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가곡 여행’을 시청 대잠홀에서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가곡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2년 11월 15일부터 23년 1월 17일까지 2기수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였다.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며 예술 경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가곡 여행’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 운영되었다.지역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며 예술 경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가곡과 세계 유명한 가곡들(이탈리아의 칸초네, 독일의 리트, 프랑스의 샹송, 영,미 가곡을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감상하고 그중 익숙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곡들을 배우고 같이 불러 보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예술교육으로 50여명의 지역 중장년층 시민들이 매주 참여하여 쉽게 가곡을 즐길 수 있었고, 유명 가곡들의 상세한 설명과 재미난 에피소드까지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도록 여러 눈높이에 맞추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오페라 ‘토스카’를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10주간 세계가곡 여행이 재미있었고 음악으로 인해 많은 여행지를 둘러본 거 같아 행복했다.”며 “다양한 가곡을 듣고 부르면서 좋은 에너지를 가득 받았다.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연주하고 가곡을 불러봄으로 예술과 친해지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되며 문화예술교육을 여러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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