년부터 회당 1천만원씩 기부해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5회차 기부로 누적기부액은 6천만원에 달한다. 안동청과합자회사는 풍산읍 노리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내 도매시장 법인이다. 1982년 3월 설립 후 1997년 도매시장 입주법인으로 지정돼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국 도매시장 법인 중 최상위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권민성 대표는 “앞으로도 생산농가 소득안정과 가장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인재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 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준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함께 안동청과합자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대문명의 발상지는 모두 큰 강 유역에서 발달했다. 큰 강 유역은 교통이 편리하고, 관개 농업에 유리한 물이 풍부하며, 도시 국가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포항시민의 젖줄 형산강을 따라 시도 발전해왔다. 그런데 형산강 줄기인 포항철강산업단지 구무천에서 흘러나온 각종 폐수가 유입되면서 수은,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으로 오염돼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상이 걸렸다. 2016년 7월 형산강 재첩에서 수은 검출이 밝혀지자 지역의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항의 시위를 했다. 하지만 시는 5년이 지난 현재까지 ‘구무천 생태복원사업’에 손을 놓고 있다고 한다.
안동시립도서관 3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의 어린이대상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이 5월 재개 이후 매주 신청이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구연동화와 DVD 감상, 책 속 그림 색칠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견학프로그램과 함께 북스타트 꾸러미 받기, 유아 도서코너 및 읽기방 이용, 책읽는 물고기 먹이주기, 문화교실 참가 등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단체예약이 필요하다. 중앙도서관은 수요일, 웅부도서관은 금요일, 어린이도서관은 화요일에 운영되지만 금년에는 11월 말에 운영이 종료되고 내년에 다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8일 왜관읍 소재, 태왕아너스센텀 공동주택에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방문했다고 밝혔다. 사계절 중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내 주요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을 위해 현장지도방문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내 설치된 피난 시설 사용법 안내 및 옥상 출입문 상시 개방 등 대피방법 홍보 △화재안전 서한문 및 포스터 배부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확인 △화재 위험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제품) 등 화재취약요인 대비 컨설팅 △관계인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소방안전교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