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출, 김지현)의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일 지역주민 박국대(85세) 님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4일 두호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일동이 4만3천960원을, 6일 우현동 신동아베르디 1차 아파트 주민일동이 50만원, 18일 우창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50만원,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00만원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두호초등학교 6학년 1반(담임 이시아) 26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알뜰시장을 열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한 수익금이 담긴 저금통과 손편지를 전달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전달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후원물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출·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새해부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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