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창의 마인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창의·융합·혁신의 슬로건으로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 국악과 클래식이 만나는 신년 음악회로 마련됐다. 지역문화포럼 따로또같이의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신년 음악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재난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알스노바의 종합예술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다님길의 국악 한마당, 웨이브라스밴드 금관악기 공연, 보컬 앙상블 스타즈의 공연 순으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새해를 맞아 처음 실시하는 창의 마인드 교육에서 음악회를 통해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는 새로운 희망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공무원들이 이번 창의 마인드 교육을 통해 받은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잘 전달하고, 혁신과 도전의 자세로 새 희망 포항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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