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포항시의 소외된 이웃 400세대를 대상으로 기쁨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쁨세트 나눔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POSCO 기업시민프렌즈, 포스코PHP봉사단, 포항제철협력사협의회,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등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10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제수용품 준비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제수용품 위주로 세트를 알차게 구성했으며, 올해는 400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억 POSCO 전무는 “코로나와 힌남노 태풍피해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항상 돌아보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민·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10년이상 한 마음으로 좋은 뜻을 이어준 후원기업과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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