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오천읍에서는 지난 27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요회를 개최하고 새해 신년 인사 겸 2023년 주요 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오천 지역 주요 투자 사업비가 지난 해 대비 37.7%로 증가한 627억원 편성된 것에 대해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서, 2023년도 새롭게 시작한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방향, 태풍 ‘힌남노’피해 냉천 복구 항구적 방향, 원리 부영아파트 등 폭우 시 상습 침수지역의 항구적 해소 방안, 오천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오천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등 6개 대형 사업에 대해 논의를 하고 포항시 관련 부서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보근 오천읍장은 “힌남노 태풍 피해로 인해, 홍수 조절과 냉천 유지수 확보를 위한 ‘항사댐 건설’이 탄력을 붙게 되었고, 오천지역 최대 현안인 환경시설 전면 재검토를 위한 포항시의 ‘에코빌리지 프로젝트’추진과 오천지역 전 주민이 바라던 ‘사격장 이전’관련 행정적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됨으로써 향후 10년 이내, 오천은 인구 10만의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반드시 현실화 될 것이다”며, “오천이 다시 한번 일어나는 원년이 되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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