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코로나19 장기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로 시민들의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 음식 위생관리 강화를 위하여 2월 6일부터 10일까지(5일간) 배달 음식 수거검사 및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점 점검에 나선다. 특히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 방송과 지상파 유명 방송을 통하여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며 인기를 얻은 마라탕, 양꼬치 조리·판매 음식점을 중점 대상으로 하여 형식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하고 소비 트렌드 수요에 맞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한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공표)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련 정식재판이 오는 3월 시작된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4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오는 3월3일 첫 공판기일을 열기로 했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공판은 피고인 출석은 의무사항이다. 재판부는 1~2회 공판에서는 검찰과 이 대표 양측이 동의한 증거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3월31일 이어진 공판에서는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선 공판준비기일에 증인으로 채택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을 시작으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 1처장 유족 등에 대한 신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지역에 디지털 인재와 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은 지역에 판교 테크노밸리에 준하는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디지털 기업·인재로 구성된 디지털 생태계를 형성해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융합을 지역 스스로 선도하고, SW·AI 기반 높은 부가가치의 디지털 신산업을 창출한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혁신거점 구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내실 있는 준비를 해왔다. SW 진흥 전담 기관 지정을 추진해 2021년 1월 포항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경북 SW산업진흥본부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의거해 과기정통부로부터 권역 거점 소프트웨어 진흥기관(이하 권역 거점기관)으로 지정·고시됐다. 권역 거점기관은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역을 위한 △ICT/SW 분야 정책연구 및 발전계획 수립 △ICT 사업 기획지원·성과관리 △인프라 연계 △산·학·연·관 협력 등의 업무 일부를 위탁 수행한다.
포항시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 해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는 청하면과 연일읍 2개소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포항에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준 이후 새로운 한 해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묵은 액운을 달집에 태워 날려 보냄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더욱 의미가 크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부산·울산·경남(PK)의 야권을 중심으로 대구경북(TK)신공항 특별법 저지를 시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일 대구·경북 국회의원을 향해 “바보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장인 최인호(부산 사하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경남 지역 민주당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TK 신공항 특별법 내 특혜조항을 수정 또는 삭제하지 않을 경우 소위원회 통과를 저지하겠다고”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TK 신공항법을 막겠다고 공언한 최인호 의원은 이번의 이해관계인”이라며 “마치 가덕도와 TK 신공항이 경쟁관계이기 때문에 이를 막겠다는 발상 자체가 괴이하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포항 철강산업이 정부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을 비롯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과 산단대개조 사업에 지난해부터 연이어 지정되면서 태풍 ‘힌남노’ 피해와 노후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 재건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포항시는 2일 철강산업 1~4단지, 대송면 제내리 준공업지역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는 경제 여건 변화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지정해 2년간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포항의 5개 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은 대부분 철강산업과 연관된 기업으로 수년째 이어진 철강 경기 침체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생산실적, 영업활동 및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자금 우대, 전용 R&D, 사업 다각화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이 태풍으로 시설, 기계, 원자재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장기면에서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이하여 관내 7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시설 이용의 애로사항 및 시설보수 등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지원해 주며 세심하게 챙겨줘 고맙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종영 장기면장은 “2023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기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살피고 적극 지원하는 등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1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주택 관리자와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동주택 자치회장ㆍ관리소장, 해당 통장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동정 현황을 파악하고 재난, 환경, 복지 등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를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시정 주요사업 홍보, 환경정비 적극참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불편민원 해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제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주신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량동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40개소 공동주택 관리자들과의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청은 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라탄공예 교실'을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오는 4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라탄공예 교실은 주민들 개인의 취미활동 및 만족감, 성취감을 얻는 교육 과정으로 이천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라탄공예 교실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기본적인 라탄기법을 완벽히 익힌 후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 장식을 만들어 나아가는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주민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 라탄공예 교실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동에서 주민들에게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은 대구 남구청이 지난 2018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천동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90억원의 사업비로 주거환경개선, 주민커뮤니티 조성, 공동체의식 함양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이하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3년 상반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전신인 대구시민회관에서 클래식 전용홀로 재개관한 지 10주년을 맞아 ‘세계’, ‘대구’, ‘시민’이라는 큰 틀 아래 최고의 공연들로 빈틈없이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믿고 보는 공연으로 정평이 난 명연주시리즈는 ‘레 벙 프랑세’, ‘밤베르크 심포니’,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 연주자들의 공연들이 매달 1회 이상 펼쳐지며, 한 연주자의 음악적 깊이를 일주일간 마음껏 파헤치는 ‘원 위크 페스티벌’, 세계적인 연주자와 함께 소통하고 노하우를 나누는 ‘마스터 클래스’로 연주자와 관객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연주 이후의 감동을 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운까지 선사하고자 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최근 난방비 증가로 인해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78곳에 대해 재점검에 나섰다. 최근 3년간 포항 남구 지역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건수는 총 5건으로 겨울철 화재발생건수가 4건을 차지하고 대부분 남은 불씨 관리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 점검내용은 화목보일러의 △안전사용 및 관리 당부 △초기진화 강화를 위한 소화기·간이스프링클러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권고 △이·통장 협조를 통한 화재예방 마을방송 계도 등이다.
대구도시관리본부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와 앞산공원관리소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 내 촛불 기도 등 무속행위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 발생 대비 비상근무를 유지할 계획이다.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와 앞산공원관리소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산림 내 촛불 기도와 무속행위 등 각종 야외활동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점검반을 편성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진화차, 등짐펌프, 무인감시카메라 등 산불 진화와 감시 장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 순찰을 실시하고 산림연집지 무단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이 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월 31일(화)부터 5월 14일(일)까지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로 고지도와 근․현대 지도, 사진을 활용한 것으로, 대구 근대로의 변화과정에 큰 사건인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의 철거, 그리고 그 공간의 변화과정을 지도 속에서 살펴보고자 기획하였다. 조선 후기 고지도와 대구근대역사관 소장 근․현대 대구 지도, 사진에는 1601년(선조 34) 경상도 71개 고을을 통괄한 경상감영 설치와 운영, 대구읍성 축성(1736년), 대구의 한자 표기(大丘 → 大邱) 변화, 1906~1907년 대구읍성 철거와 경상감영 부속 건물의 변화, 이후 그 공간에 새로 생긴 도로 등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동안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별로 선보이지 않은 지도를 전시자료로 활용하여 고지도 속에 표현된 경상감영과 일반 군현의 모습, 성벽을 그린 방식, 고지도와 근대 지도의 차이점 등 지도를 통해 여러 가지 사실들을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근대 사진과 엽서에 보이는 대구읍성의 영남제일관(남문)과 진동문(동문), 달서문(서문), 그리고 경상감영의 선화당․징청각․관풍루의 옛 사진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지도에 그려진 건물들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대구읍성이 사라진 자리에 도로가 만들어지고, 객사(달성관)을 비롯한 경상감영의 부속 건물들이 철거되고 상점과 주택, 은행, 관공서 등이 들어서는 과정은 일제의 침탈과정과 맥락을 같이한다.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을 중심으로 한 대구 전통사회는 강제적으로 벽이 허물어지며 새로운 도심 공간으로 변화해야만 했던 것이다.
경북도는 2일 도청에서 역대 도지사와 부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 운영방향인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에 관한 역대 도지사와 부지사들의 생각과 경험을 듣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전반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배(제19대), 우명규(제24대), 심우영(제25대), 김관용(제29대, 제30대, 제31대) 도지사를 비롯해 민선 출범 이후 행정‧정무‧경제부지사를 지낸 21명이 참석했다. 역대 도지사와 부지사가 함께한 간담회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는 강상기 정책기획관이 경북도의 주요 역점시책과 2022년 도정 주요성과, 2023년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역대 도지사와 부지사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도지사와 부지사들은 “경북이 옛 명성과 영광을 되찾고 지역에 기업과 인재가 몰려올 수 있도록 도지사와 도민이 함께 호흡하고 경북의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처음 시행함에 따라 역대 도지사님과 부지사님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리며, 그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경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일 박근혜(71)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완전한 명예회복이 필요하다”며 “사면뿐만 아니라 제약이 남아 있는 것들이 다 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황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저를 방문했지만 만남은 불발돼 발걸음을 돌렸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무고하게 옥고를 치르면서 5년 동안 생신상도 받아보지 못했다”며 “이제 나오셨기 때문에 저희가 마음을 담아서 5년 만에 생신상을 차려드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사저 부근의 반찬가게에서 생일상을 마련해 일행들과 함께 사저로 향했으나 경찰이 사저로 통하는 골목 입구에서부터 이들을 차단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민관 합동 현장조사 및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심의위원회를 거쳐 경북도 포항시 남구 소재 철강산업단지와 부산광역시 금정구 소재 금사공업지역 등 총 6개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2년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제도는 2022년 1월 시행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 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경북도 및 부산광역시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철강단지의 침수피해와 금사공업지역의 매출, 고용, 폐업증가 등 경기 여건 악화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총 6곳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 신청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벼 재배 기술과정에서 부교재로 배부된 벼 재배 달력은 월별 주요 농작업, 병해충·물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달력 겸 영농교재로 이용 가능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았다. 아울러, 벼 재배 기술 읍면 순회 교육은 신청 인원보다 2배 이상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반응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알 수 있었다. 벼 재배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변화하는 농업 여건 대응을 위한 신품종(영호진미) 기술 전수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1일 공사 강당에서 임직원, 건설현장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사(감리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청렴결의대회는 임직원과 건설현장 관계자가 함께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 하고 지역 사회 전반으로 ‘안전과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안전․청렴 경영메시지 전달 △안전결의서 서약식 △안전결의문 낭독 △갑질근절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 임직원 및 건설참여자는 모두가 합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자’고 결의를 담은 안전결의문에 공동 서명하고 공사 이재혁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장은 “안전과 청렴을 경영의 제1의 원칙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직원과 건설참여자 모두 무재해 기록 달성, 부패제로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정월대보름 기간에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 인력을 총동원해 행사장 등에 집중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정월대보름 기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촛불 기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오는 4~5일 2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산불상황실 근무시간 연장 및 인력을 보강,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감시원, 사회복무요원 등 300여 명의 산불방지인력을 총동원해 주요 지점에 배치할 예정이다.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최근 칠곡군 북삼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학교 생활복 상품권 300만원을 북삼읍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유정종 지부장은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북삼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지난 2010년 LG전자노동조합의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선포 이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