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로 살 수 있다면 버드나무 껍질에 세 들고 싶다 한겨울에도, 뿌리 끝에서 우듬지 끝까지 줄기차게 오르내리는 물소리 고치의 올 올을 아쟁처럼 켜고 나는 그 소리를 숨차게 쟁이며 분꽃 씨처럼 늙어갈 것이다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19일 학산북주차장에서 48여개 단체, 500명이 참여하는 '2022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진행되는 지역특성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35개 단체와 541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만164세대의 지역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눴다. 올해는 48개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해 1천세대에 3천만원 상당의 김장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8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아울렛 율하점에서 '2022 동구자원봉사센터 겨울김장 담그기 행사' 참석에 이어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5회 대구 동구 초등학교 영어스피치 대회'에 참석하고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에서 '동구 패밀리콘서트'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국가기록원에서 각급 기관이 기록물 관리 업무를 전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3년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관련 모든 기록정보자료를 전자화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서비스 장애 및 기록물 유실 위험을 해소하고, 보유 기록물 증가와 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른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1월 인프라 설치 작업이 완료되면 데이터 이전 등 운영환경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의 병행 운영을 통해 서비스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사업에 대한 전수 조사와 경정청구를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 11월 현재까지 2억1600만원을 환급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자체는 부가가치세 관련 법규에 따라 부동산임대업 등의 수익사업을 할 경우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해당 수익사업을 운영하면서 투자한 건축비, 시설유지비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매입세액)은 매출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부가가치세 환급을 신규 세입 증대 사업으로 발굴해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을 조사하고, 기존 신고자료 등을 확인해 포항 오토캠핑장 조성비, 임대한 폐교 수리비 등에 대한 공사비용의 부가가치세액을 환급받았다. 또한 이 환급 세액 중에는 학교에서 환급받은 세액 1600만원이 포함돼 있다.
관음사 봉사단은 지난 13일, 안심1동 저소득계층 5세대에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 날 봉사단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용계동 관음사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음사 봉사단은 독거노인 무료급식, 환경정비, 저소득층 백미 지원, 여름철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지현 단장은 “아직까지 연탄을 사용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창섭 안심1동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 주신 관음사 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8일 호텔아젤리아에서 열리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에 참석한다.
달성군은 지난 14일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에서 제4회 세대공감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복지관 어르신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솜씨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공연, 작품 전시회, 장기자랑대회, 체험활동과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은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대구 동구 신천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신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김치 180박스를 지역 내 소외계층 180세대에게 전달했다. 신천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경로행사, 위문품 전달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김장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석준 동구청장은 “날이 추워질수록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많아지는데,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해주신 신천4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오늘처럼 따뜻한 신천4동,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신천4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아양교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아양교 안전휀스 그래픽 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 아양교는 팔공산 및 대구공항을 대구시내와 연결하는 대표적인 관문 교량으로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들어 추락 및 투신사고가 잇따랐다. 이에 동구청은 지난 5월에 추락 및 투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량난간에 팔공산을 형상화한 추락방지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안전을 강화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이 최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서 특별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영주 지역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5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의 공동의 노력으로 개최된 이번 대한노인회 특별강좌에서 윤여승 정형외과장(전 병원장)은 노인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질환 예방 및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에서 개최된 제5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강좌는 조원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가 돼 ‘우리 아이는 왜 자주 아플까요?’를 주제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눈높이에 맞추어 육아상식을 알기 쉽게 공유하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김장한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경북 시범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250명의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해 2천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지역 봉사정신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3개 시군에서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역주민 총 7600여 명이 참여해 10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소방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화재를 계기로 최근 무섬 민속마을에서 중요목조문화재 및 산불예방을 위한 합동소방훈련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훈련은 무섬마을에서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목조문화재인 고택 등의 손실을 막기 위하여 가상화재 상황연출과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종합해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위기대응훈련으로 실시되었으며 마을주민들의 초기진화훈련 동참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무섬 민속마을 뒤쪽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공무원과 자체진화대원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갑자기 민속마을로 확대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 영주소방서, 영주시청,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 및 단체 5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 소방드론, 산불진화차 등 장비 10대가 동원되어 지상과 공중을 연결하는 합동 진화훈련으로 전개되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8일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2022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최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새롭게 시행할 사업 발굴을 위한 '2023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구 24지구 49개 시험장과 1개의 별도시험장에서 2만4362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시작됐다.
영양군 일월면은 17일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월면 칠성리 천궁재배 농가(5650㎡)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월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지역단체와 일월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최근 구인난과 갑작스런 부상으로 일손이 부족한 칠성리 이모 씨(47세)의 농가에서 천궁 수확을 도왔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이 씨는“갑작스런 사고로 앞길이 막막했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병상에서 일어나면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주민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덕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9명은 지난 17일 창수면 창수2리에 소재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손덕수 의장의 제의와 전체 의원의 동의로 마련됐다. 손덕수 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다행이다”면서 “영덕군의회는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의회는 17일 제21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