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라탄공예 교실`을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오는 4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라탄공예 교실은 주민들 개인의 취미활동 및 만족감, 성취감을 얻는 교육 과정으로 이천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라탄공예 교실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기본적인 라탄기법을 완벽히 익힌 후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 장식을 만들어 나아가는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주민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 라탄공예 교실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동에서 주민들에게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은 대구 남구청이 지난 2018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천동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90억원의 사업비로 주거환경개선, 주민커뮤니티 조성, 공동체의식 함양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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