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화를 보급하고 다도예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제31회 포항차문화대축제’가 (사)한국차인연합회 포항차인회 주최로 지난 13일 송도 솔숲 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31회에 걸쳐 포항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차문화를 선보이고 있는 ‘포항차문화대축제’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우리 전통차들을 소개하며 우수성을 알리고, 생소할 수 있는 다도예절을 선보여 차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차 무료시음, 사범증 수여, 헌다시연회
포항시는 지역 음식 및 먹거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음식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음식 세계화 선포식 및 세미나를 14일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형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포항시의회 의원들과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 등 지역 식품·관광분야 관계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인 ‘포항음식 세계화 선포식’에는 박예연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의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지역 음식점, 식품제조업소 등을 대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 부지부장이 세계화 추진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항시가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K-웰니스 도시’ 선정사업에 ‘푸드테크 분야’로 최초 선정됨에 따라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이 직접 축사와 함께 인증서, 인증패를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4일 경북도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콘텐츠 인프라 조성과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감을 이어나갔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ESG 경영체재 구축 용역은 미래를 내다보는 측면에서 잘한 일이라고 칭찬하는 한편 캐릭터를 이용하면 상업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패키지 디자인 상품을 만들 수 있다며 캐릭터의 중요성과 패키지 상품 개발을 강조했다. 아울러 홍보와 관련 카카오채널이 미개설돼 있다고 지적하며 최대한 여러 가지 수단들을 활용해 홍보할 것을 주문했으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자료가 부족하거나 2020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돼 있지 않은 자료도 있다며 이를 보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우리는 현재에 살고 있으면서 미래의 자손들에게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구미 1공단 자체가 근대화 역사의 공간이므로 그런 쪽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이전한 기업이자 첨단신소재 기업인 그래핀스퀘어(주)(대표이사 홍병희)가 14일 그래핀 웨이퍼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포항시가 글로벌 그래핀 산업의 선도도시로 발전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국내 벤처기업인 그래핀스퀘어(주)는 포항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 그래핀웨이퍼 생산라인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나선다.
영양군에서는 영양미술인협회 주관으로 제30회 일월산맥전을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영양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30번째로 개최하는 일월산맥전은 영양 출신 미술인들의 작품으로 매년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의 예술문화를 대표하고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활동 화가 및 출향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14일 11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2년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민․관․경 기관단체, 교통사고 장애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전시 및 교통안전 관련 모범 군민 공로패 전달과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양경찰서 및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소속의 10여대 차량이 영양읍 일원을 순회하며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교통안전결의대회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려 영양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선진 교통 문화 및 교통법규 준수 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의의가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새롭게 지어진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 경상북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소통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욕구조사에서 40%가 넘는 희망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이 나와 기획됐으며, 30여 개의 기업, 대학교,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부스, 진로 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또한, 폐막식에 걸맞게 경북도내 어울림마당 운영지역인 김천, 문경, 영천, 울진 및 비운영지역 대표로 청송에서도 참여해 우수 동아리 공연, 올해 소감 공유 및 내년도 개선 건의사항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의 발전 방향을 청소년들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포항촉발지진 발생 5주년을 맞아 14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22 포항지진 국제포럼’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국제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공원식·김재동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진·지질 전문가, 지진범대위 및 시민사회단체장,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유발지진에 대한 연구의 장을 마련해 지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진피해 회복을 넘어 스마트 안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의
포항시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만화·웹툰 분야 진로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17~18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웹툰 PD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웹툰PD가 되고 싶습니다’의 저자 정영훈 작가가 비대면 플랫폼인 ZOOM으로 진행한다. 정 작가는 만화잡지 편집기자를 시작으로 학습만화 발간, 웹툰PD까지 오랜 기간 콘텐츠 분야의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특강 대상은 포항시민 70명이며,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상세한 일정 및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시립도서관(☎270-4609)로 하면 된다.
지난 9월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강한 집중 호우가 내려 도심 하천이 범람하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태풍 '힌남노'로 포스코의 매출이 2조4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포스코 전체 공장의 재가동은 내년 1분기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 합동 철강수급조사단으로부터 지난달 말 이런 내용의 조사 중간 결과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중순 10명 규모로 구성된 조사단은 사전 준비회의, 현장 조사 3차례를 통해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 수급 차질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이번 침수 피해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강한 집중 호우가 내려 도심 하천이 범람하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 2문, 3문 측으로 하천수가 집중 유입됐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하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첫 지역간담회'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실시한‘2022년도 경상북도 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합격자를 1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시설 9급 3명으로 9명이 응시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필기시험 합격 인원은 4명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시험은 오는 26일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며, 면접시험 대상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흑색 볼펜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필기시험에 합격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고문의 면접시험 응시자 유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면접시험에 응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 송라중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장에서 개최된 2022 영천 별빛승마대회 및 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에 참가해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올렸다. 이다은 학생(2학년)은 2022 영천별빛승마대회 권승경기 통합부에서 2위, 김형우 학생(3학년)은 3위에 입상했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에서는 릴레이-2 단체경기에 출전한 이다은・김나경・이형우 학생이 단체전 4위에 입상했고 권승경기 중고등일반부에서는 이다은 학생이 1위, 2학년 김나경 학생이 3위, 김형우 학생이 5위를 차지함으로써 권승경기 중고등일반부 통합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항시의회는 오늘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해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9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특히 2023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각 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은 △포항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 포항문화재단 출연(안) △포항시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포항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등 총 29건이다. 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21일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및 조례안 등 심사, 22일 안건 의결 등을 끝으로 8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경적을 울리자 차에서 내려 뒤따르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10분께 남구 대명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 기사의 얼굴을 때린 혐의와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뒤따르던 택시가 경적을 울리자 차에서 내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여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14일부터 1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경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달 6~15일까지는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진행하며, 1차 전시는 지난 8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가 지역과 중국 5개 자매우호도시(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산시(陕西)성, 닝샤(宁夏)회족자치구, 지린(吉林)성)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41점(손그림 24점, 디지털그림 9점, 영상 8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민 간 친밀감을 도모하고 해외 지방정부와의 우호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산시는 14일 용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2523톤을 매입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의 맞아 주택화재 취약세대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등 주택 내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전달하고, △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안전사용 △ 소화기 사용법 △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교육을 병행했다. 남부서는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지역인 11일 연일읍 4세대, 대송면 5세대를 시작으로 화재 취약세대를 직접 찾아 지속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최초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서 첫 LNG 생산 및 선적을 완료했다. 금세기 최대 가스전의 최초 개발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는 바다에서 직접 가스를 채굴해 LNG를 생산하는 해상 부유식 액화 플랜트(FLNG)로, 이번 첫 카고 출하를 시작으로 2047년까지 25년간 연간 337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을 준수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 해상현장에 도착 후 시운전을 거쳐 이번에 첫 카고 출하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특히, 코랄 사우스 사업은 가스공사가 탐사 단계부터 가스전 개발 및 FLNG 건조를 거쳐 LNG 생산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 전 과정에 참여하는 첫 프로젝트로, 명실상부한 수직 일관화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DGB금융그룹은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지역 시민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With-U 음악회’를 진행했다.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족센터,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내 청년음악가, 아동합창단, 장애 성악인 등 다양한 음악 관련 단체·개인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가 연출됐다. 올해 초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했던 청년음악인 사업인 ‘솔라시안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날 음악회에 함께 했으며, 지난 5월 발대식을 통해 결성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도 무대를 꾸몄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진행된 ‘전국장애인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강유경(소프라노) 씨도 참여해 1년 전 감동 무대를 또 한 번 선사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약 6천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음악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