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다음달 3일까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과 장기실직자 및 청년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참여자가 민간일자리로 이동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에 실시되는 사업은 공공근로사업(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0명) 총 32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3~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달성소방서는 지난 18~20일까지 3일동안 화원전통시장 외 2개소에서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 등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3일동안 실시된 캠페인에는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1월 19 불조심 재강조의 날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안내 △주방용‧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달성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분들의 안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의회 대구공항통합이전후적지건설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주관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 및 홍보 가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특별위원회는 추진단과 함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TK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 낭독, 구호제창,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귀성객 등 시민들에게 TK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중요성 및 시급성을 알리고 특별법이 2월 국회 문턱을 넘어서는데 힘을 보태어 줄 것을 호소했다. 통합신공항건설은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것으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신공항건설의 사업비는 12조8천억이 들것으로 추정되며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부족재원 마련이 불가피해 대구경북의 재정적 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에는 통합신공항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비로 부담하고 공항산단, 신도시, 접근교통망 건설과 관련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상호 특별위원장은 “우리 동구의회에서는 지난해 11월 대구공항통합이전후적지건설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신공항 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반드시 2월 임시국회에서 신공항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외에도 윤석준 동구청장, 김재문 동구의회의장, 동구의회 대구공항이전후적지건설특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거장 음악감독의 영화음악이 수록된 추억의 영화 3편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EAC 명화극장 : Music in Cinema – 엔니오모리꼬네’를 2월 16~18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엔니오모리꼬네’는 이탈리아의 작곡·편곡가이면서 지휘자로 전 세계 영화팬들과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희대의 명곡들을 작곡하고 20세기 전후세대 작곡가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거장 중의 한 사람이다. 1960년대부터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유럽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들의 작업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400여 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 음악과 100여 곡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했다. 현대의 교향곡이라 일컬어지는 영화음악
중앙박물관 수장고의 수용률이 96.3%에 달하며, 지자체 관할의 수장고 중 수용률 80%이상의 포화 위험 수장고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장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중앙박물관 수장고의 수용률은 2020년 87.8%에서 2022년 96.3%로 8.5%p 증가했으며, 지자체 관할 수장고 중 수용률이 80% 이상의 포화 위험 수장고도 2017년 7곳에서 2022년 15곳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박물관은 수장고 수용률을 낮추기 위해 2019년과 2020년 중층화 사업을 통해 2017년 102.5%이던 수용률을 2020년 87.8%까지 낮췄으나, 불과 2년만인 2022년 수용률은 96.3%까지 다시 증가했다. 지자체 관할 수장고 중 수용률이 80% 이상인 포화 위험 수장고도 급격히 늘고 있다. 2017년 단 7곳에 불과했던 포화 위험 수장고는 2022년 15곳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남양주시립박물관의 경우 2022년 이미 수용가능한 유물 8001점이 모두 차는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장고 포화상태가 심화·지속될 경우, 공간 부족 및 파레트 등 간이시설에 유물을 보관하는 등 파손 위험성이 증대될뿐만 아니라, 수장고가 아닌 조사기간에 장기간 유물이 방치되면서 분실·훼손된 사례도 다수 발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수 의원은 “발굴유물이 훼손·분실되는 일이 없도록 수장고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역사 연구를 위해 소중히 관리되어야할 유물들이 수장고 부족으로 인해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신속 추진을 통해 폐터널을 수장고로 활용한다면 수장고 증설과 지방의 문화역사재생 공간구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며 “대구경북 유일 문체위원으로서 동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25일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각자의 이해에 기반한 평가와 연대 메시지를 냈다. 김기현 의원은 "선당후사, 희생과 헌신을 전제로 한 진정성"을 강조하며 나 전 의원 지지층에 구애했다. 안철수 의원도 "안타깝고 아쉽다. '낯선 당의 모습'에 저도 당황스럽다"며 나 전 의원의 불출마 배경에 공감을 표하며 나 전 의원 지지층 흡수에 나섰다. 전당대회 핵심 변수였던 나 전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구도가 김 의원과 안 의원의 '양강'으로 굳어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나 전 의원의 '퇴장'이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지를 두고 양측이 수싸움에 들어간 모양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제 역할은 없다"고 특정 후보 지지에 선을 그었다. 김기현 의원은 나 전 의원의 '선당후사 결단'에 강한 사의를 표했다. 주류 측 당원 표심을 두고 나 전 의원과 경쟁하던 김 의원은 이제 '1차 과반 달성'을 목표로 전당대회에 임하게 됐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 전 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 20여년간 오직 한길, 한마음으로 당을 지킨 애당심을 바탕으로 총선 승리 및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국민 염원을 실천하려는 자기희생으로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이 2월 열연강판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새해 들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철강사들도 열연 가격을 속속 올리고 있어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내달 열연강판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인상폭은 t당 3만~5만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1월에도 열연강판 가격을 t당 5만원 올린 바 있다. 가격 인상의 가장 큰 동력은 원료 가격 상승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중국 수입 철광석(CFR·운임포함인도)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t당 122.3달러를 기록했다. 7주 연속 상승한 뒤 0.4달러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달 13일에는 2022년 7월 1일 이후 6개월 만에 120달러를 처음 돌파하기도 했다.
영진전문대가 일반인이나 직장인, 만학도 등 고졸 이상 졸업한 사회인과 선취업후진학 고교졸업예정자들이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성인학습자반을 개설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반은 주중·주말·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 탄력적인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생은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성인학습자반은 전문학사 정규 과정이다. 개설된 반은 △온라인 CEO사관학교(컴퓨터정보계열, 30명)은 AI코딩과 프로그래밍 기초 및 컴퓨터 활용 교육을 기본으로 드론촬영 영상편집, 오피스 실무, 웹페이지 제작, 메타버스 설계와 제작 등 IT인재를 양성한다. △스마트제조융합엔지니어양성반(AI융합기계계열, 20명)은 디지털설계 제작 기술인 3D모델링, 3D프린팅, 스캐닝 기술 교육, 자동화설계 및 로봇제어 융합교육을 한다.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태오 회장과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윤리경영대상은 2019년 1월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그룹의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곳에 수여한다. DGB금융그룹은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윤리경영대상 자회사를 선정하기 위해 윤리경영대상선정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준법감시업무 현장점검, 서면조사 등을 통해 평가 점수를 산출하고 위원회의 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근 일본 외교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대해 25일 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망언을 일삼는 철면피 일본 앞에서, 너무도 당연한 우리 땅 독도를 마음으로 우리 땅이라 여기고 입으로 우리 땅이라 외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독도에 대한 우리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은 독도 관련 교과서 뿐만 아니라 과자‧술, 자판기, 캐릭터 등을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일본인의 생활 속에서 주입하고 있다. 김 의원은 "우리야말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온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도록 독도에 대한 물리적‧심적 거리를 좁혀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생활 속에서 독도를 쉽게 접하고, 언제든 독도에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실은 방문조차 쉽지 않다. 독도 입도가 가능한 날은 연간 150여 일에 불과하다. 접안시설 등 입도하기 매우 열악한 환경 때문이다. 울릉도에 입도한 방문객의 대다수가 독도 방문을 희망하지만, 독도의 열악한 입도 환경으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이 발걸음을 아쉽게 돌리고 있다.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여객선은 수가 부족하고 시설도 낡고 오래됐다. 독도 접안시설인 ‘독도 방파제’ 건설은 2012년 실시설계용역까지 완료했으나,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 우려와 안전‧환경 문제로 중단됐다. 독도 방문객이 울릉도에서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도 부족한 실정이다. 국민이 더 많이 독도를 밟을 수 있도록, 교통과 숙박 문제 해결에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연일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 취약계층의 한랭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건강관리과 직원,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한파 대응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겨울 한파 대비 생활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기존 청사 옆 부지에 폐교대학 기록문서 관리시설(이하 ‘아카이브’(가칭))을 신축함에 따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민간 임차시설(물류센터)에서 관리·보관하고 있던 폐교대학 비전자 기록물에 대한 이관을 개시했다. KASFO는 폐교대학 17개교의 기록물 7396박스를 3개월에 걸쳐 아카이브로 이송할 계획이며, 문서상태를 점검한 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존기간을 준수해 관리‧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남구 6.87%, 북구 6.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결정·공시한 포항시 표준지는 총 6,648필지로, 남구 6.87%, 북구 6.79%가 지난해 대비 하락하면서 토지에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항시 표준지 중 최고지가는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로 지난해보다 7.51% 하락한 1㎡당 1,281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북구 죽장면 석계리 산169번지로 지난해보다 7.27% 하락한 1㎡당 306원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최근 한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우 수급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에 나선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평균 산지 한우지육 1kg 가격이 1만 6,397원으로 지난해 대비 12.6% 하락했으며, 6~7개월령 송아지의 경우 암송아지는 마리당 232만 9,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47.4% 하락하는 등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의원들을 향해 "이번에도 (전당대회) 출마자를 조정하지 못하고 서로 눈치나 보는 현상이 계속 된다면 재선 이상 TK의원들은 이참에 다음 총선에서 모두 물갈이를 해야 할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당내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또 다시 서로 눈치만 보고 출마예정자도 찾아보기 힘들다보니 이미 한물 간 정치낭인들만 설치는 형국이 됐다"고 적었다. 그는 "TK지역은 총선 때마다 언제나 절반의 교체율을 기록해 왔다. TK지역 국회의원 25명중 12~13명은 선수에 불구하고 언제나 탈락 했다는 것"이라며 "그건 총선 때마다 전국교체율 35% 내외를 맞추려고 하다보니 지지세가 강한 TK지역이 언제나 희생양이 되는 관계로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계명대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에서는 수준 높고 흥미로운 역사문화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 역사문화 강좌는 계명시민교육원의 개원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및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와 ‘역사문화 아카데미’로 나눠진다.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살펴보는 일반과정이며,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는 구체적인 유적과 관련된 설명과 더불어 시대상, 문화상을 살펴보는 심화과정이다. 두 강좌는 모두 수준 높은 강의와 문화유적답사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는 ‘발굴 이야기’와 ‘그리스 건축과 문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두 가지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출, 김지현)의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지역주민 박국대(85세) 님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4일 두호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일동이 4만3천960원을, 6일 우현동 신동아베르디 1차 아파트 주민일동이 50만원, 18일 우창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50만원,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00만원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두호초등학교 6학년 1반(담임 이시아) 26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알뜰시장을 열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한 수익금이 담긴 저금통과 손편지를 전달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후원물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출·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새해부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연중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녹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231개 노선에 식재된 가로수 5만 5,000여 본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가로수 조성 및 관리 규정에 따라 수목의 종류와 특성을 고려하고 고유 수형을 유지하면서 2월부터 가로수 전정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인도 구간 내 통행 지장 가로수 정비, 병충해 방제, 돌출 뿌리 제거, 은행나무 열매채취 및 암나무 교체 사업 등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시설 퇴소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시설 퇴소, 가정위탁 보호의 종료 등으로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동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기간을 아동의 의사에 따라 만 18세에서 만 24세까지로 연장할 수 있게 했으며, 500만 원에 불과하던 자립정착금을 800만 원으로, 자립 수당도 월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더 확대해 자립정착금은 1,000만 원으로, 자립 수당은 월 4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위생적인 식사문화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한다. ‘안심음식점’은 감염병 예방 및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돼 현재는 지역 내 약 400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100개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안심음식점 지정 조건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를 제공하는 업소 중 필수과제 3가지 △덜어 먹을 수 있는 앞접시, 집게, 국자 등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수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