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는 다음달 28일까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해 경북·대구 지역 초·중·고 학생 1480여 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SW·AI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고, 기초적인 AI·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캠프에서는 △로봇과 블록코딩을 활용한 인공지능 배우기 △코딩으로 AI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로블록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알아보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방문형 캠프 △신청 학생이 지정장소에 모여 참가하는 집합형 캠프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학생, 도서벽지학생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캠프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돼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캠프 참가 방법은 ‘디지털새싹.com’으로 접속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초·중·고 학생마다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의 디지털 역량에 따른 차별성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대구한의대 하정원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에서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3D모델링과 메타버스 등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SW·AI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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