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7일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소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소셜 서포터즈는 포항시민들에게 평생학습원과 관련한 각종 행사, 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 관련 시책 등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0일 오전 9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원소읍면장이 참석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당면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한다.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포항 UA컨벤션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떡국떡 전달식, 인사말, 퍼포먼스, 표창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청송군은 지역의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주거 복리 증진을 위해 2023년도 노후 공동주택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으로 단지 규모별로 총사업비의 50~80% 비율로 지원하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보수, 보안등, CCTV 보수, 상하수도, 도로 및 주차장 보수, 단지 내 쉼터조성 및 보수 등 공동주택단지의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의 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관련 서류(신청서, 입주민 동의서, 사업계획서 등)를 구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청송군청 종합민원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방역당국의 변경된 ‘실내 마스크 착용 방역 지침’에 따라, 30일부터 학교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자율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에 따르면, 학교 통학, 수학여행, 현장 체험학습 등과 관련된 단체 버스 등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단 코로나19 의심증상자 및 고위험군, 확진자(의심증상자, 고위험군)와 접촉한 경우,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돼 있는 경우, 실내에서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교실 내 합창 수업 등) 등 일부 상황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소별, 상황별 마스크 착용 기준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모든 교실수업(특별실 포함), 급식실, 강당수업, 기숙사, 양치실 등 장소별, 학교 행사․운동부 훈련 및 체육행사, 학교 통학버스 및 단체 버스 이용, 토론수업 등 상황별 구체적 예시를 들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안내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송군은 올해 복지시책 추진방향을 '꼭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청송군은 올해 노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를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와 경로당 활성화 물품을 지원하고 특히 소파·입식테이블을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경로당 좌식문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매년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늘여 나간다.
포항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올 한해 주요 문화유산을 재정비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시는 장기읍성 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의 방치된 읍성 내 경관을 정비, 야행 사업 등 문화재를 체험·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기읍성 동문지 정비, 수구지 복원, 안내소·화장실 신축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읍성의 동쪽 문에 해당하는 동문지는 포항 시내에서 출발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읍성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이지만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장기읍성의 북동쪽에 위치한 수구지는 읍성 안에 축적된 빗물을 계곡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시키는 성곽 구조물로서, 조선시대 고지도에 그 형태가 표기돼 있지만 현재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성곽이 단절됐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가곡 여행’을 시청 대잠홀에서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가곡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2년 11월 15일부터 23년 1월 17일까지 2기수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였다.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며 예술 경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가곡 여행’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 운영되었다.
영덕군은 오는 2월부터 강구항 영덕대게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시범적으로 전면 무료화한다. 해당 주차장은 강구항 풍물거리와 위판장 인근에 조성된 211면 규모의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강구항 영덕대게거리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자 유동차량과 인구가 크게 늘어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영덕군은 일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상권과 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무료화를 추진하게 됐으며, 주차구역을 정비해 이용객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주차 공간에 주차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으로 구성해 기능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6~19일까지 나흘간 안동대학교 어학원과 연계해 동계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하계, 동계 각 1회씩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원어민강사와 함께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해 기초단계부터 전문단계까지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로 학생들이 영어에대한 친숙감과 흥미를 고취시킬 뿐 아니라, 외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더 발전적인 영어학습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겨울철 전지·전정 작업 시 궤양제거와 작업 도구의 소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 검역 수출입 제한금지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매몰하는 것이 유일한 방제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5일 NH농협은행 영덕군청출장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자매도시인 전남 해남군과 여수시에 기부했다. 김 군수는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한 것을 모범 삼아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는 작은 실천이 자매도시와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영호남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시스템(ilovegohyang.go.kr)과 오프라인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는 27일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용흥동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만호, 황찬규 시의원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자생단체 대표와 자매부서인 포스코 후판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참석자 전원의 합동인사, 내빈 새해인사,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진 이번 행사는, 화합과 희망의 계묘년 새해를 설계하고 동민이 하나되어 용흥동의 성장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조현율 용흥동장은 “지난 한 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용흥동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하며 “2023년 새해에도 동민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모든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시는 올 상반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73명(공공근로사업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4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정기소득이 없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최저생계비를 보장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30일 ~ 다음달 8일까지 열흘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한다.
‘2023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이 지난 2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기창 시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동시정 소개와 함께, 기자단의 주요 역할과 활동도 안내했다. 이번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에는 전국단위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20명이 선발됐다. 20대~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프리랜서, 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공단 고객들로 구성된 달벗봉사단이 최근 달성복지재단에 지역 조손가정을 위한 후원금 21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은 2022년 공단 임직원과 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역의 어렵고 생계유지가 곤란한 조손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바자회는 특히 지역의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이 함께 동참해 업체기증물품을 함께 판매해 사회공헌 공동체 롤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조옥석 달벗봉사단 회장은 “공단과 봉사단, 지역 업체가 모두 함께한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조손가정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벗봉사단은 지난 2019년 발족해 현재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따뜻한 마음과 후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확인서의 등기 마감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포항시 남구청은 확인서를 발급 받은 신청인을 대상으로 2023년 2월 6일까지 반드시 등기를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2023년 2월 6일이 지나면 발급된 확인서의 효력이 상실되어 등기할 수 없다. 포항시 남구청은 특별조치법 기간동안 1,046필지를 접수, 1,046필지를 처리완료 했고, 이의신청 등으로 발급이 기각된 465필지를 제외한 581필지 중 아직 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20필지의 신청인을 대상으로 문자 알림 및 안내문을 보내어 등기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트랙터 40마력 기종의 경우 5만6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감면되고, 이를 포함한 641대의 농기계가 기종별 임대료는 상이하나 모두 50% 감면된다. 수년간 이어진 코로나19와 농촌의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과 농산물 소비의 위축 등 다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 당초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은 지난달 31일까지였으나 오는 6월 30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감면 기간 연장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오천읍에서는 지난 27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요회를 개최하고 새해 신년 인사 겸 2023년 주요 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오천 지역 주요 투자 사업비가 지난 해 대비 37.7%로 증가한 627억원 편성된 것에 대해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서, 2023년도 새롭게 시작한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방향, 태풍 ‘힌남노’피해 냉천 복구 항구적 방향, 원리 부영아파트 등 폭우 시 상습 침수지역의 항구적 해소 방안, 오천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오천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등 6개 대형 사업에 대해 논의를 하고 포항시 관련 부서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보근 오천읍장은 “힌남노 태풍 피해로 인해, 홍수 조절과 냉천 유지수 확보를 위한 ‘항사댐 건설’이 탄력을 붙게 되었고, 오천지역 최대 현안인 환경시설 전면 재검토를 위한 포항시의 ‘에코빌리지 프로젝트’추진과 오천지역 전 주민이 바라던 ‘사격장 이전’관련 행정적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됨으로써 향후 10년 이내, 오천은 인구 10만의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반드시 현실화 될 것이다”며, “오천이 다시 한번 일어나는 원년이 되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경북권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지난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 개장시간 : 10:00~17:00 대구 등 인근 대도시부터 경남, 수도권까지 온 가족 겨울 여행으로 즐겨 찾는 암산얼음축제는 올해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규모 천연 얼음 썰매장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떠나보자.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들과, 보기만 해도 짜릿한 수십 미터의 빙벽 포토존이 겨울 감성을 설레게 하고, 썰매 타기, 빙어낚시, 스케이팅,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온 가족과 연인들이 즐기는 썰매타기 대회와 아이스컬링 대회도 펼쳐진다. 이는 토·일요일 중 현장 참가들을 대상으로 즉석 신청받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